푸드투데이가 임진년 새해를 맞아 대한영양사협회 제21대 회장으로 재임된 김경주 회장과 인터뷰를 가졌다.영양사협회장 재임 중 ‘국민영양관리법’ 제정과 협회 창립 40주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는 김 회장은 “올해 영양사들이 전문인으로서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돕고 국민의 바른 식생활 창조를 위한 활동과 식품안전 수호활동 등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푸드투데이 독자 여러분께 인사 부탁드립니다.- 푸드투데이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대한영양사협회 회장 김경주입니다. 임진년 새해 용의 기운을 받아 힘찬 한 해가 되길 기원하며 독자 여러분 가정에 늘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20대에 이어 21대 회장직을 연임하게 되셨습니다. 축하드리고 21대 회장으로서의 각오를 말씀해 주십시오.- 국민건강증진
2014년이면 국내에서 필요한 월동 사료작물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종자의 국산화가 100% 가능해질 전망이라고 11일 농촌진흥청이 전했다.농진청은 지난해 국내에서 필요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IRG) 종자 중 22.4%에 해당하는 537t을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신품종들로 대체했다. 이는 IRG 국산품종 종자보급 확대를 위해 2009년부터 본격적으로 국내·외에 채종단지를 조성하고 노력한 결과다. 2007년 30t에 불과했던 국산품종 공급량이 지난해는 537t으로 늘었다. 2010년 334t에 비해 60% 증가한 물량이다.농가에 보급한 국산품종 IRG는 수입품종에 비해 추위에 강해 중북부지역까지 재배가 가능하고, 수확시기가 빠르고 습해에 강해 논에서도 재배하기에 적합한 점 등 장점이 많아 국산품종 종자가 많이 보급될수록 IRG 재배면적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농진청은 예상한다.IRG는 생
농촌진흥청은 실용화 농업기술도서 보급 활성화를 위해 운영 중인 인터넷 쇼핑몰을 스마트폰으로 이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해 보급한다고 11일 밝혔다.농진청이 개발한 앱의 이름은 모든 방향을 뜻하는 ‘동서남북’을 패러디한 ‘농서남북(農書 New Agricultural Monography Book)’으로 농업관련도서의 모든 길(방향)이 여기에 있다는 듯을 담았다.이 앱으로 농민을 포함한 전 국민이 농촌진흥청에서 발간한 실용화 농업관련 도서를 언제, 어디서든 구입 주문할 수 있고, 농진청의 연구결과를 효과적으로 보급․활용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농진청은 기대했다.이 앱은 안드로이드와 아이폰마켓, 티스토어, 앱스토어 등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다운로드) 수 있다.농진청은 “인터넷에서 운영되는 ‘농서남북’ 홈페이지(http://pod.rda.go.kr)와 자
건강보험 재정난이 해마다 거듭되고 있는 가운데 건강보험 지역가입자 149만여 세대는 6개월 이상 건강보험료가 밀렸고,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강남구가 256억원으로 체납보험료가 가장 많았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경희 한나라당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건강보험을 체납하고 있는 지역가입자는 총 149만 4천여 세대로, 이들이 체납한 건강보험료는 1조7636억원에 달했다.전국 16개 시·도별 체납보험료를 살펴보면, 경기도가 4734억원(27%)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시가 3989억원(23%)으로 뒤를 이었다. 이들 2개 시도의 체납보험료는 총 8723억원으로 전체 체납액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었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강남구가 256억원으로 체납보험료가 가장 많았다. 대한민국 최고 부자동네로 자타가 공인하는 강남구의 건강보험료 체
농협목우촌이 도축부문과 부분육가공, 햄·소세지류 전 부문에서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인증을 획득한 공장에서 만든 ‘설 선물세트’를 선보였다고 10일 전했다.농협목우촌 설 선물세트의 특징은 1만원대에서 최고 50만원대까지의 다양한 가격대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는 점이다.수제햄세트 7종, 캔햄세트 9종, 종합세트 3종, 햄종합세트 1종, 정통 한우세트 4종, 쇠고기육포세트 3종, 토종꿀 및 화분세트 2종, 삼계탕세트 5종 및 냉동식품세트 4종 등 총 50여종이나 되기에 가능하다.목우촌의 수제햄은 국내산 순돈육 살코기를 사용, 수작업으로 만들어 지방이 적고 담백해 인기가 좋다. 보관이 쉽고 실용적인 목우촌 ‘캔 선물세트’는 전통적인 명절선물의 인기 품목으로 1~2만원대부터 7만원대까지 가격대 폭을 넓혔다.명절 ‘건강식품 선물세트’에 대한 기대
지난해 말 김치 브랜드 ‘엄마엄마 김치’를 선보인 개그맨 박성광이 한국의 김치를 알리기 위해 김치를 미국 오바마 대통령에게 보냈다고 엄마엄마 김치가 전했다.박성광은 백악관에 보내는 김치 상자에 ‘Kimuchi NO, Kimchi Yes’라는 문구를 적어 제대로 된 김치 표기를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박성광은 11일 케이블 채널 tvN의 뉴스(enews) 제작진과 한 인터뷰에서 오바마 대통령에게 김치를 보낸 이유가 “아는 주소가 백악관밖에 없어서”라고 밝혔다.이어서 박성광은 “현재 또다른 거물급 인물들에게 김치를 보내기 위해 신상 털기에 전념하고 있다”며 “앞으로 정재계 인물들뿐만 아니라 조니 뎁, 브래드 핏, 톰 크루즈 등 할리우드 스타들에게도 김치를 선물하겠다”고 말했다.“만약 김치를 보낸 일로 백악관에서 수사를 하면 어떡할 것이냐”는 질문에 박성광은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품관원)은 11일 국가 인증 농식품을 선도하고 안전한 농식품을 생산하는 친환경, 농산물우수관리(GAP), 유기가공식품, 전통식품, 지리적표시등록 농장 659곳을 대한민국 대표 농장 ‘스타팜’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품관원이 선정한 스타팜은 친환경 인증 374곳 GAP 인증 140곳, 유기가공식품 인증 57곳, 전통식품품질인증 49곳, 지리적표시등록 30곳, 술품질 인증 9곳 등이다.품관원은 지난해 친환경 및 GAP인증 농장 100개소를 ‘대한민국 100대 스타팜’으로 선정해 소비자에게 친환경·GAP인증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촌체험 행사를 실시하는 등 시범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 지난해 100대 스타팜에 15만여 명의 소비자가 방문했다.올해는 스타팜 지정대상을 친환경·GAP뿐 아니라 지리적표시, 전통식품, 유기가공식품, 술품질로 확대해 전국 32만여 국가
비영리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가 설날을 맞아 따뜻한 마음이 가득한 ‘착한 선물세트’를 내놓았다고 11일 전했다.저개발국 생산자들에게 땀 흘린 만큼 정당한 대가를 돌려줘 경제적 자립을 돕는 ‘공정무역상품 선물세트’와 판매 수익금이 사회 공익을 위해 사용되는 ‘공익상품 선물세트’를 선보인 것.아름다운가게의 ‘공정무역 아름다운커피 신년 선물세트’는 정당한 거래자체로 저개발국 생산자들의 자립을 돕는 상품이다. 최저구매가격을 보장해 원두의 가격변동에도 생산자들이 경제적 타격을 입지 않게 해주고, 교육과 지원을 통해 생산자들이 보다 품질을 높이고 역량을 키워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다.아름다운가게 쪽은 “맛과 품질 역시 뛰어나다는 점은 아름다운가게 공정무역상품의 큰 특징”이라며 “원두커피의 경우 100% 아라비카 유기농
식·의약품, 공산품 등 분야별 안전정보 따위 각종 소비자관련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온라인 소비자종합정보망(스마트컨슈머) 1단계 구축사업을 마치고 1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공정거래위원회가 11일 밝혔다.스마트컨슈머(www.smartconsumer.go.kr)에선 상품 비교정보, 가격정보, 분야별 안전·리콜 정보, 소비자 상담정보 등을 제공하는데, 작년 11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소비자종합정보망 브랜드 이름을 공모한 결과 스마트컨슈머로 결정됐다.스마트컨슈머에 대해 공정위는 먼저 국토해양부, 식품의약품안전청 등 22개 기관의 40개 사이트와 연계해 개별 웹사이트에 흩어져 있는 소비자 정보를 한 곳에 모아 업종별·품목별로 나누고, 검색기능을 덧붙여 누구나 원하는 정보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뿐만 아니라 다양한 상품의 가격과 품질 비교정보를 제공하는 ‘
서울시는 11일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참나무시들음병 방제 등 수목 보호 관리에 관한 전문교육과 연구를 하는 ‘서울대학교 수목진단센터’를 산림청, 서울대와 함께 12일 개원한다고 밝혔다. 서울대 수목진단센터는 ‘시·도지사가 관련 전문가 육성, 피해예방·진단·치유방법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된 수목진료에 관한 시책을 수립·시행하여야 한다’는 ‘산림보호법’ 21조 3항에 따라 서울시가 작년 9월에 지정했다.수목진단센터로 지정될 수 있는 대학교의 기준은 수목생리학·산림보호학 등 필수과목이 개설돼 관련 교수진을 확보하고, 나무병원 등 수목진료 관련 조직을 설치·운영하고 있어야 한다. 현재 서울대 외에 강원대와 충북대 2개소가 운영된다. 향후 산림청에서는 시·도별로 총 16개소 지정을 추진할 예정이다.서울대 수목진단센터에서는 ‘서울시 권역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