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 카페베네가 최근 뉴욕 맨해튼에 문을 연 매장이 한국형 메뉴로 뉴요커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고 10일 전했다.카페베네 쪽은 이달 1일 개장한 뉴욕점이 하루 평균 2000명 이상 방문할 만큼 인기를 얻고 있다며 “지하와 복층 매장은 아직 오픈 전으로, 지상 1층만 운영 중인 것을 감안하면 매우 고무적인 성과”라고 자평했다.뉴욕점은 한국매장과 같이 공간의 중요성을 강조해 북카페 콘셉트를 도입하고, 긴 테이블과 편안한 의자를 설치하는 등 커피와 브런치를 즐기기에 아늑한 분위기로 꾸며졌다고 한다. 뉴욕점이 현지인들에게 인기를 얻은 원인으로 카페베네 쪽은 ‘철저한 현지화’ 진출 전략과 한국식 메뉴를 꼽았다.카페베네 쪽은 특히 우리 미숫가루를 현지 맞춤 음료로 개발한 ‘미수가루라떼’에 뉴요커들이 큰 호응을 보낸다면서
“딸기는 귀여운 모양, 새콤달콤한 맛과 상큼한 향기, 여성스러운 색깔로 ‘황후의 과일’이란 별명이 붙을 만큼 귀한 과일이었다.”딸기가 가진 매력, 사회적 기능, 성장과정 등 농촌진흥청이 대표 주간지 RDA 인테러뱅(Interrobang) 제52호 ‘황후의 과일, 딸기’를 집중 분석했다.농진청에 따르면, 딸기는 비타민이 풍부하고 소염 및 진통 효과는 물론 고혈압, 당뇨, 비만 등 성인병 예방효과가 있는 과일이다.상큼한 맛과 딸기 고유의 색깔은 디저트용 재료로 인기가 높고, 먹는 즐거움에서 보는 즐거움까지 배가시킨 다양한 딸기 상품도 등장해 고부가가치 시장을 창출하고 있다. 특히 딸기의 친근한 향은 어린이들이 먹기 힘든 식품에 첨가해 거부감을 줄여 즐겨 먹을 수 있도록 이용되고 있다.먹는 즐거움에서 나아가 키우고, 보고, 직접 수확하는 도시농업의 대표 아이템으
아시아 최초의 슬로시티인 담양군 창평 삼지내마을에서 달팽이 시장과 쥐불놀이 등 다양한 동제행사가 열린다.담양군과 창평슬로시티위원회에 따르면, 11일 오전 10시부터 창평면사무소와 창평슬로시티 방문자센터 일원에서 당산제와 남사당놀이 등 전통 민속놀이 한마당 잔치가 펼쳐진다.이날 행사는 창평면사무소 광장 앞 앞 당산나무 아래에서 마을신(洞神)께 무병과 풍년을 기원하는 당산제를 시작으로 풍물패의 신명나는 길놀이와 마을을 돌며 잡귀를 물리치고 마을과 가정의 안녕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가 이어진다.오후 2시부터 방문자센터 광장에서 풍물한마당과 함께 영화 ‘왕의 남자’ 줄타기 명인 권원태 연희단의 줄타기 공연과 버나돌리기, 마당극 등 신명나는 남사당놀이가 펼쳐진다.해질녘엔 남극루 일대에서 달집태우기 행사와 함께 주민과 관광객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디저트 카페 투썸이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9일 오후 2시 투썸커피 강남역점에서 뮤지컬 주연배우들과 밸런타인 케이크 교실을 열고, 케이크 교실에 참여한 고객의 프러포즈를 지원했다. CJ푸드빌은 9일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달콤한 사랑 고백을 준비하고 있는 다섯 명을 선정해 ‘연애 멘토 뮤지컬’ 카페인의 배우 정상훈, 김산호, 윤공주, 김지현과 함께 밸런타인데이 케이크 만들기 교실을 열었다고 전했다.이날 케이크 교실에선 투썸의 케이크 마스터가 직접 ‘밸런타인데이 스페셜 케이크’ 제조 비법을 꼼꼼히 지도했다.CJ푸드빌에 따르면. 카페인에서 여주인공 ‘세진’역을 맡은 윤공주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직접 케이크를 만드니 괜히 설레는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 케이크 교실에 참여한 이소연씨는 “배우들과 같이 직접 케이
한의학의 역사는 수 천 년 전부터 시작됐다. 이렇듯 오랜 시일이 걸렸지만 아직도 한의학에서는 고전을 중요시하고 있다. 시간이 지나면 대부분의 이론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 양의학과 한의학이 다른 이유이기도 하다.근본을 알기 위하여 계속 고민하고 생각을 한다. 자연의 이치를 알기 위하여 우리 몸의 생리를 생각하고, 우리 몸의 상태를 알기 위하여 자연의 이치를 생각하기도 한다. 아마 동양과 서양의 자연을 보는 관점이 다르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된다.서양은 분석적인 면이 강하여 계산적이다. 그러나 동양은 전체를 보고 직관적으로 보는 경향이 강하다. 서양에서는 과학과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것이 많다. 과학적, 기술적인 것이 전부인 것 같지만 부족한 것이 많다.자연적, 정신적, 심리적인 면이 우리 몸과 자연에 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다. 동양은 우주의 힘,
‘나가사끼 짬뽕’이 9일 서울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2 대한민국 퍼스트 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특별상과 라면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삼양식품이 10일 밝혔다.‘라면종가’ 삼양식품이 지난해 7월말 출시한 ‘나가사끼 짬뽕’은, 한 달여 앞서 8월초 출시된 팔도 ‘꼬꼬면’ 등과 ‘하얀국물 라면’ 돌풍을 일으키며 올 1월20일 누적판매량 1억개를 돌파한 제품이다.삼양식품에 따르면,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대상’은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부문별 국민 브랜드를 선정해 알리자는 취지로 매년 각 분야에서 최고의 가치를 지닌 브랜드에게 수여하고 있다.‘나가사끼 짬뽕’은 지난해 12월28일, 디큐브시티에서 소비자평가단 756명의 현장투표 결과, 2012년을 이끌어 갈 기대되는 브랜드에 선정됐다.2012 대한민국퍼스트브랜드 대상은 사전 기초조사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진흥원)은 10일 이달부터 주부, 학생 등 일반소비자를 대상으로 ‘해썹(HACCP) 체험학습’을 운영한다고 밝혔다.HACCP 체험학습을 통해 진흥원은 식품 안전에 민감한 소비자에게 HACCP 적용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HACCP 제도에 대한 신뢰감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HACCP 체험학습은 현장견학뿐 아니라 위생복체험 및 HACCP 퀴즈대회 등의 프로그램으로 짜였다. 대전 인근지역에서 체험학습을 하는 경우는 HACCP 홍보관 견학과 연계가 가능하다. 진흥원 최석영 HACCP지원사업단장은 “지난해 견학프로그램 참석자의 99.1%가 HACCP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했다”며 “올해 40회로 예정된 체험학습(견학 프로그램)도 HACCP 소비자 인지도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HACCP 체험학습(견학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개인 및
외식전문기업 아모제가 운영하는 테이크아웃 전문 ‘카페아모제’에서 봄의 기운을 담은 샐러드 메뉴를 선보인다.아모제는 10일 기존 인기 샐러드 메뉴에 이른 봄을 알리는 새싹과 특제소스를 더한 ‘얼리 스프링(Early Spring)’ 샐러드를 출시한다고 전했다.카페아모제의 ‘얼리 스프링’ 메뉴는 ‘닭가슴살 샐러드’ ‘망고치킨 샐러드’ ‘모듬 버섯 샐러드’ ‘케이준 치킨 샐러드’ ‘토마토치즈 샐러드’ 5종. 가격은 앞의 3종이 6900원, 나머지 2종은 7500원이다.이들 새 메뉴에 대해 아모제 쪽은 ‘닭가슴살 샐러드’는 4가지 새싹에 담백한 닭가슴살을 토핑했고, ‘망고치킨 샐러드’는 새싹과 치킨, 망고가 어우러져 아이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모듬 버섯 샐러드’는 새싹에 특제소스를 발라 구운 버섯을 토핑했다고 밝혔다.또 ‘케이준 치킨 샐러드’는
국내에서 연구개발 중인 기능성 식품 소재가 건강기능식품으로 제품화 될 수 있도록 인·허가 중심의 무료 기술 상담에 나선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청이 10일 밝혔다.연구개발 계획단계인 기능성 식품 소재를 대상으로 전문연구기관 및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수준분석협의체’를 통해 원료표준화 및 기준규격, 안전성, 기능성 내용 등 기술수준을 분석하고 차별화된 기술 상담을 실시한다는 것이다.기술수준분석협의체 참가기관은 이화여대 바이오푸드 네트워크, 전북대병원 임상시험지원센터, 한림대 식의약품의 효능평가 및 기능성소재 개발센터, 한국기능식품연구원 등이다.식약청은 또 지역 산업계에 대한 균형 있는 기술지원을 위해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강릉과학산업진흥원, 세명대학교 산학협력단, 전남식품산업연구센터, 신라대학교 산학협력단, 제주테크노파
남해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마련한 한식조리 이론반의 수강생 21명이 한식조리기능사 이론시험에 합격했다.군농기센터는 농촌여성의 한식조리기능사 국가기술 자격증 취득과 식생활 관련 능력 향상 및 한식 전문가 양성을 위해 지난달 11일부터 총 12회에 걸쳐 한식조리 전문기술교육 이론반 수업을 군민 3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수강생들은 매주 3일씩 한 달간 ‘식품학’과 ‘조리원리’ 등을 공부한 결과 31명의 이론 시험 응시생 가운데 21명이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농기센터 관계자는 "한식조리기능사 이론 시험의 전체 합격률은 지난 2010년 기준으로 40%를 약간 웃도는 수준이다"며 "이론 시험이 해마다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68%의 합격률은 대단한 결과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수강생 중에는 올해 70세인 임춘자(남해읍)씨도 합격자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