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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사끼 짬뽕, '2012년 이끌 브랜드' 선정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대상' 특별상 및 라면부문 본상



‘나가사끼 짬뽕’이 9일 서울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2 대한민국 퍼스트 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특별상과 라면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삼양식품이 10일 밝혔다. 

‘라면종가’ 삼양식품이 지난해 7월말 출시한 ‘나가사끼 짬뽕’은, 한 달여 앞서 8월초 출시된 팔도 ‘꼬꼬면’ 등과 ‘하얀국물 라면’ 돌풍을 일으키며 올 1월20일 누적판매량 1억개를 돌파한 제품이다. 
 
삼양식품에 따르면,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대상’은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부문별 국민 브랜드를 선정해 알리자는 취지로 매년 각 분야에서 최고의 가치를 지닌 브랜드에게 수여하고 있다.

‘나가사끼 짬뽕’은 지난해 12월28일, 디큐브시티에서 소비자평가단 756명의 현장투표 결과, 2012년을 이끌어 갈 기대되는 브랜드에 선정됐다. 

2012 대한민국퍼스트브랜드 대상은 사전 기초조사와 브랜드 전문가 조사를 거쳐 후보 브랜드를 선정한 뒤, 1:1 및 온라인 소비자 조사와 소비자평가단 이메일 조사, 부문별 선호도 조사, 5개 평가항목의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최고 지수를 획득한 브랜드를 최종 선정한다. 

삼양식품의 ‘나가사끼 짬뽕’은 이번 조사에서 품질 및 서비스만족도, 가격대비 만족도, 기대대비만족도, 재구매 의도, 타인추천 의도 등 전 부분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해 최고의 라면 브랜드로 뽑혔다고 삼양식품은 전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김정수 삼양식품 사장은 “나가사끼 짬뽕이 소비자들로부터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소비자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삼양식품은 ‘나가사끼 짬뽕’ 누적판매 1억개 돌파를 기념해, 오는 2월말부터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후원을 접목한 1억원 규모의 경품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