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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썸, 뮤지컬 배우들과 '밸런타인 프러포즈'

연애 멘토 뮤지컬 '카페인' 주연 4명과 케이크교실 열어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디저트 카페 투썸이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9일 오후 2시 투썸커피 강남역점에서 뮤지컬 주연배우들과 밸런타인 케이크 교실을 열고, 케이크 교실에 참여한 고객의 프러포즈를 지원했다.  

CJ푸드빌은 9일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달콤한 사랑 고백을 준비하고 있는 다섯 명을 선정해 ‘연애 멘토 뮤지컬’ <카페인>의 배우 정상훈, 김산호, 윤공주, 김지현과 함께 밸런타인데이 케이크 만들기 교실을 열었다고 전했다. 

이날 케이크 교실에선 투썸의 케이크 마스터가 직접 ‘밸런타인데이 스페셜 케이크’ 제조 비법을 꼼꼼히 지도했다. 

CJ푸드빌에 따르면. <카페인>에서 여주인공 ‘세진’역을 맡은 윤공주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직접 케이크를 만드니 괜히 설레는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 케이크 교실에 참여한 이소연씨는 “배우들과 같이 직접 케이크도 만들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다니 너무 설레고 기쁘다”고 말했다. 

케이크 교실이 끝난 뒤에는 남자 주인공 ‘지민’ 역을 맡은 배우 김산호와 정상훈이 프러포즈를 지원했다. 결혼을 앞두고 프러포즈를 준비하고 있던 김동인씨와 함께 두 배우가 케이크 교실에서 만든 케이크를 약혼녀에게 배달해 프러포즈를 도운 것. 

이에 투썸커피 강남역점 1층에서 아무것도 예상하지 못하고 커피를 즐기던 김동인씨의 약혼녀 정신영씨는 약혼자와 두 배우의 깜짝 방문에 깜짝 놀라면서도 감동한 마음에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고 한다. 정신영씨는 “약혼자가 직접 케이크를 만들어 마음을 표현해 더욱 감동적이다. 연애 멘토 뮤지컬 <카페인>이 제대로 ‘멘토’가 되어준 것 같아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투썸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총 12 종의 다양한 케이크와 초콜릿 등을 판매한다. 또 초콜릿을 라떼에 녹여 달콤하게 먹을 수 있는 시즌한정 음료 ‘러블리 초코라떼’도 출시한다. 

그밖에 14일까지 밸런타인 시즌 라운드케이크를 구입하면 투썸 초콜릿을 나눠주고, CJ ONE 포인트를 사용하면 추첨을 통해 투썸 텀블러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