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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건강기능식품 '무료 기술상담'

기능성식품 소재 연구개발 맞춤식 기술서비스

국내에서 연구개발 중인 기능성 식품 소재가 건강기능식품으로 제품화 될 수 있도록 인·허가 중심의 무료 기술 상담에 나선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청이 10일 밝혔다.

연구개발 계획단계인 기능성 식품 소재를 대상으로 전문연구기관 및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수준분석협의체’를 통해 원료표준화 및 기준규격, 안전성, 기능성 내용 등 기술수준을 분석하고 차별화된 기술 상담을 실시한다는 것이다. 

기술수준분석협의체 참가기관은 이화여대 바이오푸드 네트워크, 전북대병원 임상시험지원센터, 한림대 식의약품의 효능평가 및 기능성소재 개발센터, 한국기능식품연구원 등이다. 

식약청은 또 지역 산업계에 대한 균형 있는 기술지원을 위해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강릉과학산업진흥원, 세명대학교 산학협력단, 전남식품산업연구센터, 신라대학교 산학협력단, 제주테크노파크 등 ‘지역별 협력사업단’과의 기술교류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식약청은 2009년 51개, 2010년 89개, 2011년 133개 기능성 식품 소재에 대해 기술 상담을 실시했는데, 이 가운데 양파추출물, 흑효모배양액, 유산균발효다시마추출물이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받았다. 

기술상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식약청 홈페이지(www.kfda.go.kr) 뉴스/소식→알려드립니다→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