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유해물질이 검출된 국내 유통 수입식품을 공개하지 않아 은폐의혹이 있다는 보도에 대해 26일 해명 입장을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다류에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알루미늄에 대해서는 전 세계적으로 기준을 설정한 국가가 없으며 로얄젤리제품에서 검출된 항생제의 경우도 기준50ppb 이하로 나타났다. 수입 소스류와 조미액젓에서 유해물질인 3-MCPD 국내 간장(0.3ppm)기준 초과로 인한 유해식품 은폐 의혹을 제기한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이번 검출량은 우려할 수준이 아니다'며 해명했다. 또한 식약청에서 실시한 고형차 중 알루미늄 위해평가 결과 인체에 위해하지 않은 수준으로 평가됐다고 식약청은 덧붙였다. 식약청 관계자는 "소스와 액젓에서 검출된 3-MCPD와 향신료에서 검출된 아플라톡신 B1에 대해서는 추가 모니터링을 실시한 후 기준 설정을 추진 하겠다"며 "이번 모니터링 결과는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됐기 때문에 공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일동후디스는 최근 경제 불황을 고려해 ‘비즈니스맘 클래스 아카데미’의 경제 프로그램 ‘아기가 태어나면 바뀌는 가정경제’를 신설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출산 이후의 가정경제에 대해 고민이 많은 직장 예비맘을 위해 TNV 어드바이져 백정선 대표가 '아기가 태어나면 바뀌는 가정경제'를 주제로 앞으로 태어날 아기를 위한 든든한 경제생활 지침서, 가정 경제문제에 현명하게 대처 할 수 있는 노하우 등을 알려준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황은미 부장은 “요즘 경제 불황으로 아기 갖기를 미루는 부부도 많을 뿐만 아니라 이미 아기를 가진 부모는 태어날 아기에게 얼마나 많은 돈이 들어갈 지 고민들이 많다. 이러한 점에 착안해, 아기가 태어나도 지혜롭게 가정경제를 꾸리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유일 직장맘을 위한 종합교육서비스인 일동후디스의 ‘비즈니스맘 클래스’는 지난해, SK 마케팅앤컴퍼니가 운영하는 복합문화생활공간 ‘오펠리스’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비즈니스맘 클래스’ 프로그램 참여 이후에는 온라인 커뮤니티 을 통해 임신.출산.육아 등 각종 유익한 정보공유와 다양한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 일동후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제20차 정기총회가 내.외 귀빈과 회원사 대표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5일 서울팔래스호텔 로얄볼룸에서 개최됐다. 이날 총회의 주요안건은 ▲ 2008년도 사업실적 및 수지결산보고 ▲ 금년도 사업계획 보고 ▲ 회원패증정 ▲ 신임협회장선임 ▲ 감사 및 이사 위촉 ▲ 복지부장관상수여 ▲ 협회장상수여 ▲ 신규회원사 소개 및 협회업무의 효율적 운영 등 올 한해 협회 역점사업과 업계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로 진행됐다. 이병훈 협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건강기능식품산업은 21세기 국가성장동력산업으로 새로운 도약이 필요 하며, 차기 협회장님과 함께 더욱 발전하는 건강기능식품협회를 만들어 줄 것을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서흥캅셀의 양주환 대표이사가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9대 협회장으로 취임됐다. 양주환 신임 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원사로서 자긍심과 긍지를 가지고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리며, 건강기능식품산업의 발전과 회원사의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는 그간 건강기능식품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한국마그나스의 손의섭 대표이사 외 3명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과
국내 일부 과자 제품에 멜라민이 검출된 원료가 사용됐다는 사실이 24일 알려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이날 철분 강화 목적으로 쓰이는 스페인산 식품첨가물 `피로인산 제이철'이란 원료에서 멜라민이 검출됐으며, 이 원료가 국내에 수입돼 `닥터유 골든키즈100%'와 `고소미' 등 오리온의 7개 과자제품, 동아제약의 건강기능식품 등에 사용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멜라민 파동으로 과자.식품업체들은 물론, 소비자들까지 한바탕 홍역을 치른 지 반 년도 채 지나지 않아 국내에서 또다시 멜라민이 검출된 것이다. 이번에도 오리온과 동아제약 등 업계 수위를 차지하고 있는 업체들의 이름이 거론돼 더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특히 멜라민 이후 깐깐해진 소비자들을 안심시키겠다며 오리온이 출시한 `프리미엄' 과자, `금쪽같이' 소중한 아이에게 마음 놓고 먹일 수 있도록 만들었다는 프리미엄 제품에 멜라민이 검출된 원료가 사용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더하고 있다. 완제품에 대한 멜라민 검사는 현재 진행 중이다. 하지만 평범한 일반 과자를 먹이려다가 "우리 아기에게만은 좋은 것을 먹여야지"라며 37g에 2000 원이 넘는 과자를 사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냉장.냉동 제품의 유통.판매 과정에 대한 안전수준 향상을 위해 대형 할인마트 등 식품판매업소의 HACCP 적용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25일 밝혔다. 식약청은 냉장.냉동제품의 경우 유통과정 중 보관기준을 준수하지 않거나 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 미생물 증식 및 이물 혼입 등 식품위생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식품판매업체의 HACCP 적용을 위해 대형 할인마트 GS마트를 시범사업 참여업체로 선정해 2월.7월까지 냉장.냉동제품의 유통판매 과정과 현장 위생관리 실태 등을 점검키로 했다. 또한 유통판매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인을 분석, 이를 관리할 수 있는 HACCP 적용 모델을 개발하여 8월중에 보급하기로 했다. 식약청은 유통판매단계에도 HACCP을 적용함으로써 식재료 전처리 단계, 식품생산 단계 등을 포함한 모든 단계에 HACCP 제도가 도입되어 식품안전관리 수준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음식업중앙회는 신흥대학과 함께 산업체 위탁반 설치 및 산·학 협력 협약서 체결식을 25일 3시에 고인식 중앙회장과 신흥대학 김병옥 학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산업체 위탁반 설치 및 산·학 협력은 음식업 발전에 필요한 인재양성과 기술교육체제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산학 협동에 의한 음식메뉴개발과 경영개선 및 제반업무의 협력을 통한 상호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주요업무로는 ▷교육과정 협의 및 산업체 위탁교육 활성화 ▷교수 및 학생의 산업체 현장연수 ▷ 시설 기자재 및 간행물 교환 ▷ 학술정보 및 간행물 교환 ▷ 산업체, 대학 간 학술강연 및 워크숍 개최 ▷ 각종 문화행사 초청 및 개최 협찬 등 다방면으로 협력의 창구를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중앙회와 한국외식경영학회는 오는 3월 9일부터 6월15일까지 15주간 외식업계 임원 및 중견직원을 대상으로 ‘외식불황 탈출을 위한 마케팅 전략 및 외식경영의 리더십’ 과정을 마련하고 실시할 계획이다. 이 과정을 수료이후 특전은 한국음식업중앙회, 한국외식경영학회장의 공동명의 수료증 교부와 한국외식경영학회의 외식경영지도사 자격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국음식업중앙회 관계자는 “이 위탁 과정을
오리온이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멜라민이 검출된 원료를 사용해 잠정 판매 중단 조치를 받은 과자 제품에 대해 "당장 회수하지는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식약청은 이날 독일 기업 CFB(CHEMISCHE FABRIK BUDENHEIM KG) 스페인 공장에서 제조한 식품첨가물 `피로인산 제이철'이 국내 수입돼 일부 식품에 사용된 가운데, 이 원료에서 멜라민이 8.4~21.9ppm 검출됐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식품첨가물은 수입업체 ㈜엠에스씨에 의해 국내에 5400kg이 수입돼 오리온의 `닥터유 골든키즈100%' '고소미' '고소미 호밀애' '고래밥 매콤한 맛' '고래밥 볶음양념맛' '왕고래밥 매운떡 꼬치맛' '왕고래밥 양념맛', 해태음료의 `과일촌씨에이 포도' 음료, 동아제약 건강기능식품 '미니막스 멀티비타민 & 무기질'(딸기맛과 포도맛) 등에 사용된 것으로 전해졌다. 오리온 측은 이들 제품에 대해 "공장에서 해당 제품들에 대한 생산을 중지했고 원료 수입도 중단했으며, 공장에서 출하를 중지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미 소매점에 유통된 제품들에 대해서는 "식약청이 완제품
독일뮌헨 박람회 한국 대표부는 ‘drinktec 2009 독일뮌헨박람회’에 앞서 서울 힐튼호텔에서 언론인과 업체 관계자를 초청 국제 음료 및 액상 식품 제조기술 박람회에 대한 설명회를 24일 열었다. drinktec 2009(국제 음료 및 액상 식품 제조 기술 박람회)는 오는 9월14일~19일 6일간 독일 뮌헨 신무역박람회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drinktec은 4년 마다 뮌헨에서 개최되며 국제 음료 제조기술이 다양하게 전시되는 유일한 전문 박람회다. 시스템 솔루션을 포함하여 원자재부터 물류 부문에 이르기까지 단계별로 모든 제조 공정을 전시하며, 기계 및 설비의 기능과 작동을 현장에서 직접 시범적으로 프레젠테이션한다. 국제 음료 밎 액상 식품 기술 박람회 drinktec은 메세 뮌헨 유한회사가 주최하며 이번 drinktec 2009는 13만2000평방미터 면적에 음료 및 액상 식품 기술을 총망라해 선보인다. 이 부문에서 세계 최고인 이 행사는 총60개국에서 약 1500개의 전시업체가 참가할 예정이고 160개국에서 약 7만여명에 이르는 전문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약 6600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아시아 지역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철분 강화 목적으로 쓰이는 스페인산 식품첨가물에서 멜라민이 검출돼 이 첨가물이 사용된 과자와 건강기능식품 12개 품목을 잠정 판매중지 조치했다고 24일 밝혔다. 문제의 식품첨가물은 독일 기업 CFB(CHEMISCHE FABRIK BUDENHEIM KG) 스페인 공장에서 제조한 '피로인산 제이철'이며 국내 수입된 제품에서 멜라민이 8.4~21.9ppm 검출됐다. 이 식품첨가물은 수입업체 엠에스씨에 의해 국내에 5천400kg이 수입돼 오리온의 '닥터유 골든키즈100%' '고소미' '고소미 호밀애' '고래밥 매콤한 맛' '고래밥 볶음양념맛' '왕고래밥 매운떡 꼬치맛' '왕고래밥 양념맛', 대두식품의 '복분자 플러스 양갱' 등 과자류와 해태음료의 '과일촌씨에이 포도' 음료, 동아제약 건강기능식품 '미니막스 멀티비타민 & 무기질'(딸기맛과 포도맛) 등 12개 제품에 사용됐다. 식약청은 이들 12개 제품을 잠정 판매중지하고 제품을 수거해 멜라민 검사에 돌입했다. 그러나 검출된 멜라민의 양이 최대 22ppm 수준인데다 제품에 사용될 때 1만분의 1000~2000분의
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는 3월 15일까지 신제품 개발과 기존 제품의 소비자 조사에 참여할 주부 소비자 패널 300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만 25~49세의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전업 주부로, 월 1회 이상 서울 구로구에 있는 CJ식품연구소를 방문할 수 있어야 한다. CJ제일제당에서 개발 생산하는 제품에 관심이 많은 주부, 신제품에 자신의 아이디어를 반영하고자 하는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주부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특히 요리에 관심이 있고 조리에 대한 기본 지식 및 감각이 있으면 선발에 유리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6~12개월간의 꾸준한 활동이 진행되므로 보안 유지에 충실하고 제품 출시 후에도 지속적인 피드백이 가능한 성실한 주부가 우대된다. 주부 소비자 패널은 게이트 가드 모니터(Gate Guard Monitor) 180명, 주부모니터 120명 등 두 분야로 나눠, 게이트 가드 모니터는 서류전형만으로, 주부모니터는 서류전형 후 맛 테스트를 통해 각각 선발된다. 게이트 가드 모니터는 4월부터 2010년 3월까지 월 1회, 주부모니터는 5월부터 10월까지 월 2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