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포도주 5.8%가 함유된 지역 생산품 '쏘아(Ssoa)'를 지역특산주로 등록했다고 20일 밝혔다.‘쏘아(Ssoa)’는 도수 5%의 과일맥주로 조술당(대표 김두환)에서 개발했다. 지난해 포천시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동경해외박람회를 다녀온 뒤 새로운 제품 개발에 도전해 3월초 출시하게 됐다.시는 막걸리 수출이 부진한 요즘 새로운 제품 쏴의 출시로 제2의 수출신화를 써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제품 출시는 대진대학교 식품영양학과 학생들의 도움으로 맛의 조합을 완성했다. 조술당은 이런 과정을 거쳐 첫번째 레몬 맛의 쏴에 이어 포도·망고·자몽맛 등 4가지 맛의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 앞으로 쏘아(Ssoa)는 전국대리점과 마트, 포천지역 골프장 등에서 판매된다. 시 관계자는 “포천에서 생산되는 포도주 소비에 커다란 기여할 것이며, 일자리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는 제천시에서 생산하는 우수 한방제품 등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도와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은 오는 22일 제천시 차 없는 거리에서 우수 한방제품 거리 판촉행사를 개최한다.이날 행사에서는 할인 판매는 물론무료 시음, 한방 발마사지와 족욕 체험, 경품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제천 한방 기업에서 생산하는 한방 건강식품, 한방차, 한방 미용제품 등 우수한 제품을 한자리에 모아 시민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특히 재단은 제천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우수한 한방 제품을 싸게 살 기회를 제공하고 한방 기업에는 자사 제품 홍보 기회를 제공해 매출증대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재단 관계자는 "나들이하기 좋은 봄을 맞아 많은 시민이 참여해 건강에 좋은 한방제품을 싼값에 사고, 한
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신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 어린이 식품보호구역 내 식품 조리·판매 업소에 대해 특별 지도·점검을 한다고 20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관련 공무원과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이 점검반을 구성해 지정된 학교 주변 200m 범위 안의 문구점, 일반음식점 등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 145개소에 대해 업종별 점검표에 따라 점검을 한다고 설명했다.주요점검 내용은 ▲부정·불량식품 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과 보관행위 ▲식품 보관의 위생적 취급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어린이 정서 저해 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시 관계자는 "점검결과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위반 정도에 따라 가벼운 사항은 현지 시정 조치하고 기타 위반 사항은 행정처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시(시장 송영길)는 인천지역 전통시장 두 곳이 중소기업청의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앞으로 서구중앙시장과 인천용현시장은 각각 3년간 최대 15억원의 국비 및 지방비가 지원된다.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은 중소기업청이 지난 2008년부터 지역의 역사·문화·관광자원 등을 전통시장과 연계해 국·내외 관광객이 쇼핑과 관광을 함께 즐기는 시장으로 육성·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용현·서구중앙시장 등 23개 시장이 신규로 선정됐다.시에 따르면 서구중앙시장은 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과 경인아라뱃길, 정동진 등의 관광자원이 최근 조성되어 국내외 관광객들의 유입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지역에 위치해 있고 또한 용현시장은 주변 역사·문화 유적지를 활용해 연간 700만명이 넘는 인천공항 외국인 환승객을 시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는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진천전통시장이 선정돼 국비 7억원을 지원받았다고 20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은 중소기업청에서 지난 1월말까지 신청된 전국 17개 광역단체 39개 시장을 대상으로 2월에 현장평가와 3월 중기청 심의조정위원회를 거쳐 최종 23개 시장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군은 오는 2016년까지 24억을 들여 진천읍 성석리 일대에 조성 중인 웰빙테마장터로올 상반기에 이전해 관광명소로 육성할 계획이다. 진천전통시장의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내 앞에 펼쳐진 가까운 시장 ▶다채로운 행사․축제로 함께하는 시장 ▶쾌적한 쇼핑이 즐거운 시장 ▶향수가 느껴지는 풍요로운 시장 등 4대 분야 19개 사업이다. 특히 웰빙테마장터는 수도권과 거리가 1시간대로 인접해 있고, 진천 백곡의 초평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도내 56개 전통시장 상인 300명을 대상으로 친절서비스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원주 강원도산업경제진흥원과 강릉 중앙시장 상인회 교육장에서 총 4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고객과 소통하며 고객만족서비스 함양' 등의 내용을 사례, 실습, 게임, 동영상 시청으로 진행하며 시장상인들은 고객중심의 사고 전환을 통해 고객만족을 위한 다양한 실천방법을 교육받게 된다.강원도 관계자는 "최근 막대한 자본력과 유통망을 앞세운 대형마트‧SSM의 입점으로 골목상권의 유통환경변화와 고객들의 서비스 요구로 전통시장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이번 중소상인 서비스교육은많은 상인들이 참여한 만큼 정확한 인식 및 경영마인드 함양을 통해 변화
서울시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최근 경제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접객업소와 식품제조업소를 지원하고자 도봉구 식품진흥기금 융자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융자대상은 도봉구 관내에서 영업 신고를 받고 영업 중인 식품제조업소 및 식품접객업소(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및 위탁급식소)로, 융자규모는 연간 5000만 원이다. 사용 용도는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영업장 수리 및 개·보수에 필요한 비용과 영업상 필요한 기계·설비 등을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시설개선자금이다. 단, 모범음식점은 위생관리시설 개선 및 음식점 운영 등에 소요되는 자금도 가능하다. 한편 식품진흥기금의 대출금리는 2%로 시중금리에 비해 훨씬 저렴하며 1년∼3년 거치, 2년∼5년 균등분할상환 조건이다. 융자신청은 연중 접수를 받으며 융자금액의 소진 시까지 실시
제주도(도지사 우근민)는 '감귤육종센터'가 신설된 이후 품종 개발 보급, 유전자원 보존 확대 등의 괄목할 만한 성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특히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순)은감귤육종센터를 개소한 이후 2개 품종을 개발한데 이어 오는 2020년까지 5개 품종이 추가로 개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도에 따르면 '상도조생'을 국립종자원 품종보호에 등록했고, 도내 51농가에 2만1천 그루 분량을 공급했다. 또한 껍질색이 기존 한라봉보다 붉은 '써니트'를 감귤농가와 공동으로 개발해 지난해에 품종보호 출원을 마쳤다. 도는 다양한 품종 개발에 활용하기 위해 세계의 감귤 유전자원을 수집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267개 품종을 확보해 관리하면서 교잡과 돌연변이 육종도 병행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특히 국가 'Golden Seed 프로젝트'에 참
인천시(시장 송영길)는 오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식품제조가공업소 및 첨가물제조업소 등 해썹 관리업무 담당자와 군·구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알기쉬운 해썹(HACCP)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안전한 식품 제조·가공을 위해 원료에서 최종 제품에 이르기까지의 위해요소를 확인해 중점 관리하는 위생관리시스템 ‘해썹(HACCP)제도’에 대한 이해를 도와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안전관리 환경 조성과 향후 해썹(HACCP)을 지정받고자 하는 업체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해썹(HACCP) 의무 적용 품목이 기존 어육가공품 등 7개 품목류에서 오는 12월 1일부터 2020년 12월 1일까지 어린이기호식품 및 OEM제조업소 등 연매출액과 종업원수에 따라 단계별로 확대 실시되는 사항과 해썹(HACCP) 신청절차 및 시설자금 지원방
앞으로 기존 대형마트에 이어 기업형슈퍼마켓(SSM), 편의점, 중소 슈퍼마켓에서도 청소년의 주류 구매가 차단된다.서울시(시장 박원순)는 서울시내 70개 대형마트를 대상으로 청소년 주류 접근 최소화 가이드라인을 제정해 적용한데 이어 시내 기업형 슈퍼마켓과 편의점 업체와 함께 '기업형 슈퍼마켓(SSM)·편의점 주류 접근 최소화 가이드라인'를 적용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대상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이마트 에브리데이 ▴농협 하나로마트 ▴롯데슈퍼 ▴GS슈퍼 5개 기업형슈퍼마켓(SSM) 총 322곳과 ▴세븐일레븐 ▴GS25 ▴CU ▴미니스톱 ▴씨스페이스 등 5개 편의점 총 5,278곳이다. 시에 따르면 계산대 등 출입구 근처엔 주류 배치를 피하고, 매장 내 주류 박스 진열을 금지하되 부득이 창고가 협소해 매장 내에 박스를 놓게 될 경우엔 판매 목적이 아님을 알아볼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