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태백시(시장 김연식)는 신학기를 맞아 학교급식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을 예방하고자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합동점검을 한다고 7일 밝혔다. 합동점검은 서울식약청, 도교육청, 화천군, 화천군교육청이 합동으로 점검한다.식중독 발생과 식품위생법 위반 이력이 있는 학교를 비롯해 음식재료 공급업체, 학교 매점, 지하수를 사용하는 비가열 식품 제조업체 등이 점검 대상이다.특히 신학기를 맞아 학부모가 가장 불안해 하는 학교 주변 식품 안전보호구역내에서 떡볶기, 오뎅, 김밥, 튀김 등 학생들이 많이 섭취하는 식품을 조리판매 하는 업체를 집중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합동점검단은 급식시설과 용기 관리 실태, 식품용수의 수질 관리,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행위,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지하수 살균·소독장치 설치 여부 등을 중점 살펴볼 계획이
제주도(도지사우근민)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올해 농촌축제에 제주지역 3개 축제가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선정된 축제는 오는'애월읍 귀리겉보리농촌문화축제'와 '성산읍 혼인지축제', '한경면 아홉굿의자 마을 농촌체험 축제' 등이다.축제에는 국비와 도비 각각 2000만원씩 지원된다. 이들 농촌축제는 지난 2월 읍면동 공모를 통해 자체심사를 거친 뒤 농림축산식품부가 최종 심사를 벌여 선정했다. 신규 축제는 오는 2016년까지 농촌축제 지원 우선권도 갖게 된다. 지난해에는 한경면 '웃뜨르 문화축제'와 성산읍 '혼인지 축제'가 지원됐다.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올해 첫 번째 남양주 음식시민학교 주제인 '내가 만드는 전통 가양주' 교육을 20여명의 시민들과 성황리에 마쳤다고 6일 밝혔다.남양주 음식시민학교는 2013년도 처음 시작한 프로그램으로 음식, 문화, 건강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건강한 음식문화를 형성하고 이를 슬로라이프로 확장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되었으며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2회씩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시민들은 "전통주를 직접 만들어보고 맛볼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사라져가는 우리 전통의 가양주 문화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그동안 술 담그기에 대하여 궁금했던 점들이 많았는데 이를 해소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또한 누룩을 빚는 방법에서부터 전통주를 제대로 배워보겠다는
인천시(시장 송영길)는 6일 FTA 활용 지원사업이 업체의 관세장벽 해소에 큰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보다 적극적인 지원 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인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현재 46개 FTA 체결국에 대한 인천 업체의 수출이 전국 실적을 상회하고 있으며 인천 수출 증가세를 주도한 것으로 분석했다.지난해 FTA 체결국에 대한 우리 나라 전체 수출액은 2,163억불로 2012년에 비해 3.5% 증가했다. 반면에 지난해 인천지역 업체의 FTA 체결국과의 수출은 120억불을 기록해 2012년 113억불에 비해 6.1% 증가해 우리 나라 전체 수출액 증가율보다 높게 에 비해 높은 증가율로 FTA 체결에 따른 효과가 인천수출 증가세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지역별 수출로 보면 미국은 31%가 증가한 34억불, EU국의 독일은 17억불로 79.5%의 큰 증가를 보인 반면, 낮은 관세양허
충북도(도지사 이시종)는 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주부물가모니터단 및 시‧군 담당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주부물가모니터단 출범식'을 개최했다.주부물가모니터는 각 시‧군의 추천을 받아 안전행정부 장관이 위촉하며, 이날 출범식에서는 설문식 도 경제부지사가 충북도 주부물가모니터 38명에 대한 위촉장을 전수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는 올해 활동방향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안전행정부 지역경제과 이윤숙 서기관의 ‘지방물가 안정화 방안’ 및 충북대학교 소비자학과 이희숙 교수의 ‘물가와 물가모니터의 역할’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2010년 체감물가 파악을 위해 최초로 구성된 주부물가모니터단은 전국적으로 723명이 위촉되어 활동 중이다. 모니터단은 각 지역의 지방물가 안정을 위해 착한가격업소 발굴 및 홍보, 물가조사 등 부여된 역
경기도 여주시(시장 박춘식)은 여주농업기술센터(소장 김완수)과 함께올해 고품질 과실생산을 위한 ‘탑프루트 생산기술 시범단지 육성시범’과 지역 특화품종 생산 기반 조성을 위한 ‘재해예방 복숭아 생산기술보급 시범사업’, 기상재해 사전예방을 위한 ‘과원 재해예방 시스템 보급 시법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탑프루트 생산기술 시범단지는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간 계속사업으로 올해는 3년차 사업에 7만5836천원을 투입하여 공동선과장 운영 지원, 친환경실천 농기자재 보급 및 시기별 신기술보급 현장컨설팅을 추진하며, 탐스레 복숭아 브랜드 파워를 한 단계 높이기 위해 홍보 활동도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재해예방 복숭아 생산기술 시범은 최근 겨울철 동해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농가를 대상으로 저온 저항성 묘목으로 갱신하여 생산기반을 재조
경기도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수입산 쇠고기를 한우로 둔갑시켜판매한 업소를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 특사경에따르면 경기도내 일부 식육판매업소에 수입산 쇠고기를 국내산 한우로 원산지를 속여 판매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단속을 실시해 약 10개 업소를 적발했다.지난 1월 설명절 특수를 맞이해 수원, 용인, 화성 등 경기도내 11개시 30개 식육판매업소에서 한우불고기와 한우갈비를 수거해 축산위생연구소에 한우유전자 확인검사를 의뢰했다. 의뢰 결과 해당업체 10곳에서 한우불고기 3건, 한우갈비 7건 등 업체에서 원산진를 한우로 속여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화성의 A정육점은 설 명절 이후 100g에 2000원에 판매하던 미국산 수입 알목심을 한우불고기로 속여 100g당 2800원씩 총 75Kg을 판매하다 적발됐다. 적발된 식육판매업소는 관련법에 의거 7년 이하 징역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잦은 농어업 재해, 농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농어업 경영에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도 농어촌진흥기금 금리 인하 등 긴급 대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이번 대책은 103년만의 영동지역 폭설로 인한 비닐하우스, 축사 등 농업시설물 피해농가의 경영안정에 중점을 두었다. 금번 농어촌진흥기금 금리 인하는, 현행 대출금리를 연 2.0%에서 1.5%로 0.5% 인하하는 것으로 지금까지 융자를 받아 상환중인 415억원과 금년도 신규로 대출예정 157억원 모두 적용받게 되며 이 경우 매년 1,200농어가 이상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폭설피해 농어가를 대상으로 하는 대출금 상환기간 연장은, 상환기간을 2년간 연장(유예) 조치하여 재해복구 부담을 경감시켜 나가도록 했으며 신규로 농가가 기금을 신청할시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제주도(도지사 우근민)는 도내 대표 브랜드인 ‘제주마씸’이 서울 롯데마트 서울역점에 입접했다고 4일 밝혔다.롯데마트 서울역점은 일본과 중국 등 외국인 관광객 거점지역이며 전국 롯데마트 중 13년 매출액이 1920억원으로 전국 2위를 기록하고 있어 제주마씸 진출이 훨씬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제주마씸’ 서울역점에는 농․수․축과 임산물, 가공품 등 31개 업체의 130개 품목이 참여하고 있고 연매출액 6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주마씸’은 올해에는 서울역점 오픈을 거점으로 거대 소비시장인 수도권 지역 대형마트에 진출해 제주지역의 우수특산품을 대도시 중심 상권에 안착시킬 수 있도록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확대할 계획이다.도내 중소기업 공동상표인 ‘제주마씸’은 2002년 11월 5개업체의 참여로 공동상표를 개발한 후 2004년 상표를 등
강원도 음성군(군수 이필용)의 '베리야! 블루베리'가 충청북도 우수농특산물 품질인증 신규사용 승인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25일 충청북도에서 열린 '우수농특산물 도지사 품질인증' 심의회에서 농산물 3개 품목에 대해 음성군 '베리야! 블루베리'가 도지사 품질인증마크 신규 사용 승인을 결정했다. 최근 음성지역에서는 고추와 인삼작목을 서서히 줄이고 저노동 고소득 작목인 블루베리로 소득작목을 전환하고 있으며 해마다 재배면적이 늘어나며 작목반도 구성돼 있다. 음성군 친환경블루베리연구회(대표 정구홍)에는 25농가가 참여해 연간 70톤을 생산해 21억원의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군에서는 변화하는 추세에 맞춰 묘목 지원, 저온저장고 설치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올해 사용기간이 만료되는 음성군 대표 농특산물 다올찬수박, 햇사레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