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도지사 안희정)는 수산물 수출업체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내 희망업체를 대상으로 '태국 국제수산식품박람회' 참가업체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충남도가 주최하고 충청남도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3농혁신 정책과 연계한 ‘충남수산 명품화’ 품목 중 하나인 조미김 등 도내 우수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도에 따르면 참가업체 선정기준은 해외시장 진출가능성, 제품 품질인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하게 된다.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24일까지 충청남도경제진흥원 마케팅부로 신청하면 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도 수산과로 문의하면 된다.도 관계자는 “참가업체로 선정된 업체에 대해서는 현지부스 임차비 및 설치비, 항공료, 통역비, 운송통관비의 일부를 지원할 예정”이라며 “충남도 및 경제진흥원 홈페이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우근민)는 ‘향토음식육성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15개 사업에 3억5000만원을 투입해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도는 지난해 ‘제주 7대 대표 향토음식’을 선정한데 이어 올해부터는 제주 7대 대표 향토 음식의 브랜드화, 향토음식의 경쟁력 기반구축, 관광 상품화 사업 등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도는 향토음식 경쟁력 기반구축을 위해 희망자 대상 전문교육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제주산 식재료 도감제작, 전통음식학교 운영, 다문화가정 향토음식 요리교실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이밖에도 도는 제주향토음식의 관광 상품화 및 대중화를 위해 제주7대 대표향토음식 판매업소 선정, 중국인 입맛에 맛는 향토음식 개발보급 및 식단개발, 향토음식 체험장 운영 등을 추진한다.한편 도는제주향토음식의 국내외 홍보 마케팅을 위해 향토음식 명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서울시 4곳의 물재생센터에서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물 사랑 환경교실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각 센터마다 꽃 축제, 파크골프, 지렁이 화분만들기, 그림그리기 대회 등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특히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서남물재생센터에선 봄과 가을에 꽃 축제를 연다. 봄철인 4월, 5월엔 유채꽃, 꽃잔디, 보리밭길이 조성되고, 9월, 10월에는 코스모스, 해바라기, 칸나꽃길이 조성된다. 가족단위나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추천할 만하고 조성된 꽃을 배경으로 사진촬영대회도 열린다.또 서남물재생센터에는 파크골프장이 있어 휴일엔 가족단위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다.고양시에 위치한 난지물재생센터에서는 '1인 1지렁이 화분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
충남 서천군(군수 나소열)은 오는 22일부터 4월4일까지 서천군 서면 마량리동백나무 숲일원에서 동백꽃주꾸미 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서면개발위원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동백꽃이 한창 필 무렵 쭈꾸미 잡이 한창으로 꽃 구경도 하고 쭈꾸미 요리도 맛볼 수 있는 맛과 멋의 행사로 열린다. 제14회 동백꽃.쭈꾸미 축제첫날 개막식부터 살이 통통하게 오른 쭈꾸미 시식행사가 진행되며 초청가수의 공연도 열린다.축제기간 중 축제 이벤트가 주무대로, 체험마당에서는 어린이 쭈꾸미 낚시체험, 바다생물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판매마당에서는 쭈꾸미 요리가 주가되는 먹을거리 장터가 운영되고 서천의 특산품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특산물 장터도 꾸며진다. 이밖에도 어선에서 갓 잡아 올린 초봄의 별미인 쭈꾸미를 만날 수 있어 미식가들의
경기도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어르신을 우대하는 음식점을 활성화해효(孝) 실천 문화를 장려할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시는 어르신에게 음식 가격을 할인해주거나 무상 대접하는 음식점을 '효 실천 업소'로 지정해 혜택을 제공하고 해당 업소가 주변에서 긍정적 관심을 받을 수 있도록 표지판을 부착해 줄 예정이다. 또 시 홈페이지에 '효 실천 업소' 정보를 공시하고, 시가 운영하는 페이스북과 블로그 등도 활용해 효의 실천으로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는 음식점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 이와 관련 시는 이전부터 어르신 대상 음식 가격 할인이나 무상 제공을 실천해온 음식점 4개소를 '효 실천 업소'로 지정하고, 추가 발굴·지정을 위해 오는 4월 10일부터 30일까지 '효 실천 업소' 지정 희망 신청을 받는다. 백경혜 위생과장은 "신청이 접수되면 어르신 우대 내용 확인 외에도
충북도(도지사 이시종)는 오는 31일까지 친환경농업직불금 신청을 접수한다고 14일 밝혔다. 친환경농업직불제 사업은 친환경농업 실천 농업인에게 초기 소득 감소분 및 생산비 차이를 보호해 친환경농업 확산을 도모하고 농업의 환경보전기능 등 공익적 기능 제고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친환경농업직불금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기간 내에 친환경농업직불금 신청서와 친환경농산물 인증서 사본을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제출해야 한다. 금년부터는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하지 않은 농업경영체는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을 신청한 농업인은 사업기간 중 친환경농산물 인증기준을 준수해야 하며, 사업신청 후 인증기관의 인증기준 이행점검 결과 적격으로 통보 받은 경우에 한하여 당해 연도 직불금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은 13일 기술원 대강당에서 농촌여성 120명을 대상으로 텔런트 전원주씨 초청 공개강좌를 열었다.‘영원한 2등, 인생은 없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강연에서 전 씨는 20여 년 무명연기생활을 호탕한 웃음으로 반전시킨 과정을 풀어내면서 밝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전 씨는 “삶은 입버릇처럼 된다. 내가 즐겁게 살아야 행복한 삶도 있고 가정도 행복해지기 때문에 내일을 향해 포기하지 말고 힘차게 뛰기 바란다”고 참석한 농촌여성들을 격려했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오랜 무명배우 시절을 겪고 일어선 전원주씨가 체험한 삶의 지혜와 긍정적인 자세가 농촌여성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공개강좌 의의를 설명했다.
인천시(시장 소영길)는 12일 전상주 인천상수도사업본부장과 함께 남동정수장을 방문해 최고 품질의 수돗물 생산 및 안정적 공급을 위해 현안사항을 청취했다.송영길 시장은 이날 이주호 남동정수사업소장으로부터 고도정수처리 시설 도입 및 병입 미추홀 참물 생산 공장 등 시설에 대한 현장 보고를 받고 고도정수처리시설이 오는 2016년까지 조기에 도입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했다.또한, 침전지, 여과지, 병입 미추홀 생산 공장 등을 차례로 둘러보고 “조류 발생 등에 대비해 수질관리 강화와 다가오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등 국내·외 행사에 대비해 기술혁신과 생산성 제고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숙종)은 13일 충북대학교 누에산업클러스터(RIS) 사업단 회의실에서 농업기술원 과 충북대학교, 충북인삼농협이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충북 녹색성장 누에산업클러스터(RIS) 사업을 보다 안정적으로 이끌고, 2014년부터 2016년까지 2단계로 진행하는 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함으로 알려졌다.이 사업은 지난 2011년 지식경제부에서 선정 된 것으로 1단계는 2014년 2월까지 3년간 추진하였으며, 국비 17.8억원, 도비 3.6억원 총 28.4억원이 투입됐다. 누에의 생산과 이용, 골든실크 및 실크단백질 생산, 판로 개척 등을 위하여 기업지원, 인력 양성, 마케팅 등에 투자하여 많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조사됐다.이 같은 성과를 통해 도는 충북 녹색성장 누에산업클러스터(RIS) 사업의
경기도(도지사 김문수)가 봄나물과 독초를 구별하지 못해 봄철에 자주 발생하는식중독 사고 예방에 나섰다.13일 도에 따르면 도는 독초 구별법을 담은 포스터 2천장을 제작, 도내 31개 시․군에 배포하는 한편 언론 등을 통해 사고 예방법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도는 봄나물을 안전하게 먹으려면 독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두릅, 원추리, 고사리 등은 반드시 끓는 물에 데쳐 독성분을 제거한 후 섭취하고 생으로 직접 섭취하는 달래, 돌나물, 참나물 등은 3회 이상 깨끗이 씻은 후 섭취해야 잔류농약 및 식중독균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다고 권고했다. 또한 충분히 데치거나 익히지 않은 원추리나물의 경우 콜히친(Colchicine) 중독으로 설사, 구토, 복통, 근육경련, 저혈압,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성장할수록 원추리의 독성이 강해지는 만큼 어린순만 섭취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