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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오는 27일 해썹 바로 알기 교육

인천시(시장 송영길)는 오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식품제조가공업소 및 첨가물제조업소 등 해썹 관리업무 담당자와 군·구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알기쉬운 해썹(HACCP)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안전한 식품 제조·가공을 위해 원료에서 최종 제품에 이르기까지의 위해요소를 확인해 중점 관리하는 위생관리시스템 ‘해썹(HACCP)제도’에 대한 이해를 도와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안전관리 환경 조성과 향후 해썹(HACCP)을 지정받고자 하는 업체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해썹(HACCP) 의무 적용 품목이 기존 어육가공품 등 7개 품목류에서 오는 12월 1일부터 2020년 12월 1일까지 어린이기호식품 및 OEM제조업소 등 연매출액과 종업원수에 따라 단계별로 확대 실시되는 사항과 해썹(HACCP) 신청절차 및 시설자금 지원방안, 제조시설 위생관리방안 및 위해요소 분석 등 해썹(HACCP) 관리방안에 대한 내용을 전달하게 된다.


김계애 인천시 위생정책과장은 “식품제조․가공업체 및 첨가물제조업소들이 발전하려면 위생수준을 한 단계 더 높여 부정·불량식품이 생산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하는 것은 물론, 위생적이고 부가가치가 높은 상품을 개발해 업소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