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은군(군수 정상혁)은 일본 후생노동성(식품안전부 감시안전과 오츠카 카즈코 전문관 외 1명) 일행이 지난 6일 보은 방울토마토의 우수성을 확인하고 돌아갔다고 10일 밝혔다.일본 후생노동성 방문은 일본 수출 농산물에 대한 안전관리체계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이들은 속리산시설원예작목회(회장 심문섭)의 토마토 농장과 선별장(보은농협)등 생산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생산현장을 둘러본 후생노동성 모리야마 유키코(35) 담당자는 "보은군 방울토마토 생산현장을 방문해보니 안전성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고, 이렇게 우수한 시설에서 방울토마토를 생산한다면 일본 국민들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을 것 같다"며 작목회 시설에 부러워 했다. 또 후생노동성 일행을 수행한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관계자도 "속리산시설원예작목회는 시설규모는 크지 않지만 인
충북도(도지사 이시종)는밭직불 동계작물에 대한 직불금 신청을 오는 21일까지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신청 대상농지는 밭과 겨울철 사료·식량작물을 재배하는 논로서 지원 대상 품목 재배 농지만 해당되며 농업경영체로 등록하고 밭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3개 직불금(쌀소득보전직불, 밭농업직불, 조건불리직불) 신청과 농업경영체 등록이 통합되어 해당 농가는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 또는 주소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한 번만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 품목 중 동계작물은 겉보리, 쌀보리, 맥주보리, 밀, 호밀, 마늘, 조사료(이탈리안라이그라스 등), 유채, 양파, 대파(추파), 감자(봄감자)가 해당되고, 하계작물은 조, 수수, 옥수수, 메밀, 기타잡곡(기장, 피, 율무), 콩, 팥, 녹두, 기타두류(완두, 강낭콩, 동부), 조사료(수단
충남농업기술원(원장 김영수)은 최근 토마토궤양병이 발견됨에 따라 도내 토마토 재배농가에 초기예찰 강화와 조기 방제를 당부했다.도 농업기술원은 10일 최근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부여와 논산, 전북 익산, 전남 화순 지역에서 발생한 토마토 고사 피해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궤양병으로 진단됐다고 밝혔다.토마토 궤양병은 지난 2008년 국내에 처음 보고가 된 병으로, 주로 종자로 전염되나 사람의 손과 도구로도 쉽게 전염이 되며 인체에는 무해하나 토마토에 감염이 되면 최고 70%까지 수확이 줄어든다고 알려져 있는 무서운 병이다. 병의 증상은 잎 끝이 빨갛게 타고 과일이 백색이 되며 줄기의 물관이 갈변되는 증상을 보이다가 결국 시들어 죽게 된다. 궤양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출처가 불분명한 종자를 사용하지 않고, 토마토를 재배하는 농민 간에 다른 농
경기도(시장 김문수)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중기센터)가 ‘2014 G-FAIR KOREA(대한민국 우수상품전시회)’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10일 밝혔다. 오는 10월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고양 킨텍스 제1전시관에서 열리는 ‘2014 G-FAIR KOREA’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하는 ‘2014 G-FAIR KOREA’는 창업부터 글로벌 비즈니스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중소기업 종합 전시회로 경기도와 전국중소기업지원센터협의회가 주최하고 중기센터가 주관하는 행사이다.이번 ‘2014 G-FAIR KOREA’에서는 총 800개사 1,000개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우수상품 전시뿐만 아니라 국내외 바이어 초청상담회와 각종 세미나 및 이벤트 등 실속 있는 부대행사도 함께 열려 관람객들에게 알찬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전시품목으로는 전기전자,
경기도(시장 김문수)는 오는 11일 불량식품 근절을 위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500여명에 대해 정기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3월중 위촉예정인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에 대하여 불량식품근절 시민감시단의 역할,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업종별 식품위생감시요령 등을 교육하는 것이라고 밝혔다.지난해 정부가 제시한 국정과제 중 하나인 위해식품으로부터 국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나아가 안전한 먹을거리 환경조성을 위하여 식품의약품안전처내「범정부 불량식품 근절 추진단」이 출범되고 도에서도 소비자가 참여하는 시민감시단을 새롭게 구성하여 4대 사회악인 불량식품 근절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기도는 부족한 감시인력 확보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효율적 운영으로 더욱 촘촘한 식품안전망을 구축하여 안전하고 위생적 식품환경이 조성될 수 있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농사일을 경험해 볼 기회가 없는 도시 아이들에게 친환경농업과 우리 농작물에 친숙해질 기회를 제공하는 농업체험프로그램을 4월부터 운영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할 어린이 3800명을 오는 12일부터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어린이들이 도심 속에서 쉽고 재미있게 친환경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친환경농업체험교육'을 오는 4월 8일부터 7월까지 유치원 및 초.중등학생 단체 3,50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교육은 매주 화요일~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약 3시간동안 강동구 상일동 소재의 친환경농업체험교육장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감자‧고구마‧상추 등 제철 농산물 모종을 심고 수확하는 영농체험프로그램, 식물터널‧수생식물원‧야생화원 등에서 400여종 작물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관찰하는 스토리텔링프로그램, 친환경농업에 이용되는 지렁이
10일 의료계의 집단휴진이 예고된 가운데 경기도가 비상진료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보건소와 경기도 의료원, 응급의료기관을 중심으로 한 비상진료체계를 마련하는 등 긴급 대응체제에 돌입했다. 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의료계 집단휴진 대응계획을 발표하고 도민들의 진료불편이 없도록 총력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도가 발표한 집단휴진 대응계획에 따르면 도는 먼저 보건소와 보건지소 등 공공보건의료기관과 응급의료기관을 주축으로 한 비상진료체계를 운영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45개 보건소와 121개 보건지소, 6개 도립의료원에 진료시간을 연장토록 했으며 63개 응급의료기관에는 응급 환자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 안내도 강화된다. 도는 119 구급상황관리센터를 중심
충남도(도지사 안희정)가 짜게 먹는 식습관 개선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나트륨 줄이기 운동’을 범도민 실천운동으로 확대 추진한다. 도는 10일부터 21일까지 ‘나트륨 줄이기 전국 실천의 날’ 주간을 맞아 19일 도청 구내식당에서 나트륨 줄이기 운동본부 출범식을 갖고 저염식 체험과 미각테스트 등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의 주요 프로그램은 ▲나트륨 줄이기 운동본부 출범식을 비롯해 ▲나트륨 경각심 고취를 위한 미각테스트 ▲나트륨 줄인 조리 조리법·영양표시 확인 등으로, 생활 속에서 나트륨 섭취를 줄일 수 있는 실천요령을 제공해 도민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각 계층 및 단체가 참여하는 ‘나트륨 줄이기 운동본부’는 이날 출범식을 계기로 올바른 식생활 실천문화를 조성하고, 나트륨 줄이기 운동에 대한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적정 성능의 감량기 생산과 보급을 유도하기 위해 음식물쓰레기 감량기기의 품질기준에 대한 가이드라인 '감량기기 및 종량기기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자치구에 통보한다고 7일 밝혔다.가이드라인 적용은 ‘1일 처리능력 100킬로그램 미만의 대형 감량기’에 대한 기준이며, 자치구에서 공동주택용 대형 감량기기 구매·설치할 경우에 참고할 수 있도록 작성됐다.서울시는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2012년부터 2년간 감량기기 시범 사업을 실시했으며, 19개 자치구의 2년간 시범 사업 실시결과 약 80%가 감량되는 효과를 거둔 바 있다.시범사업 결과 감량률 및 주민 만족도는 높았으나 전기료, 소음·악취에 대한 특별한 기준이 없어 각 자치구의 우수 감량기 도입의 어려움이 있었다. 시는 전문가 및 자치구 자문회의와 감량기협회 회원사 의견 수
제주특별자치도축산진흥원(원장 오운용)은 문화재청이 지난 4일자로 '천연기념물 제주흑우 관리지침'을 제정해 천연기념물 제546호 제주흑우의 고유혈통을 지속적으로 보존하기 위한 관리 체계가 마련됐다고 7일 밝혔다.이로써 제주흑우의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공고하게 됐으며'제주흑우 특화산업 육성'과 맞물려 체계적인 보존 증식 지원을 받게 되었다. 주요 제정내용은 천연기념물 제주흑우의 고유 혈통과 표준체형이 유지될 수 있도록 도의 책임 관리 원칙하에, 제주흑우 보존 관리 계획의 수립 시행과 제주흑우 주요 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제주흑우 관리위원회 구성 및 운영, 천연기념물 반출·입의 제한 등 제주흑우 고유 혈통을 유지하기 위한 전반적인 사항이 총 망라되어 제정되었다. 앞으로 축산진흥원에서는 연차적인 문화재 보수 정비 사업 및 제주흑우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