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장 송영길)는 올해 개최되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대비해 오는 8월까지 식품접객업소 위생환경 개선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시는 아시아인의 대축제인 이번 아시아경기대회에 선수, 임원 등 2만여명이 참가하게 되고 수많은 관광객이 인천시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들이 이용하게 될 일반음식점을 중심으로 개인위생 개선과 영업장의 위생적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시는 우선 경기장 주변을 비롯해 숙박업소와 연계된 식당 및 관광 방문 가능지역 일반음식점 3,561개소를 중점 위생 환경개선 관리 업소로 선정해 중점 관리할 계획이다.시가 400개소를 담당하고 나머지 업소는 군·구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운영해 1차적으로 위생복 착용 등 개인 위생상태와 업소의 위생환경을 점검하는 한편, 영업주의 자율적 개선을 유도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도의 대표 품목인 감자가 지난해 생산량 증가와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급감으로 가격하락과 함께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 따라 종합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고11일 밝혔다.주요 내용은 먼저 단기대책으로 현재 도내 재고량 7,992톤에 대해 오는 4월 20일까지전량판매를 목표로군납 및 학교급식, 대형 외식업체 등 대량 소비처의 공급확대를 추진하는 방침이다.이와 함께 수도권 직거래 특판 행사를 통한 판로확보를 위해 서울 진품센터 매장내 특판행사 및 철도공사, 마사회 등과 직판행사를 3월말까지 추진할예정이다. 감자소비 및 판매촉진을 위한 재정지원으로 도와 시군, 지역농협 등이감자 수급안정을 위해 조성한 자조금에서 감자 팔아주기 및 특판행사 참여 물량에 대하여는 물류비의 30%를 재고량 전량에 대하여는 출하촉진을 위해 선별비
한우협회 충북도지회(회장 박병남)는 11일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기 위해 박병남 회장 및 도지회장들과 이명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2천9백만원 상당의 한우고기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한우고기는 1300kg으로 한우협회 회원들이 한우를 키워내며 조성한 자조금으로 구입한 것으로 도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박병남 회장은 “우리 주변에는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많은 분들이 있다. 우리가 이들을 외면하지 말고 서로 감싸주어야 한다”고 전했다.한우협회는 앞으로도 한우농가도 살리고 어려운 분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사랑의 한우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치기로 했다.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숙종)은 영농철이 다가오면서 관행적으로 해오던 논·밭두렁 태우기는 잘못된 상식이라며 금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논·밭두렁에는 거미류와 사마귀와 같은 익충들이 많이 서식하고 있으며 잡초에 발생한 도열병은 벼에 전염되지 않는다. 논둑의 경우 거미류와 사마귀 등 익충이 89%인 반면 해충은 11%에 불과하다고 농촌진흥청은 밝히고 있다. 따라서 논․밭두렁을 태우는 효과는 오히려 병해충 방제 효과를 떨어뜨려 ‘득보다 실’이 될 수 있다.소방방재청 2014년 보도에 의하면 최근 5년 동안 봄철 평균 산불발생 건수는 전국 789건으로 이 가운데 논·밭두렁 소각으로 인해 발생한 산불은 114건(14.4%)으로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또한 청주기상대에 의하면 3월 10일 현재 청주, 진천, 영동, 단양에 건조주의보(실효습도 35%이하가 2일 이상 지속될 때)
강원도(도지사 최문순)과 축산기업중앙회 강원도지회(지회장 석인수)는 11일 위생관리법 개정에 따라 2014년도 기존 축산물 판매업 영업자에 대한 개정된 법령과 위생교육을 오는 12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태백시, 삼척시, 영월군, 평창군을 참석지역 대상으로 기존 축산물판매업 영업자(식육판매업, 축산물수입판매업, 식육즉석판매가공업, 식육포장처리업)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축산물위생시책 및 영업자준수사항, 안전관리인증기준, 원산지단속사례와 쇠고기이력제를 중점으로 교육한다.이를 통해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안전한 축산물을 제공함은 물론 사전 예방적이고 효율적인 축산물위생 감시체계를 구축하고자 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아울러 축산물위생관리법 제30조에 의거 축산물영업자에 대한 교육은 교육기관에서 주관하는 장소에서 신규 영
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새학기를 맞아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도내 31개 시·군 학교급식소 등 집단급식소 2100여개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특별단속은 경기도와 시·군 및 소비자명예감시원 등과 합동으로 실시되며 점검대상은 원산지 표시 대상 품목인 쇠고기, 돼지고기, 쌀, 배추김치, 고등어, 갈치 등 16개 품목과 학교에 공급되는 농축수산물 등이다.경기도는 지난해 집단급식소 1361개소에 대해 원산지 합동단속을 실시한 결과 거짓표시 2건을 고발조치하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표시방법 등을 위반한 8건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 원산지표시 위반의 경우 관련법에 의거 거짓표시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원산지 미 표시나 표시방법위반 등에 대하여는 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처분을 하게
봄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눈과 입이 즐거운 축제가 열리고 있다. 푸드투데이는 가족 또는 연인들과 함께 방문해 끈끈한 정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축제를 소개한다. 새콤달콤한 딸기축제부터 봄철 가장 맛있는 새조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고로쇠수액과 매실, 산수유까지봄철 입맛을 돋구기에 안성맞춤이다. 맛있는 음식을 먹고 제주도 떠나 눈부신 들불축제까지 본다면'봄맞이 힐링' 대성공.딸기밭에서 직접 따서 먹는 새콤달콤 딸기 ‘양평 딸기축제’봄철 원없이 딸기를 먹고 싶다면 ‘양평딸기축제’를 가보는 것이 좋겠다.‘2014 양평딸기축제’는 오는 5월31일까지 개최되며 새콤달콤한 딸기의 맛과 더불어 봄기운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체험축제로 유명하다.‘양평딸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와 농업인들이 함께 화합할 수 있는 행사로진행되고
대한민국 최초 쌀 산업특구로 지정된경기 여주시(시장 김춘석)는 10일 여주쌀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이번 모내기는 여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심정보) 주최로 여주시 우만동 홍기완 농가의 비닐하우스에 하였으며 김춘석 여주시장을 비롯해 김규창 여주시의회 의장, 이병형 농협여주시지부장, 통합 RPC 관계자, 주민 등 40여명이 참여했다.모내기는 990㎡ 규모에 지난 2월 8일 파종한 ‘진부올벼’를 심고 오는 7월 정곡 300㎏ 가량이 수확될 예정이다.매년 조기 재배를 통해 여주쌀 홍보와 재배기술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홍기완 씨는 “올해도 고품질 여주쌀을 생산하기 위해 땀과 열정을 쏟겠다”고 말했다.모내기에 참여한 김춘석 시장은 “올해 여주쌀 홍콩 수출을 시작으로 여주쌀이 세계 최고의 우수한 쌀로 거듭날 것을 믿으며, 여주쌀의 대풍년을 기원한다”고
오는 4월2일부터 논산시의 주최로 논산천 둔치 및 딸기밭에서 열리는 ‘논산청정딸기축제’가 유명세를 톡톡히 치르고 있다. '논산딸기'는 맑은 물과 공기 그리고 비옥한 토양은 딸기를 재배하는데 적합하다. 이때문에전국에서 가장 좋은 품질을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탑딸기’ 명칭을 부여받았으며 최우수 품질상에 받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논산딸기축제’는 충남도 유망축제로 인정받아 더욱 많은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했다.특히 논산딸기축제를 오다가 ‘화지중앙전통시장’도 둘러보면 시골장이 주는 넉넉한 인심에 또 한번 반하게 된다.딸기의 고장 '논산' 논산시의 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논산딸기축제’는 논산천 둔치 및 딸기밭에서 직접 마음껏 딸기를 따서 먹을 수 있는 체험축제형식으로 진행된다. ‘논산딸기’는 이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우근민)는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와 지역의 문화가 녹아나는 문화 관광형 시장육성을 위해 전통시장 특화사업 국비에 61억원 교부가 확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중앙 절충 강화를 통하여 고객편의를 위한 주차장 시설 확보는 물론 노후장옥과 화장실 정비로 시장을 찾는 관광객과 도민에게 편리한 쇼핑을 할 수 있도록 시장 현대화사업에 57억원의 국비 교부가 확정되어 연초부터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지역의 문화가 녹아나는 문화 관광형 시장 육성에 서문시장과 제주민속오일시장이 선정되어 국비 4억원을 확보하는 등 총 61억원의 국비를 도내 28개시장에 투자되어 시장 시설 개선 뿐만 아니라 시장상인들의 의식 혁신을 통해 롯데마트 등 대형유통점과 선의 경쟁을 통해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서민경제를 견인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