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해썹(HACCP)인증을 받은 업체들이 잇달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품위생법 단속에 적발 되는 상황에서 인증은 그대로 유지 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제도는 식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생물학적, 화학적, 물리적 위해요인들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사전에 위해요인의 발생여건들을 차단해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제품을 공급하기 위한 시스템적인 규정을 말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 이하 식약처)에 따르면 현재 국내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업체는 올해 7월말 기준으로 6280여 곳에 이른다. 지난해 5440여 곳에 비해 현재까지 약 15%인 840여 업체가 증가된 수치다. 이는 매달 약 100여 곳이 넘는 업체가 인증을 받고 있는 것이다.그러나 2012년부터 최근까지 해썹 인증업체 가운데 식품 부적합
제천시(시장 이근규)는 제2회 청풍 황토섬 축제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제천시 청풍면 도곡리 황토 체험장 일원에서 열린다고 11일 밝혔다. 청풍 황토섬 축제는 제천시가 주최하고 청풍황토섬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영호)가 주관하며 2006년부터 3년간 마을주민이 주체가 되어 운영해 오던 마을단위 축제다. 이 행사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시기에 맞춰 제천의 청풍호 권력 천혜의 자연경관 우수한 황토를 홍보하기 위해서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자연체험 프로그램과 더불어 황토 재료를 축제의 주요 소재로 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황토 천연염색, 옹기 만들기 시연, 황토 마사지, 황토 두렁길, 황토 구들장, 맨손 메기 잡기, 옥수수 꺾기, 고구마 캐기, 두부 만들기 체험 등이 열린다. 또한 인근 권역의 연계 행사로 우리꽃차시음(비단권역
괴산유기농엑스포 괴산홍보단(단장 노원래)회원들이 지난 8~9일 서해 태안반도 신진항을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엑스포 홍보활동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괴산홍보단 회원들은이틀 간 현수막과함께리플렛과 물티슈 등을 배부하며 괴산유기농엑스포를 알렸다. 괴산홍보단은 괴산 지역축제, 문화예술행사, 관광지 및 군정 소식 등 다양한 정보를 전국에 알리기 위해 주민과 출향인사 42명으로 구성된 순수 민간단체다. 회원들은 평소 주말마다 모여 산막이옛길, 화양구곡, 쌍곡구곡 등 괴산군 주요 관광지에서 엑스포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등 엑스포 붐 조성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왔다. 괴산홍보단 노원래 단장은 “충북 괴산에서 세계 최초로 열리는 유기농산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 될 수 있도록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최선을 다해 홍보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청북도와 유기농엑스포조직위는 10일 충북도청에서 유기농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4개의 중앙 직능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유기농엑스포조직위원장인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290개 직능단체로 구성된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오호석 총회장, 42만 회원을 보유한 한국외식업중앙회 제갈창균 회장, 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 이호진 회장, 한국추출가공식품업중앙회 김용덕 회장을 비롯한 지역 지회장, 사무국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조직위에서는 협약 맺은 4개 단체장을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직능단체장은 회원 및 가족들의 문화생활 향상을 위한 입장권 구매와 단체관람, 주요행사시 엑스포장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또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홍보하는 등 전국회원들이 엑스포장을 찾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용민)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당뇨인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당뇨조절을 위한 예방식 실천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하루에 섭취해야 하는 자신의 열량에 맞춰식단을 정하고 당뇨 합병증예방을 위한 저염식 실습과 염도를 측정해 보는 등 식사분량과 염도를 알 수 있도록 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더불어 당뇨조절 실천역량을 강화해주는 시간도 이어졌다. 지난 5일에는 5개 조별로 치킨샌드위치, 소불고기, 모듬초회 등 각 1종의 음식을 만들어 1인 분량을 배분해보고 3끼 식사와 간식을 상차림해 보는 등 적절한 식사량을 확인했다. 6일에는 고혈압, 당뇨개선, 당뇨합병증 예방을 위한 저염식으로 두부김치월남쌈, 새송이떡갈비, 고구마야채경단 등을 실습했다. 음료로는 가시오가피, 파인케일쥬스 등을 만들어 염도를 측정했다.
충주시(시장 조길형)는 6일 시청 8층 기업의 전당에서 당뇨바이오 특화도시 육성을 위한 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신 경제 활성화 동력으로 ‘충주 당뇨바이오 특화도시 육성사업’을 발굴해 중점 추진 중이다. 비전으로 ‘국민 모두가 건강한 대한민국’으로 선정했다. 시는 충북도에서 발주한 당뇨 바이오밸리 구축 연구용역이 완료됨에 따라 해당 결과를 토대로 시 발굴사업을 포함하는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일자리 1만개․당뇨특구 1개․10만명 이상의 유입인구․4조원 이상의 건강경제효과’로 삼고, 충주번영 No.1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3개 특화분야를 선정하고 16개의 세부 추진사업을 발굴했으며, 총사업비 787억원의 규모로 추진할 계획이다. 백한기 경제건설국장은 “기본계획 중 국비중심 사업은 중장기적 관점
청주시(시장 이승훈)는 오는 10월 청원생명축제에 맞춰 오창미래지 농촌테마공원에 벼 전시체험관과 농·특산물 홍보전시관을 개관한다고 4일 밝혔다. 벼 전시체험관은 1만3천 년 전에 출토된 소로리 볍씨 유적을 널리 알리고, 인류 식량인 쌀의 주요성분 비롯해 세계 3대 재배 벼, 짚 생활도구모형, 농기구 등이 전시된다. 전시체험관에는사계절별 농사과정을 표현한 동양화를 각각 증강현실기법영상으로 볍씨에서 이삭으로 변천하는 과정과 다양한 용도로 쌀을 키오스크(무인정보단말기)로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다목적실에 단체 활동을 위한 오리엔테이션 및 체험․휴식 등이 가능하도록 운영한다. 농특산물 홍보 전시관에는 청원생명브랜드 우수 농특산물 10개 품목을 전시하고, QR코드를 부착해 상세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전송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이 외에
청주시(시장 이승훈)는지역내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청원생명 복숭아’를 본격 출하한다고 4일 밝혔다. 시의 청원생명 복숭아는 오창 지역을 대표하는 품목 중 하나로 이 지역 40㏊에 걸쳐 41농가가 재배하고 있다. 재배 품종으로는 대월, 애천 중도, 용황 백도 등이 있고 품종별로 조생종부터 만생종까지 재배되며 수확 시기는 7월 말부터 9월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수확하는 복숭아는 대옥계 품종으로 당도 13brix 이상만 출하해 단맛이 강하고 육질이 단단해 소비자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복숭아는 니코틴 제거, 변비예방, 피로회복, 식욕증진, 항암효과, 발육불량 및 야맹증 등 질병예방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 올해 청원생명 복숭아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20% 증가한 1010톤 정도로 약 44억의 매출이 예상된다. 대부분 서울 가락동, 천안 등의 농산물 도
충북도(도지사 이시종)는 오송바이오밸리를 중심으로 제천한방바이오, 옥천의료기기, 괴산 유기능과 더불어 충주를 충북 바이오산업의 5대 축의 하나로 육성한다고 3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6월까지 당뇨 바이오밸리 구축 연구용역을 실시해 당뇨 관련 풍부한 인프라와 강점을 가진 충주를 당뇨바이오밸리 적지로 판단해 당뇨바이오밸리 마스터플랜을 수립‧발표했다. 이 계획에는 비전과 추진전략, 세부추진과제, 투자계획 등이 포함되며 신규 일자리 1만개 창출 목표와 4조원의 건강경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세부사업은 당뇨예방․관리 IT헬스케어, 당뇨예방 기능성식품, 당뇨바이오 산업인프라 등 3개 분야로 나눠 16개 과제가 제시됐다. 주요 과제로는 중부권 대사성질환 IT케어센터 건립, 당뇨예방 연구센터 건립‧운영 등이 있고 올해부터 2030년까지
충북도 농업기술원의 백수오 재배 실태 조사결과제천시에서 가장 많은 이엽우피소가 발견됐다. 백수오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소비자 신뢰 회복을 위한 종묘 보급센터 건립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앞서 지난 29일 도 농업기술원은 도내 183개 백수오 농가에 대해 백수오 재배 실태 조사 결과, 전체 백수오 재배 면적 140㏊(564필지) 중 92.4㏊(372필지)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14.3㏊(58필지)에서는 한 필지당 1~2포기씩의 이엽우피소가 발견됐다고 밝혔다.20.9㏊(84필지)는 백수오가 5개월 미만이어서 육안으로 식별할 수 없는 상태였으며 나머지 12.4㏊(50필지)는 백수오를 재배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이번 조사는 백수오가 진품임을 보증하는 '사실 확인증' 발급을 위해 농가의 신청을 받아 육안 조사를 실시한 것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엽우피소가 발견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