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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당도 13브릭스 이상' 명품 청원생명 복숭아 출하

올해 생산량 1010톤, 44억 원 매출 예상

청주시(시장 이승훈)는 지역내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청원생명 복숭아’를 본격 출하한다고 4일 밝혔다.

 

시의 청원생명 복숭아는 오창 지역을 대표하는 품목 중 하나로 이 지역 40에 걸쳐 41농가가 재배하고 있다.

 

재배 품종으로는 대월, 애천 중도, 용황 백도 등이 있고 품종별로 조생종부터 만생종까지 재배되며 수확 시기는 7월 말부터 9월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수확하는 복숭아는 대옥계 품종으로 당도 13brix 이상만 출하해 단맛이 강하고 육질이 단단해 소비자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복숭아는 니코틴 제거, 변비예방, 피로회복, 식욕증진, 항암효과, 발육불량 및 야맹증 등 질병예방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

 

올해 청원생명 복숭아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20% 증가한 1010톤 정도로 약 44억의 매출이 예상된다.


대부분 서울 가락동, 천안 등의 농산물 도매시장으로 출하되며 전화 주문에 의한 전국 각지 택배 발송 물량도 생산량의 1520%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 관계자는청원생명 복숭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 마케팅에 총력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