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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벼 전시관&농·특산물 체험관 개관

1만3천년전 소로리 볍씨 유적 알리고, 충북 5대 쌀 소개

청주시(시장 이승훈)는 오는 10월 청원생명축제에 맞춰 오창미래지 농촌테마공원에 벼 전시체험관과 농·특산물 홍보전시관을 개관한다고 4일 밝혔다.

 

벼 전시체험관은 13천 년 전에 출토된 소로리 볍씨 유적을 널리 알리고, 인류 식량인 쌀의 주요성분 비롯해 세계 3대 재배 벼, 짚 생활도구모형, 농기구 등이 전시된다.

 

전시체험관에는 사계절별 농사과정을 표현한 동양화를 각각 증강현실기법영상으로 볍씨에서 이삭으로 변천하는 과정과 다양한 용도로 쌀을 키오스크(무인정보단말기)로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다목적실에 단체 활동을 위한 오리엔테이션 및 체험휴식 등이 가능하도록 운영한다.

 

농특산물 홍보 전시관에는 청원생명브랜드 우수 농특산물 10개 품목을 전시하고, QR코드를 부착해 상세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전송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이 외에도 쌀의 원형을 모티브로 한 친환경농법과 청원생명쌀 '러브미(LOVE-米)' 7회 수상, 대한민국 로하스인증획득, 충북 5대 쌀 브랜드 등을 소개한다.

 

특히 미곡종합처리장(RPC)의 초저온 냉각저장탑 저장기법 연출해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생명문화도시로의 과거·미래의 다양한 모습을 소개하고 시민에게는 휴식과 볼거리를 제공하는 체험·전시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