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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14일부터 청풍 황토섬 축제

황토체험, 고구마캐기, 먹거리 장터 운영 등 다채롭게 마련

제천시(시장 이근규)는 제2회 청풍 황토섬 축제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제천시 청풍면 도곡리 황토 체험장 일원에서 열린다고 11일 밝혔다.

 

청풍 황토섬 축제는 제천시가 주최하고 청풍황토섬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영호)가 주관하며 2006년부터 3년간 마을주민이 주체가 되어 운영해 오던 마을단위 축제다.

 

이 행사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시기에 맞춰 제천의 청풍호 권력 천혜의 자연경관 우수한 황토를 홍보하기 위해서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자연체험 프로그램과 더불어 황토 재료를 축제의 주요 소재로 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황토 천연염색, 옹기 만들기 시연, 황토 마사지, 황토 두렁길, 황토 구들장, 맨손 메기 잡기, 옥수수 꺾기, 고구마 캐기, 두부 만들기 체험 등이 열린다.

 

또한 인근 권역의 연계 행사로 우리꽃차시음(비단권역)이 열리며, 부대 행사로 먹거리 장터, 농산물 판매장 운영 등이 마련된다.

 

참가자 편의를 위해 오전 11, 오후 2시에 제천시내 ()영창목재 맞은편 승강장을 출발, 청풍리조트와 만남의 광장을 경유해 청풍 도곡리를 연결하는 셔틀버스가 일 2회 운행된다.

 

축제추진위 관계자는 청풍 황토섬 축제는 지역의 특색을 고스란히 만끽할 수 있는 체험형 축제로 축제를 찾는 모든 참가자들에게 가족 같은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