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식자재의 공급과 급식안전성의 보장은 급식업계 종사자 모두의 과제이고 숙원이다. 그러나 그 바램을 현실화 하는 것은 구체적이고 계획적인 업무실행의 결과가 뒷받침 되어야 하며, 그런 면에서 CJ푸드시스템의 위생관리 시스템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이에 본지는 CJ푸드시스템 이태호 사장을 만나 CJ푸드의 위생안전 시스템에 대한 고견을 들었다. - CJ푸드시스템은 단체급식업체 중에서도 위생관리면에서 앞서 나가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어떤 비결이 있는지 소개한다면. ▷ CJ푸드시스템의 위생안전 업무는 철저한 현장 지향의 개념에서 출발한다. 즉 식자재 거래선이나 급식 운영점포 모두를 각각의 고객으로 생각하며 일대일(One-to-one) 고객만족을 위한 방법을 찾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업무의 결과는 대내외적인 위생안전 평가결과와 무사고로 나타나고 있으며, 고객만족지수(CSI)의 향상은 계약연장과 신규시장 개척으로 연결되는 좋은 결과를 보이고 있다. 위생안전과 관련된 모든 업무는 2004년 1월에 설립된 식품안전센터를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으며, 모든 업무는 Annual Schedule에 의해 계획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여기에는 연간 오디트, 교육,
부산지역 호텔 등에 납품되는 식자재의 위생관리가 엉망인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부산광역시와 합동으로 호텔 등에 식자재를 공급하는 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 결과, 떡류 등을 무신고 제조해 공급하거나, 변질되기 쉬운 우유의 유통기한을 최장 20일 연장 변조하는 등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업소 9개소를 적발했다. 주요위반 내용으로는 떡류 등을 무신고 제조 유통 판매 업소 1개소, 우유의 유통기한을 변조 연장표시 업소 1개소, 유통기한 경과한 축산물 판매목적으로 냉동실에 보관 업소 1개소, 변질되기 쉬운 치즈를 상온에 보관 업소 1개소, 식자재 보관창고를 불결하게 관리하는 등 기타 5개 업소 등이다. 부산시 해운대구 재송동의 자영업자는 딸기우유 등 4개 품목의 유통기한을 최장 20일까지 변조 연장 표시작업 중 현장에서 적발됐다. 한국관광용품센타 부산지사는 특급 호텔 등에 식자재를 납품하면서 4층 및 1층 식자재 창고에 청소 불량으로 먼지 등이 쌓여져 있고, 지하 2층 냉동고 입구 천장에서 누수로 인해 냉동실 바닥 및 입구까지 불결한 상태로 식자재를 보관해 왔다. 경복식품과 그린식품도 호
수입 장어에 이어 잉어, 붕어 등 민물고기에서도 ‘말라카이트 그린’이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잉어, 붕어 등 민물고기에서도 위해물질이 검출된다는 외신 보도에 따라, 해양수산부와 합동으로 잉어, 붕어, 향어, 쏘가리, 대두어 등 중국산 어류에 대한 수거?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현지 실태를 보다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조사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8월 19일 현재, 올해 수입된 관련 어류는 식용으로 8884톤, 비식용(낚시용)으로 195톤이며, 식용어류는 대부분 유통업자를 통해 매운탕업소로 납품됐으며, 비식용은 전국 유료낚시터에 납품돼 방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벌꿀의 회분규격이 없어지고, 시리얼류가 신설되는 등 식품의 기준 및 규격이 일부 개정됐다. 또한 인삼제품에 내용량을 표시하지 않아도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식품의기준및규격을 22일 개정.고시했다. 식약청은 벌꿀의 규격 중 회분 규격을 폐지하고 국제규격(Codex)과 동일하게 물불용물 규격을 신설해 0.5%로 설정하는 규격의 정했다. 이광호 식품규격과장은 “이번 벌꿀에 대한 개정고시로 인해 토종 벌꿀 생산농가에서는 연간 약 660억원의 소득증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향후에도 식품의 기준 및 규격을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방향으로 개정할 것이며 식품의 위생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식품산업계의 애로사항을 최대한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국제식품규격(CODEX)과의 조화를 위해 ‘특수영양식품’을 ‘특수용도식품’으로, ‘식사대용식품’을 ‘체중조절용 조제식품’으로, ‘환자용등식품’을 ‘특수의료용도등식품’으로 식품유형의 용어를 변경했다. 아울러 식사대용식품 중 ‘일상식사대용식품’이 삭제됨에 따라 ‘시리얼류’ 유형을 신설했다. 그밖에 인삼차, 인삼음료 등 14개 인삼제품류의 내용량을 삭제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중국산 잉어, 붕어 등 민물고기에서 발암의심 물질인 말라카이트 그린이 검출됐다는 외신보도에 따라 해양수산부와 합동으로 시중 유통중인 이 어종들을 긴급 수거, 검사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식약청은 또 중국에 조사단을 파견, 문제가 된 현지 양어장 등에 대해 실태파악을 벌이기로 했으며, 오는 31일 이번 조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앞서 홍콩 식품당국은 중국산 민물고기를 수거해 성분을 분석한 결과 붕어, 잉어, 쏘가리, 초어, 대두어 등 5종 7건에서 말라카이트 그린이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한편 식약청에 따르면 올들어 수입된 중국산 민물고기는 잉어, 붕어, 향어, 쏘가리, 대두어 등 5종 979t이다.
꽃송이버섯을 비롯한 상황버섯, 영지버섯 등 이른바 약용버섯에서 항암 면역활성 성분인 베타글루칸을 최고 90%까지 분리정제하여 베타글루칸 활용률을 85-176배까지 향상시킨 대량생산 기술이 개발되어 업계에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바이오 벤처기업인 하나바이오텍(대표 최승오)에 따르면 버섯에 함유된 베타글루칸은 물에 끓이는 열수추출시 약 0.5~1%까지만 추출될 수 밖에 없는 한계가 있었으나, 이번에 개발된 추출기술로 분리정제한 꽃송이버섯 베타글루칸은 85%, 상황버섯은 88%라는 추출율이 자체 분석결과 확인됨으로써 기존 열수추출보다 베타글루칸 활용율을 각각 85배, 176배 향상시키는 대량생산의 길을 열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그동안 항암식품으로 널리 알려진 약용버섯은 그 항암효능이 많은 연구를 통해 밝혀졌음에도 불구하고, 버섯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의 베타글루칸이 불용성이고 고분자 다당체이기 때문에 인체흡수에 의문이 제기되어 온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번에 하나바이오텍 연구진에 의해 추출된 베타글루칸 건조분말은 고려대 생명공학원 분석결과, 99%이상 물에 녹는 수용성일뿐만 아니라 평균 분말입도가 120~ 150nm(나노미터)여서 버
서울대 강경선교수팀, 신경질환 원인 규명 기전 밝혀 국제학술지 '줄기세포(Stem Cells)' 인터넷 판에 게재 국내 성체줄기세포 연구의 권위자인 서울대 수의대 강경선 교수 연구팀이 2년간의 연구 끝에 퇴행성 난치성 신경질환의 원인인 신경줄기 세포死와 관련된 유전자를 규명하고 기전(매카니즘)을 밝혀내는 쾌거를 올렸다. 강교수 연구팀은 신경줄기세포의 자체재생능력과 분화에 NPC 1 유전자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 유전자의 결손이 신경줄기세포의 재생 및 분화의 불량에 이유가 되며, 이러한 신경줄기세포의 자체 재생 불량이 퇴행성 신경질환을 일으키게 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또한 NPC 1 유전자의 결손은 신경줄기세포로 부터 비정상적인 형태의 성상세포의 발현을 유도하고, p38 단백질 카이나제 효소 경로와도 상관성이 있음을 밝혀냈다. 이 연구결과는 국제적인 저명학술지인‘줄기세포’지 인터넷판에 Express로 게재됐다. 강교수 연구팀의 이번 결과는 줄기세포를 이용한 퇴행성 신경질환의 치료 및 예방의 길을 연 것으로 학술적으로도 큰 의미를 지니는 성과라 할 수 있다. 특히 전 세계 의학계에서 줄기세포의 자체 재생능력과 분화와
식초음료, 양조식초 시장 추월 기대 지난달 초 출시된 ‘청정원 마시는 홍초’의 판매가 순조로운 행보를 보이면서 마시는 식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상㈜(대표 김용철)은 지난달 초 대형할인점, 백화점 등에서 ‘청정원 마시는 홍초’의 판매를 시작한 후 이달말까지 10억원의 매출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같은 결과는 시장 진입 초기단계에서 이룬 성과로는 괄목할 만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게다가 지난해 감식초 시장 규모가 약 60억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마시는 홍초’의 매출로만 10억원을 돌파하는 것은 건강식초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특히 식초음료가 기존 조미식초보다 부가가치가 훨씬 높아 이같은 추세가 연말까지 이어질 경우 일본처럼 식초음료시장이 사과식초, 현미식초 등 기존 일반 양조식초 시장을 추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재 ‘마시는 홍초’는 까르푸,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메가마트 등에서 판매중이며 이달중으로 홈플러스, 롯데마트, 이마트에도 입점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10일부터 우리홈쇼핑을 통해 홈쇼핑판매도 시작했다. 대상의 ‘청정원 마시는 홍초’는 석류, 오미자 감,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청의 1급 공무원 4명이 사표를 제출했다. 이번 사표를 제출한 1급 공무원은 복지부 문경태 정책홍보관리실장과 문창진 사회복지정책실장, 오대규 질병관리본부장, 식약청 변철식 차장 등이다. 이번 사표 제출은 이달 말로 예정돼 있는 팀제 시행 등 대규모 조직개편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일어난 일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조만간에 있을 조직개편을 앞두고 인사적체 해소와 장관의 인사 선택의 폭을 넓히는 등 조직혁신 차원에서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번 조직개편 등에 불만을 품고 항의의 차원에서 사표를 제출한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어 향후 파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맘먹고 외식 한번 하려면 지갑 걱정을 해야 하는 불경기. 단돈 5천원으로 전문음식을 맛 볼 수 있다면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잘 찾아보면 ‘싸고 맛있는 집’에서 멋진 외식을 즐길 수 있다. 부담스러운 가격으로 고급 요리로 취급돼 온 샤브샤브 요리를 ‘자팽고’에서는 단돈 5000원으로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강남역에 위치한 자팽고의 대표 메뉴는 상추쌈 샤브 칼국수이다. 1인분에 5000원으로 샤브샤브와 상추쌈과 칼국수까지 해결할 수 있다. 상추쌈을 먼저 먹고 샤브샤브를 즐기는 방법도 있지만 쇠고기를 살짝 데쳐 상추쌈 위에 올려놓고 먹으면 더욱 맛이 좋다. 쌈을 다 먹은 후 남은 다시 국물에 김치양념과 칼국수를 함께 넣어 4분간 끓이면 얼큰한 샤브칼국수가 된다. 맛있는 칼국수를 먹으려면 쇠고기를 두세 점 남겨두는 게 요령이다. 그 외에도 피쉬볼 샤브샤브, 새우 샤브샤브 등이 부담없는 가격으로 구성돼 있다. 한 테이블에 4개의 화로를 모두 갖춰 4명이 서로 다른 메뉴를 시켜도 될 정도로 편리하다. (강남역 6번 출구 지오다노 뒤편, 02-591-1663, www.japengo.co.kr) 일본 하레루야 제과와 기술 제휴한 ‘스테키 팬’은 소스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