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축산경제대표 남경우)가 우유소비촉진을 위해 대한영양사협회와 함께 낙농자조금으로 '우유요리 확대 캠페인'과 '연령 계층별 우유소비촉진' 사업을 추진한다. 농협에 따르면 '우유 요리 확대 캠페인'은 전국 1만여 집단급식소의 영양사에게 밀크데이를 널리 알리고자 '수요일은 우유요리 먹는 날'로 선포하고 우유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피급식자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연령 계층별 우유소비촉진'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유아대상 '우유마시기 습관 길러주기 사업은 96개 보육시설 1만4031명의 유아가 참여하여 우유 마시기에 동참하고 있는데 한달동안 매일 우유를 마신 유아에게는 키재기자를 선물로 증정하여 우유마시기 습관을 길러주고 있다. 농협 관계자는 참여 유아에게 도서를 선물하는 등 참여기관간 경쟁을 유도하고 있다며 우리 우유의 소비촉진과 국민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국솔가(대표 김용을)가 국내 백화점에 처음으로 식물성 원료로만 만든 명품 비타민 ‘솔가’의 첫선을 보인다.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솔가 비타민 & 허브’가 60년의 전통을 통해 만들어온 명품 비타민 ‘솔가’는 미국 중산층의 인기 속에 2001년 이후 미국 유기농 전문점에서 비타민관련 시장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미국 현지에서 일반 브랜드에 비해 30~100% 가량 비싸게 거래되고 있지만, 품질 저하를 막기 위해 60년 동안 소량 생산만을 고집하고 있어 폭넓은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이런 소량생산 전략으로 솔가는 전체 생산제품의 절반 이상이 유태인 청결식품인 코셔(Kosher) 인증을 받고 있다. 코셔 인증은 원료의 생산과 선별과정이 까다롭기로 유명한 국제적인 식품인증제도이다. 솔가는 미국 뿐 아니라 영국,독일,프랑스 등 유럽시장에서도 백화점, 유기농전문점인 홀푸드마켓 등 전문점 위주의 고가격 브랜드로 유명하다. 솔가는 1947년 설립 이후 100% 품질 보증 정책에 따라 설탕, 전분, 소금 그리고 충전제를 일체 사용하지 않고 있다. 비타민 충전제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돼지나 소 젤라틴 대신 캡슐까지 식물성 원료를 사용, 완전 채식주
변재진 신임 보건복지부(53) 장관이 19일 오후 2시 복지부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45대 복지부 장관에 취임한다. 변 신임 장관은 경남 밀양 출생으로 1975년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생활을 시작한 뒤 경제기획원과 재정경제원을 거쳐 기획예산처 기금정책국장과 재정기획실장, 재정전략실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해 2월부터 보건복지부 차관으로 일해왔다. 변 장관은 이에 앞서 18일 오전 노무현 대통령으로부터 장관 임명장을 수여받았다.
태아의 성장발달과 엄마의 건강에 관심이 많은 임신부나 영아에게 원활한 모유 수유를 원하는 산모라면 임산부 전용 칼슘제를 눈여겨볼 필요성이 있다.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황동진)는 국내 유일의 임산부 전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인 셀트리모비타에 임산부 전용 칼슘보충제인 ‘마더스 칼슘 마그네슘’ 제품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출시된 마더스 칼슘 마그네슘 제품은 일반적인 칼슘제에 사용되는 탄산칼슘 보다 흡수율이 무려 2.5배 높은 것으로 구연산 칼슘을 사용했고, 칼슘과 마그네슘 비율도 2:1로 맞춰 위장이 예민한 임산부가 섭취하기에 적합하다는 게 특징이다. 셀트리모비타 담당 이지연 팀장은 “한국인 영양섭취기준에 따르면 20~49세 여성의 하루 칼슘 권장 섭취량이 700mg이고, 임신부는 300mg, 수유부는 400mg의 칼슘을 추가로 더 섭취해야 한다”며 “동일한 양의 칼슘제을 복용해도 흡수율에 따라 효과가 다르게 나타나므로 흡수가 잘 되는 칼슘제를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암웨이의 ‘더블엑스 (Double X) 종합비타민 무기질’이 국내 종합비타민시장에서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은 지 이미 오래다. 더블엑스는 한국암웨이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인 ‘뉴트리라이트(Nutrilite)’의 대표 제품으로 1998년 한국 시장 출시 이후 좀처럼 식지 않은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더블엑스는 암웨이가 직접 재배·가공한 알팔파 물냉이 파슬리 아세로라 농축물 등 13종의 비타민과 7종의 미네랄, 17가지 식물 농축물 등을 함유하고 있다. 때문에 30여 가지 뉴트리라이트 제품군 중 비타민과 미네랄의 균형은 물론 식물 고유의 영양소가 가장 풍부한 최상급 제품으로 꼽힌다. 더블엑스는 한국암웨이 총 매출의 약 10%를 차지하는 효자 상품으로 알려졌다. 또한 한국암웨이 내 뉴트리라이트 매출의 35%를 차지하는 등 국내 종합비타민 시장에서 건강기능식품 기준으로 최고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더블엑스는 2003년 연세대 식품영양학과와 암웨이가 공동으로 연구·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한국인의 영양 권장량과 식생활 등에 맞춰 건강기능식품으로 항산화 효과를 기존에 비해 2배 늘렸다. 활동량이 많고 일상적인 식사로 영양분을 충분히 섭취할 수 없는 직장인이나
선진국에서는 솔가(Solgar)를 명품 비타민 브랜드로 꼽는다. 한국솔가(대표 김용을)는 15~21일까지 신세계 강남점 식품매장에서 ‘60주년 기념 사은행사’를 갖고, 국내 처음 명품 비타민 ‘솔가’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솔가는 미국 현지에서 일반 브랜드에 비해 30~100% 가량 비싸게 거래되고 있지만 품질 저하를 막기 위해 60년 동안 소량 생산만을 고집해 폭넓은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소량 생산만 고집하는 이유는 신선한 원료만을 쓰기 위해서다. 대량생산을 하다 보면 많은 원료를 쌓아놓게 되고 이 과정에서 오래된 원료를 사용할 수 있어 품질이 떨어지게 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 이런 소량 생산 전략으로 솔가는 전체 생산제품의 절반 이상이 유태인 청결식품인 코셔(Kosher) 인증을 받고 있다. 코셔 인증은 원료의 생산과 선별과정이 까다롭기로 유명한 국제적인 식품인증제도이다. 솔가는 1947년 설립 이후 100% 품질 보증 정책에 따라 설탕, 전분, 소금, 그리고 충전제를 일체 사용하지 않고 있다. 일반적으로 비타민 충전제로 사용되는 돼지나 소, 젤라틴 대신 캡슐에 식물성 원료를 사용, 완전 채식주의자도 섭취가 용이하다는 게 특징이다
인천공항의 식음료 시설 운영권 획득을 위한 해외 유수 기업들과 우리나라 대표 외식기업들 간의 입찰 경쟁이 치열하다. 현재 인천공항의 일반 식음료 시설은 CJ 푸드시스템과 SRS 코리아(전 두산 신 문화사업부)가 운영하고 있다. 2001년 인천공항 개항 초기부터 공항 내 식음료 시설을 맡아온 CJ 푸드시스템과 두산은 각각 동관은 CJ 푸드시스템이, 서관은 SRS 코리아가 운영해 왔다. 올 2월말에 1기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최근 여러 기업들이 2기 입찰에 참여했다. 입찰 신청은 6월 12일 마감됐다. 이번 입찰의 가장 큰 의미는 이미 세계 최고 공항으로 손꼽힐 만큼 최첨단 시설을 갖춘 우리나라 공식 관문인 인천국제공항에 CJ 푸드시스템과 두산이 다시 재계약이 성사되느냐 아니면 해외 유력 컨세션 기업인 SSP, HMSHOST에게 그 자리를 내어주느냐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컨세션 사업은 공항과 철도역사 등 교통시설과 문화시설 공간 내에서 식음료 서비스 운영 사업을 말한다. CJ 푸드시스템은 2001년 인천공항을 시작으로 김포공항, KTX, 국립중앙박물관 등에서 식음료 시설을 운영하며, 컨세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용어조차 낯선
국립수의과학검역원(원장 강문일)은 지난 13~14일 이틀간에 걸쳐 강원도 춘천·화천 일대에서 ‘현장 체험 학습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검역원 직원 및 농가 주민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에는 한우 사육농가와 간담회, 농장체험, 강원지역 야생동물 구조·치료관련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화천군 하이록 작목반원)들은 한·미 FTA 타결이후 농가의 어려움과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대한 깊은 관심과 우려를 나타냈다. 간담회가 끝난 뒤 검역원 직원들은 농가의 일손을 돕는 등 현장 경험을 몸소 체험하기 위한 실질적인 농가알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한편 검역원 측은 이날 강원도 가축위생시험소를 방문, 축산 현안 문제를 보다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서로간의 역할 분담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해 앞으로 검역원과 시험소가 서로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바이오벤처협회는 오는 21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 51층 대회의실에서 ‘해외 바이오텍 트렌드 분석’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김규찬 박사와 이준수 박사가 참석해 바이오와 관련한 다양한 내용으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대상은 국내 바이오기업 및 유관단체 종사자, 제약사 개발팀 관계자 등이며, 참가비는 회원사의 경우 5만5000원, 비회원사는 7만7000원이다.
국내 우수한방업체들의 중국 시장 진출이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우수한약기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한방제품 생산업체 6곳을 선정, 19∼21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2007 상하이의약품박람회'에 참가하는데 측면 지원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정부지원을 받는 한방업체는 동우당제약, 휴먼허브(이상 우수한약재제품), 약령시사람들(한방건강식품), 자미, 소리소, 하늘호수(이상 한방화장품) 등이다. 복지부는 대구.경북한방산업진흥원을 통해 이들 업체들에 홍보 부스, 브로슈어, 상담 및 통역도우미 등을 국고로 지원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오는 8월 16∼20일 열리는 `2007년 홍콩의약품.식품박람회'에 참가하는 한방업체도 신청을 받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