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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비타민 ‘솔가’ 국내 첫선 보여

선진국에서는 솔가(Solgar)를 명품 비타민 브랜드로 꼽는다.

한국솔가(대표 김용을)는 15~21일까지 신세계 강남점 식품매장에서 ‘60주년 기념 사은행사’를 갖고, 국내 처음 명품 비타민 ‘솔가’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솔가는 미국 현지에서 일반 브랜드에 비해 30~100% 가량 비싸게 거래되고 있지만 품질 저하를 막기 위해 60년 동안 소량 생산만을 고집해 폭넓은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소량 생산만 고집하는 이유는 신선한 원료만을 쓰기 위해서다. 대량생산을 하다 보면 많은 원료를 쌓아놓게 되고 이 과정에서 오래된 원료를 사용할 수 있어 품질이 떨어지게 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

이런 소량 생산 전략으로 솔가는 전체 생산제품의 절반 이상이 유태인 청결식품인 코셔(Kosher) 인증을 받고 있다.

코셔 인증은 원료의 생산과 선별과정이 까다롭기로 유명한 국제적인 식품인증제도이다.
솔가는 1947년 설립 이후 100% 품질 보증 정책에 따라 설탕, 전분, 소금, 그리고 충전제를 일체 사용하지 않고 있다.

일반적으로 비타민 충전제로 사용되는 돼지나 소, 젤라틴 대신 캡슐에 식물성 원료를 사용, 완전 채식주의자도 섭취가 용이하다는 게 특징이다.

이번 행사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들에게는 ‘아세로라 비타민C’ 3개월분과 영국에서 직수입한 솔가 로고가 찍힌 비타민케이스를 사은품을 증정한다.

솔가 관계자는 “비타민 솔가는 2001년부터 미국 유기농 전문점에서 비타민과 관련해 시장 점유율 1위를 고수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