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의과학검역원(원장 이주호)은 22일 육군 복지근무지원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축산식품의 위생.안전성에 대한 검역원의 전문지식을 통해 군 장병들에게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복지단에 납품되는 축산식품에 위해 사고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을 때 합동 위생감시를 실시하고 축산식품에 대한 위생 정보와 축산물 가공 기준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현재 군내 매점인 충성클럽에 납품되고 있는 식품 1400여 종 중 축산식품은 우유.유제품, 소시지류 및 햄류 등 500여 개에 이른다. 검역원은 이번 업무협약은 육군 장병 가족 등 실질적 주요 소비자에게 보다 위생적인 축산식품을 공급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최근에 가장 많이 듣는 말이 있다면 “위기를 기회로 만들자”일 것이다. 그러나 어떻게 위기를 기회로 만들 것인지에 대해서는 알맹이 없는 논의가 거의 대부분이다. 외식 산업의 주축이 되었던 패밀리 레스토랑과 패스트푸드 업계가 점점 침체의 늪으로 빠져들고 있는 가운데 유독 도넛 기업만은 매출액을 착실히 늘려가고 있다. 그 이유를 진단해보고 도넛 업계 선두주자들의 입을 빌려 그들만의 경영 노하우를 배워본다. /편집자 쉽고· 간편 바쁜 현대인에 제격 단맛 스트레스 해소에도 일조 불황속 30% 이상 성장세 지속 도넛 4사 4색 마케팅으로 승부
“무엇이든 도와드립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내원 상담뿐만 아니라 지방순회상담, 현장기술지도 기술 세미나 및 심포지엄 개최 등 식품 안전을 위한 축산물 HACCP 기준원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곳이 없다. 본지는 “식생활 안정을 위해서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HACCP 시스템을 가동시키겠다”는 곽형근 축산물 HACCP 기준원장을 만나 기축년 새해 각오를 들어봤다. /편집자 사육· 도축· 유통 등 전단계 안전성 확보 만전 찾아가는 서비스 등 민원인 편의 증대 노력
스타벅스 병, 캔, 컵커피를 한국에서 함께 제조 및 생산, 판매하고 있는 스타벅스 커피 컴퍼니(나스닥: SBUX)와 동서식품(대표 이창환)이 구정을 맞아 특별한 온라인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22일부터 오는 2월 20일까지 한 달간 스타벅스 RTD 웹사이트 (www.mystarbucksmoment.com)에 접속해 친구 한 명에게 자신의 새해소망을 적은 이메일을 보낸 후, 친구로부터 격려의 답장을 받은 참여자 가운데 총 50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RTD(Ready-to-Drink) 새해 선물세트를 증정한다. 스타벅스 새해 선물세트는 스타벅스 더블샷(캔커피 2종), 프라푸치노(병커피 1종)과 2009년 다이어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2월 초부터 순차적으로 당첨자를 발표한다. 참여자의 소망은 웹사이트 내 소망트리에 업로드 되며, 잎사귀 모양의 각 소망쪽지를 클릭하면 내용을 볼 수 있다. 스타벅스 국제 소비상품 한국 담당 데럴 김(Darrel Kim) 이사는 “새해를 맞이해 소비자들이 자신만의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스타벅스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해주고 싶었다”면서 “온라인 소망트리가 많은 사람들에게 격려의 힘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글로벌 천연물 기업 유니베라가 25년 역사의 캐나다 건강기능식품회사 Matol(마톨)을 인수했다. 1984년에 설립된 마톨은 25년간 미국, 캐나다 및 해외 시장에서 45억 달러의 매출을 올려온 캐나다 대표 건강기능식품 기업으로, 강력한 유통망과 판매 조직력을 갖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인수로 인해 유니베라는 마톨의 안정된 유통력을 통해 캐나다를 비롯해 전 세계 시장 확대에 더욱 큰 탄력을 받게 됐다. 마톨의 공동 설립자이자 회장 및 최고경영자인 로버트 볼덕(J. F. Robert Bolduc)은 “마톨의 유통업체들이 융화될 수 있는 기업문화와 인류의 건강을 위한다는 공유된 가치기반을 가지고 있는 기업과의 전략적인 관계를 찾고 있었다. 유니베라는 이런한 마톨과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건강한 비전과 전통을 가지고 있는 완벽한 파트너다”고 전했다. 유니베라 이병훈 대표는 “이번 인수를 통해 유니베라는 자연의 혜택을 인류에게 제공한다는 비전을 세계적으로 더욱 확대해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으며, 이를 위해 장기적 관점에서 성장, 지속, 확장을 위한 100년의 계획을 수립,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업전망 2009 발표대회서 한국농업의 발전방향 모색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주최한 '농업전망 2009 발표대회'가 21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잠실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열렸다. 이번 농업전망 2009 발표대회는 ‘한국 농업.농촌, 도전과 새로운 희망’이란 주제 아래 총 3부로 나눠 진행됐다. 제2부에서는 ‘농업 .농촌, 새로운 희망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식재료 산업의 동향과 전망을 살펴보고 GM 농식품 및 기능성 농식품의 과제 및 전망을 다룬 다음 음식점 원산지 표시제도의 현황과 과제를 논의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김성훈 부연구위원은 “최근 식재료 시장의 급격한 성장은 식재료의 주요 소비산업인 외식 및 식품가공산업의 규모 확대에 기인한 것인데, 이는 우리나라의 식품 소비트렌드가 변화했기 때문”이라고 서두를 밝혔다. 김성훈 부연구위원은 이어 “시장 점유율 1위 업체인 CJ프레시웨이의 2007년 매출액이 약 3600억원으로 전체 시장 매출의 2%를 차지 할 뿐 사실은 대다수의 식재료 업체가 영세 상인으로 구성되어 있음을 반증하는 사례”라고 꼬집었다. 연설을 마무리하며 김 부연구위원은 ‘한식의 세계화’를 추
크라운-해태제과(회장 윤영달)는 최근 온-오프라인을 연결하는 토털 아트서비스인 ‘아트블럭’의 준비 작업을 마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아트블럭’은 국내 제과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되는 유비쿼터스 기반의 온라인 서비스로, 홈페이지에 크라운-해태제과의 제품을 구입해 등록하면 온라인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서비스와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트 컨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 커뮤니티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그 동안 단순한 캐시백 서비스만을 제공하거나 적립 비율이 낮아 실제로 사용되기 어려웠던 기존의 포인트 적립 서비스들과는 달리 고객에게 꿈과 감동을 전할 수 있는 아트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아트블럭’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이다. 크라운-해태제과는 지난해 신당동 떡볶이, 홈런볼 등 주력 스낵 제품에 시험적으로 투입했던 포인트카드 ‘아트블럭’ 카드를 올 들어 해태제과의 오예스, 후렌치파이, 에이스 등을 비롯 크라운제과의 산도, 초코하임, 쿠크다스, 죠리퐁, 콘칲 등 거의 모든 대표제품에 확대해 투입하고 있다. 해당 제품을 구입한 고객들은 각 제품 속에 인쇄된 아트블럭 포인트(블록) 코드를 인터넷 홈페이
KFC는 튀기지 않고 오븐에서 구운 패티로 구성된 ‘로스트 스내커(Roast Snacker)’를 출시하고, 오는 3월 5일까지 런치박스 메뉴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친다. ‘로스트 스내커’는 튀기지 않고 오븐에 구워 담백한 버거로 ‘커리스내커’와 ‘점보스내커’ 두 가지 맛의 버거로 선보인다. 닭고기에 돼지고기(국내산)와 소고기(호주산)를 섞어 오븐에 구운 패티와 신선한 야채는 공통사항이다. 커리스내커는 징거타르타르 소스와 치즈 슬라이스가 커리향 패티와 조화를 이루는 이색적인 맛이 특징이다. 점보스내커는 매쉬드 포테이토와 바나나 등 여러가지 야채를 믹스한 사바랠리쉬 샐러드 그리고 피클 머스터드 소스가 새콤달콤한 맛을 선사한다. 소비자 판매가격은 각각 2700원. 또한 ‘로스트 스내커’의 출시를 기념해 런치박스 메뉴를 3월 5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커리스내커 혹은 점보스내커와 콜라로 구성된 런치박스 메뉴는 3900원에 판매하며 런치박스 구매 시 후렌치 후라이를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낮 12시부터 오후 2시 사이에 런치박스 한 세트를 구매하면 수면양말 1켤레를 무료로 증정하며, 런치박스 두 세트를 구매하면 넥워머 1개를 증정한다
한국야쿠르트는 명절인 설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는 `사랑의 떡국 나누기' 행사를 22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야쿠르트 임직원 200여명은 강북노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한 전국 14개 사회복지시설에서 2500인분의 떡국을 끓여 나눌 예정이다. 떡국 외에도 잡채, 부침개 등 명절 음식도 함께 나눈다. 이 행사는 2005년부터 5년째 진행되고 있는 행사로, 올해는 특히 떡국 세트를 전달하는 것에서 벗어나 직원들이 직접 떡국을 끓여 대접하는 참여형 봉사활동으로 기획했다고 한국야쿠르트 측은 전했다. 한편 한국야쿠르트는 1975년부터 전 직원이 사내 봉사단체인 `사랑의 손길펴기회'에 가입해 매월 급여에서 1%씩 모아 봉사활동 기금으로 활용하고 있다.
서울우유는 자사 거창공장이 지난해 12월 23일 환경부로부터 유가공업체 최초로 환경친화기업에 지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환경부는 `환경기술 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규정에 따라 오염 물질의 현저한 저감, 환경 경영 체계 구축 등을 통해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한 사업장을 환경친화기업으로 지정하고 있으며, 거창공장은 2007년 9월부터 준비 과정을 거쳐 이번에 환경친화기업으로 지정받게 됐다고 서울우유는 설명했다. 거창공장은 2005년 10월 준공돼 우유류 및 가공 유류를 생산해왔으며, 2007년 3월에는 치즈전문 공장을 준공해 현재 치즈류, 음료류도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