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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과학검역원, 육군과 업무협약


국립수의과학검역원(원장 이주호)은 22일 육군 복지근무지원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축산식품의 위생.안전성에 대한 검역원의 전문지식을 통해 군 장병들에게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복지단에 납품되는 축산식품에 위해 사고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을 때 합동 위생감시를 실시하고 축산식품에 대한 위생 정보와 축산물 가공 기준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현재 군내 매점인 충성클럽에 납품되고 있는 식품 1400여 종 중 축산식품은 우유.유제품, 소시지류 및 햄류 등 500여 개에 이른다.

검역원은 이번 업무협약은 육군 장병 가족 등 실질적 주요 소비자에게 보다 위생적인 축산식품을 공급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