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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쿠르트, 2500명과 떡국 나눠

한국야쿠르트는 명절인 설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는 `사랑의 떡국 나누기' 행사를 22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야쿠르트 임직원 200여명은 강북노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한 전국 14개 사회복지시설에서 2500인분의 떡국을 끓여 나눌 예정이다. 떡국 외에도 잡채, 부침개 등 명절 음식도 함께 나눈다.

이 행사는 2005년부터 5년째 진행되고 있는 행사로, 올해는 특히 떡국 세트를 전달하는 것에서 벗어나 직원들이 직접 떡국을 끓여 대접하는 참여형 봉사활동으로 기획했다고 한국야쿠르트 측은 전했다.

한편 한국야쿠르트는 1975년부터 전 직원이 사내 봉사단체인 `사랑의 손길펴기회'에 가입해 매월 급여에서 1%씩 모아 봉사활동 기금으로 활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