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7월부터 달라지는 환경행정 밝혀 오는 7월부터 자동차연료 첨가제 관리가 강화되는 등 환경행정이 달라질 계획이다.환경부는 7월부터 자동차연료 첨가제 관리가 강화되는 등 12품목에 대한 환경행정이 달라진다고 26일 밝혔다.우선 자동차연료 첨가제에 대해 관리가 강화된다. 자동차연료 연료제조업자가 사용하는 첨가제 이외에는 최대첨가한도를 1% 미만으로 제한하여 첨가제가 연료로 변칙 사용될 수 없도록 하고 이를 위해 휘발유용 첨가제는 0.55ℓ이하, 경유용 첨가제는 2ℓ이하 용기에 담아 제조토록 했다.또한 1회용품 사용규제가 강화된다. 그동안 식품제조가공업 등에서 판매하는 도시락에 사용되는 1회용 용기에 대해서만 규제해 왔으나 식품접객업소, 집단급식소에 사용되는 도시락의 합성수지제 1회용 용기의 사용도 규제하고, 또한 백화점 등 대규모 점포는 도시락 뿐만 아니라 떡, 순대, 반찬류 등을 담는 합성수지제 1회용 용기의 사용을 규제하기로 했다.또 매장면적이 150㎡이상인 패스트푸드점 등의 매장내에서는 1회용품의 사용이 전면 규제된다. 환경부는 이 외 습지의 보전 및 관리강화를 위해 지역내 토지 등을 매수할 수 있는 근거 규정을 두는 등 12품목에 대해 인터넷(ww
국립수산과학원, 2년간의 시험조업 결과 발표253mm 이상시 9cm의 수컷 50% 이하로 어획포획이 금지된 암컷 등 대게의 혼획을 감소시킬 수 있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무현)은 25일 동해 연안의 특산품인 대게 자원 보호를 위하여 포획이 금지된 모든 암컷과 갑장 9cm 이하인 수컷(체장미달 수컷)의 혼획(混獲.우연히 그물에 잡힘)을 감소시킬 수 있는 자망(刺網)의 적정한 망목(網目) 기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대게는 국내에서 평균 1마리당 만원정도로 고가에 유통돼 인기포획대상이다. 따라서 우리나라에서 수산자원보호령으로 모든 암컷과 갑장 9cm 이하인 수컷의 포획을 년중 금지(10조, 11조)하고 있다. 또한, 산란기와 탈피시기인 6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는 모든 대게의 포획을 금지(9조)하고 있으며, 통발 어구의 경우에는 망목 150mm 이하의 사용을 금지(6조)하고 있다. 그동안 대게 자망어업에 있어서 포획이 금지된 암컷과 체장미달 수컷이 다량 혼획될 경우, 갑장 9cm이상의 수컷만을 선별해야 하므로 선별 작업에 많은 시간과 노동력이 소요되며 선별된 후 투기된 암컷과 체장미달 수컷의 생존율이 미비해 자원의 낭비를 초래했다. 따라서 대게
인라인 타고 이색 환경캠페인 실시KT&G가 대학생을 위한 특별 체험프로젝트를 실시할 계획이다.25일 KT&G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대학생들이 자신감 있는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지원코자 '2003 KT&G 대학생 체험 프로젝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2003 KT&G 대학생체험프로젝트' 는 대학생들을 위한 장기적인 지원 프로젝트로서 여름방학을 이용 환경보호 캠페인을 벌이는 '클린썸머 파란바다 만들기'와 종합적인 마케팅 실무를 체험할 수 있는 'KT&G 대학생 마케팅 페어' 그리고 발상전환 디자인 공모전 'KT&G 대학생 디자인 페스티발'로 구성된다. KT&G(대표 곽주영)는 그 첫 번째 프로젝트로 여름철을 맞아 7월 23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전국 6개 해수욕장에서 '클린썸머 파란바다 만들기' 공익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4회째를 맞는 이번 '클린썸머 바다만들기 캠페인'은 전국에서 선발된 90명의 남, 여 대학생과 KT&G 직원이 유명 해수욕장에서 쓰레기, 담배꽁초 및 오물 수거와 미아방지 등의 자원봉사 활동을 하게 된다.이날 행사에는 효과적인 캠페인 홍보를 위해 인라인을 타고 이색 환경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대학에
제 35기 푸름이 여름 캠프 개최 최근 잘못된 식습관과 생활태도로 우리의 아이들도 성인병의 위협을 받고 있다. 이에 서울환경연합은 아이와 어머니가 함께 놀이와 명상을 통해 생활태도를 바꾸고, 먹을거리를 소중하고 진지하게 바라보는 푸름이 여름캠프 "엄마와 함께 하는 자연밥상"을 개최한다.이번 캠프에서는 김수현(바른식생활실천연대)선생님의 『우리집 식생활 진단』과 윤동혁 PD님의 영상강연 『생명의 힘! 자연에서 배운다』, 이양지 선생님과 함께하는 『자연요리 만들기-야채가 이렇게 맛있다니』, 조혜영(대화문화아카데미)선생님의 어린이를 위한 『춤명상』, 엄마를 위한 『그림명상』, 북한산 생태체험, 천연염색 등 유익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이번 캠프는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북한산 봉도 수련원에서 열리며 엄마와 아이(초등학생)가 함께 신청할 수 있다.참가비는 12만원이다.참가 신청 및 문의는 서울환경연합(02-735-7000)으로 하면 된다.
장출혈성대장균 환자가 계속 발생하는 가운데 24일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의심환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경기도 제2청은 지난 17일부터 혈변과 혈뇨증상을 보여 국립의료원에 입원중인 김모(6)군이 최근 혈소판감소증 등의 추가증상이 나타나 24일 서울 한 종합병원에 입원치료 중이라고 밝혔다.보건당국은 김군과 가족의 가검물을 채취,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에 검사를 의뢰하고 김군이 다니던 사설 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한편 이날 김군과 함께 의심환자로 알려졌던 신모(3)양은 지난 20일 유사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에 신고된 것으로 알려졌다.장출혈성 대장균 감염증의 경우 미국은 연평균 7만3천명 정도의 환자가 발생, 이중 약 61명이 사망하고, 일본은 연간 1천500~2천500명, 영국은 600~1천명 정도의 환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0년 1명, 2001년 11명, 지난해 8명의 확진환자가 각각 발생했다.
수달, 매 등 멸종위기종과 솔개 등 보호종 서식 확인 생태계의 보고로 알려진 독도 등 무인도서에 대한 자연환경 조사 결과가 나왔다.환경부는 독도등도서지역의생태계보전에관한특별법 제6조에 의거, 환경부와 국립환경연구원이 수행해 온 25개 권역 641개 무인도서에 대한 자연환경조사가 완료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사대상 도서는 전국 2,679개 무인도서 중 자연환경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진 641개 도서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국립환경연구원 생물다양성연구부의 생태조사단과 각 지역의 대학교수 등 외부전문가들에 의해 '98년부터 2002년까지 5년 간 수행됐다. 조사결과 많은 무인도서가 지형·경관 및 식생 등 자연환경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구렁이, 수달, 매, 노랑부리백로 등 멸종위기종과 솔개, 물수리, 검은머리물떼새, 고란초 등 보호종을 포함한 희귀 동·식물들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02년도에 수행된 부산시 등 5개 권역 145개 무인도서에 대한 조사결과, 부산의 진우도, 쥐섬과 진도의 송도, 골도 등에서 멸종위기종인 매와 보호야생종인 솔개, 새홀리기, 물수리, 검은머리물떼새, 고란초 등 서식이 확인됐고, 여수의 문도, 삼도에서
4개 권역별 지자체 대상으로 수익 창출 기대한국자원재생공사(사장 심재곤)는 농업용 PE 필름을 재활용한 인공어초의 개발 및 사업 수행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그동안 공사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해 오던 '농업용 PE 필름을 이용한 인공어초 개발사업'에서 이미 획득 또는 출원한 산업재산권(실용신안 및 특허)을 국내 재활용산업 육성의 차원에서 재활용업체들에게 공개·제공하기로 한 것이다.PE 필름 인공어초를 제작 가능한 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접수는 7월 4일까지다.신청양식은 인터넷 홈페이지(www.koreco.or.kr)나 자원재생공사 기술개발팀에서 구할 수 있다. 자원재생공사는 "소정의 심의를 거쳐 개발 및 사업 수행자로 선정되면 자원재생공사가 확보한 산업재산권을 이용해 수행기업이 일반어초까지 개발을 수행"하며 "일반어초로 개발이 완료될 경우 4개 권역(중부, 호남, 영남 및 제주권)별로 지자체를 대상으로 인공어초 사업을 수행해 수익을 창출할 수가 있다"고 전했다.현재 농업용 PE 필름 인공어초는 시험어초로 선정된 상태이다.
녹색연합은 새만금 갯벌에 생명과 평화의 녹색 빛을 전해주는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올해로 2회 째를 맞이하는 전국녹색연합 회원한마당은 새만금 갯벌을 지키고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열린다.이번 행사는 오는 7월 5일부터 6일까지 전북 부안군의 원광대학교 임해 수련원에서 개최되며 회원이면 누구든 참가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녹색연합 홈페이지( www.greenkorea.org) 게시판이나 시민참여국(02-745-5001~2)으로 하면 된다.
확진 환자 2명, 의심환자 17명, 무증상보균자 19명 등장출혈성 대장균 감염증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올연말까지 수백명의 의심 환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어두운 전망이 나왔다.국립보건원 권준욱 방역과장은 "지난 2000년 8월부터 장출혈성 대장균에 대해 본격적인 감시체계를 가동해왔다"면서 "올해에는 그동안 숨어있던 환자들이 많이 드러나면서 수백건의 환자 신고가 접수될 것으로 보인다"고 24일 밝혔다.현재 장출혈성 대장균 감염증 환자는 확진 환자 2명, 의심환자 17명, 무증상보균자 19명 등으로 집계돼 있다.보건원은 "시장점유율이 높은 모 식자재 공급업체가 환자가 발생한 재활원과 중학교, 유치원 등에 음식재료를 납품, 10명이 장출혈성 대장균에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식약청이 이 업체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허장관, 국무회의보고...해양산업 비중 2030년까지 11.3%까지 높일것 △ 허성관 장관 해양수산부해양수산부는 올해 국내 해양수산분야에 국비, 지방비, 민간자본등 모두 4조 8천 722억원을 투입할 방침이다.허성관 해양수산부장관은 24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해양수산발전 시행계획을 보고 이같이 밝히고 올들어 해양수산부를 비롯한 10개 중앙행정기관이 7개부문 171개 단위사업을 추진중이라고 보고했다.해양수산부는 지난해 7개부문 162개단위 사업에 총 5조 3천 10억원을 투입해 9개 사업을 완료했으며 153개사업을 계속 추진중이다.허장관은 "특히 청색혁명을 통한 해양부국실현이 시행계획의 기본 방침"이라고 밝히고 "해양산업의 국내경제 비중을 현재 GDP(국내총생산)대비 7.0%에서 오는 2030년에는 11.3%까지 끌어 올리겠다"고 보고했다.해양수산부장관은 해양수산발전 기본법에 따라 매년 해양수산발전 기본계획의 주요내용과 시행계획의 추진실적에 관한 보고서를 작성,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6월말까지 국회에 제출토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