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시대 때부터 임금님께만 진상됐다는 ‘제주흑한우’, ‘대한민국 1%! 보들결제주한우’, ‘제주도 청정자연의 선물! 제주촌포크’를 세계 최고의 브랜드로 만들겠습니다.제주특별자치도에서 유일하게 지난해 농협 종합업적평가 우수조합으로 뽑힌 서귀포시축협 송봉섭 조합장이 9일 오전 푸드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밝힌 포부다.2000여 축산 농가를 조합원으로 둔 서귀포시축협은 올해로 창립 24주년을 맞는 서귀포시축협 송봉섭 조합장은, 조합원으로 가입한 2000여 축산 농가를 대표해 서귀포시축협의 축산물브랜드사업에 대해 소개했다.송 조합장에 따르면, ‘임금님 진상품 제주흑한우’는 2015년 전국 출시 및 판매를 목표로 명품 브랜드화 작업이 한창이다. 현재는 현대백화점과 서귀포시축협에서 직접 운영하는 흑한우명품관에서만 독점 판매되고 있다.2007년
제너시스BBQ 그룹 계열 치킨호프전문점 ‘BBQ치킨비어’가 14일(화) 오후 2시 서울 문정동 제너시스BBQ 그룹 본사 지하 1층 국제회의센터에서 사업설명회를 연다.제너시스BBQ 그룹은 9일 “BBQ 치킨비어는 BBQ의 자매브랜드로, 2006년 9월 1호점(종로관철점)을 오픈한 이후 현재 110여개 가맹점이 운영중”이라고 전했다.BBQ 치킨비어는 크리스피치킨, 마늘치킨, 후라이드치킨 등 치킨류와 다양한 안주류 등 40여 가지의 메뉴를 가진 치킨호프전문점이다.BBQ 쪽에 따르면, 창업비용은 점포비를 제외하고 99㎡(30평) 기준으로 9000만원대이며, 가맹점의 월평균 매출액은 4500만원 정도다.14일 설명회는 브랜드 콘셉트 소개부터 성공 가맹점 사례, 1:1 사업 컨설팅 등으로 진행된다. 참가희망자는 전화(080-253-0055, 02-3402-0055)로 사전 예약해야 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두유 ‘베지밀’로 유명한 정·식품이 지난 7일 한국심장재단에 심장병환자 돕기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8일 정·식품은 2000년부터 13년 동안 해마다 심장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했다며, 올해까지 전달한 후원금 총액은 3억5000만원에 이른다고 전했다.정·식품의 심장병환자 돕기 후원은 1999년 10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하루 25g 이상의 콩 단백질을 섭취하면 심장병 발병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발표하는 등 두유의 주원료인 콩의 심장병 예방 효과가 밝혀지면서 비롯됐다.정·식품은 베지밀 제품에 심장병 환자 돕기 참여를 의미하는 심장재단 마크를 표시해 소비자들에게 한국심장재단을 알리는 일에도 앞장서고 있다.김재용 정·식품 홍보팀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회사나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호감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베지밀
피자배달 전문기업 도미노피자가 2월 졸업 시즌을 맞아 특성화고와 장애인학교 졸업식(예행연습) 현장에서 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졸업 축하 피자파티’를 연다.도미노피자는 8일 피자 조리시설을 탑재한 ‘파티카’가 직접 특성화고 및 장애인학교 졸업식장을 찾아가 즉석에서 요리한 따뜻한 피자로 학생들에게 학창시절 마지막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졸업 축하 피자파티’는 8일 서울문화고등학교를 시작으로 9일 한국도예고등학교 등 특성화 고등학교 졸업식에서 마련된다. 13~14일에는 밀알학교와 수원서광학교 등 장애인학교의 졸업식 예행연습 현장도 찾는다.
롯데헬스원이 ‘다이어트 마테(정제) 10만개 돌파’를 기념해 이달 2일부터 전국 롯데마트와 이마트에서 마테 제품군을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하고 있다.15일까지 계속되는 할인행사 대상은 마테차 15포를 정제 한 알에 농축한 ‘다이어트 마테 4주분’과 식사대용식 ‘마테밀’, 티백 ‘마테차’와 ‘마테현미차’.주요 마트 내 롯데헬스원 코너에선 할인기념 행사와 함께 ‘마테화이바워터’, ‘마테차’ 등의 마테 제품군을 시음할 수 있다.롯데헬스원 쪽은 “마테 제품군은 2010년 출시 이후 꾸준한 판매를 보이며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시장에서 스테디셀러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고 밝혔다.마테 제품군 가운데서도 특히 ‘다이어트 마테’는 롯데중앙연구소와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강재헌 박사가 공동연구를 통해 인체시험에서 체지방 감소에 효과가 있음을
커피전문점 프랜차이즈 카페베네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프로그램 ‘커피처럼 따뜻한 이웃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필리핀 어린이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카페베네 해외2사업본부와 특수매장관리사업본부 전체 임직원이 모은 후원금은 국제구호단체 굿네이버스를 통해 필리핀 어린이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카페베네 쪽은 필리핀은 물이 부족해 피부병 등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특히 면역력이 약한 성장기 어린이들에겐 영향이 더욱 크다며 “깨끗한 물 한 병 값이 한국 돈으로 200원이지만 형편이 어려운 필리핀 주민들에게는 감히 엄두도 내지 못하는 일”이라고 전했다.카페베네 쪽에 따르면, 필리핀의 어린이 존 폴(7)은 먼지가 많은 공사현장에 폐품으로 지은 집에서 살아가고 있다. 굿네이버스로부터 존 의 소식을 전해들은 해외2사업본
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8일 지난해 국내 유통 농산물 17품목 345건을 수거해 잔류농약 실태를 조사한 결과, 99.7%가 기준에 적합했다고 밝혔다.국민건강영양조사를 근거로 지난해 전국 백화점과 대형 마트 등 40곳에서 판매되는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많이 먹는 농산물 17품목 345건을 수거해 잔류농약 236종을 분석해보니 안전한 수준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검사대상은 곡류 1품목(쌀), 채소류 10품목(배추, 당근 등), 과일류 3품목(사과, 배, 딸기), 콩류 1품목(대두), 서류 1품목(감자), 버섯류 1품목(느타리버섯)이었다. 식약청에 따르면, 345건 가운데 당근 1건에서만 ‘펜디메탈린’이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넘는 ㎏당 0.3㎎이 검출(잔류허용기준 0.2㎎)돼 부적합 판정을 받아, 회수·폐기됐다.또 미량의 잔류농약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자 기준 이하로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1월19일 조직개편을 통해 식품산업과를 신설하고 제주의 청정 1차 농산물을 이용한 제주형 식품산업 육성 추진 전략을 마련해, 제주 향토자원의 식품가치를 발굴하고, 식품산업 기반 확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강관보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8일 오전 푸드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제주의 독특함과 청정자원 등 제주지역 식품산업 잠재력은 높은 편이지만 웰빙식품 및 기능성식품 개발과 대도시 소비자를 타깃으로 하는 외식산업은 다소 미흡한 실정이라고 밝혔다.강 국장은 이어서 제주형 식품산업 육성방향은 ▲첫째, 전통과 청정을 모태로 돈 버는 식품산업으로 육성 ▲둘째, 식품산업클러스터 등 차별화 전략으로 기반을 조성 ▲셋째, 제주산 식재료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식재료 산업 육성 등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제주식품의 세
티바두마리치킨이 8일 부산 광안리 아쿠아 펠리스 호텔에서 전국 사업부 임원 및 부서장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제 2차 체인사업본부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티바두마리치킨 임직원은 이날 회의에서 티바두마리치킨 체인점 매출 증대 방안, 관리 시스템의 체계화, 브랜드 홍보 강화 등을 주요 주제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전국 사업부 임직원은 2012년 경영 슬로건인 품질 경영에 발맞춰 사업부별로 새롭게 시행하고 있는 프로젝트에 대한 중간 점검과 함께 성공 포트폴리오를 공유하며 전국 체인점의 매출 극대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을 결의했다. 이번 경영전략회의에서 특히 중점적으로 논의된 체인점 관리 강화 및 감동 프로젝트는 ▶정기적인 우수 체인점 시상 ▶소통과 화합을 위한 간담회 및 체육대회 실시 ▶5저(QSC, 매출, 마인드) 체인점 특별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가 축·수산물에 잔류 가능한 동물용의약품 및 오염물질을 극미량까지 정확하게 검사할 수 있는 최신 잔류화학물질검사방법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축·수산물 유해물질 분석법 편람을 축·수산물 안전관리 담당 및 유관기관에 배포했다고 8일 밝혔다.분석법 편람은 2009년 검역검사본부가 발간했던 축산물 유해물질 분석법 편람에 신속미생물학적 검사법과 동시다제 기기분석법을 추가하고, 수산물의 잔류물질검사법을 통합 정리한 것이다.이 편람은 축산물 유해물질 검사를 ▲간이검사 ▲미생물학적 검사 ▲정밀정량검사법으로 나누어 수록하고, 수산물 유해물질 검사는 ▲잔류동물용의약품 분석 ▲유해물질 분석법을 소개했다.특히 분석과정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미생물학적 검사방법 결과판정에 도움이 되는 컬러판 사진을 게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