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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수산물 유해물질 분석법 편람' 발간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안전한 축·수산물 생산·공급 기대"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가 축·수산물에 잔류 가능한 동물용의약품 및 오염물질을 극미량까지 정확하게 검사할 수 있는 최신 잔류화학물질검사방법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축·수산물 유해물질 분석법 편람>을 축·수산물 안전관리 담당 및 유관기관에 배포했다고 8일 밝혔다.

분석법 편람은 2009년 검역검사본부가 발간했던 <축산물 유해물질 분석법 편람>에 신속미생물학적 검사법과 동시다제 기기분석법을 추가하고, 수산물의 잔류물질검사법을 통합 정리한 것이다.

이 편람은 축산물 유해물질 검사를 ▲간이검사 ▲미생물학적 검사 ▲정밀정량검사법으로 나누어 수록하고, 수산물 유해물질 검사는 ▲잔류동물용의약품 분석 ▲유해물질 분석법을 소개했다.

특히 분석과정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미생물학적 검사방법 결과판정에 도움이 되는 컬러판 사진을 게재하고, 기기분석법의 크로마토그램을 추가했다.

검역검사본부는 이들 최신 잔류검사방법을 적극 활용하여 축·수산물 안전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실무자의 검사능력을 높이는 한편, 국내산 및 수입 축·수산물의 잔류화학물질 검사를 더욱 강화할 방침임을 전했다.

분석법 편람은 검역검사본부 홈페이지(www.qia.go.kr)→축산물안전→축산물위생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