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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친환경농업 토양개량제 공급

[푸드투데이=김병주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이필용)은 친환경농업 실천기반 마련을 위해 2017년도 토양개량제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영농기 이전 공급을 마무리한다고 6일 밝혔다.

 

토양개량제 지원 사업은 31주기로 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 및 산성토양에 규산, 석회 등 토양개량제를 공급해 지력을 유지·보전하는 것으로 유효규산 함량을 157ppm으로 높이고, 밭토양은 pH6.5 이상의 개량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4월말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사업신청 접수 후 11월까지 추가신청과 보완을 거쳐 사업량을 확정했으며 본격적인 영농기 이전인 2월말까지 소재지 지역농협을 통해서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올해 공급되는 대상지역은 음성읍, 금왕읍, 소이면으로 203794(4,075)로 총 사업비 56469만원이 투입된다.

 

올해 지원대상 토양개량제는 규산질, 석회질, 패화석 등 3종으로 지원단가는 포당(20Kg) 규산질 2740, 석회질 2840, 패화석 2320원이다.

 

군 관계자는 토양개량제 공급 현지 점검을 통하여 영농기 이전에 전량 공급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차후 이행점검을 통하여 미살포(방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