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익을 위해 뛰는 사나이가 있다. 그는 여수엑스포를 산업적 측면에서 바라보고 경제적 실리를 추구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 그는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으로 여수엑스포를 지원해 왔다. 요즘 30도가 넘는 찜통 더위를 온 몸으로 맞으며 엑스포 현장을 지키고 있다. 여수 엑스포만을 위해 노래도 부른다.김정민 여수엑스포 홍보대사(55ㆍ사진) 이야기다. 그는 엑스포 여수유치의 숨은 공신으로 손꼽힌다. 2007년 4월부터 반년간 정부사절단 자격으로 세계 50여개국을 돌며 여수 지지를 호소했다.김씨는 “엑스포를 유치하기까지 여수 시민들이 애쓴 나날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간다”며 “2007년 프랑스 파리에서 모로코와의 경쟁 끝에 여수가 개최지로 선정되었을 때의 감격을 잊을 수 없다”고 말했다.여수엑스포를 두고 전문가들은 생산유발 효과만 12조2000억원에 달한 것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이랜드리테일(킴스클럽)에서 판매중인 '훈제연어(슬라이스)' 제품에서 세균수가 기준치를 초과했다고 18일 밝혔다.식약청은 해당 제품에 대해 유통·판매 금지 및 회수 조치를 내렸다. 이 제품은 이랜드리테일이 에이원푸드에 위탁 생산해 전량 킴스클럽에서만 판매하는 PB(Private Brand 자체 브랜드) 제품이다.세균수 기준치는 1g당 10만개인데 해당 제품에서는 1g당 세균이 34만개 검출됐다. 킴스클럽에서의 판매는 중단된 상태다.식약청은 해당 제품을 이미 구입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이랜드리테일(킴스클럽)에 반품할 것을 당부했다.
LG생명과학, SK케미칼 등 43개의 제약회사가 혁신형제약기업으로 선정됐다.보건복지부는 18일 ‘제약산업 육성·지원 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선정된 43개 기업의 인증결과를 발표했다.혁신형제약기업은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 신약개발 RD 역량과 해외진출 역량이 우수하다고 인증된 기업을 말한다. 혁신형 기업으로 인증되면 약가우대, 조세 감면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올해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인증된 기업은 국내 제약사, 외국계 제약사, 바이오 기업 등을 합쳐 총 43곳이다.이번에 선정된 기업 중 매출 1000억원 이상의 일반 제약사로는 광동제약, 녹십자, 대웅제약, 대원제약, 동국제약, 동아제약, 동화약품, 보령제약, 부광약품, 삼진제약, 셀트리온, 신풍제약, 안국약품, 유한양행, 일동제약, 일양약품, 종근당, 태준제약
이름 그대로 ‘히트’를 치는 기업이 있다. 대한민국 치킨 대표 브랜드로 손꼽히는 BHC(대표이사 김병훈) 얘기다. BHC는 ‘Big Hit Chiken’의 약자다. BHC는 현재 전국에 가맹점 1000개를 눈앞에 두고 있다. BHC는 브랜드가치 6년 연속 1위를 수상하며 독보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가맹점 기준 연간 매출 규모가 3000억원에 달한다. BHC 가맹점 매출은 해를 거듭하면서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며 6월 현재 전국에 가맹점 1000개를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경기불황 등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고 월 매출 기록을 경신하는 등 두드러진 매출 신장을 이뤄냈다. BHC는 올해 상장을 통해 자본을 확충하며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창업시장 강타한 Big Hit 브랜드BHC는 최근 창업 시장을 강타하고 있다. 소액 자본으로 탄탄한 성공을 기대할 수 있는 브랜드다. 실제 BHC
대한안과의사회(회장 박우형)가 7월 1일부터 일주간 백내장 수술을 거부키로 결의해 논란이 일고 있다.백내장 수술의 의료수가(건강보험 진료비)가 깎였다는 이유로 반발하고 있으나, 정부는 대한의사협회가 내부조정을 통해 결정한 것을 두고 뒤늦게 안과의사회가 반발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안과의사회는 총 1,800여명이 회원으로 있으며, 이 중 900여명이 백내장 수술을 한다. 9일 임시총회에 325명이 참석해 90% 이상 찬성으로 백내장 수술 거부안이 가결됐다.안과의사들의 집단행동 결의는 7월부터 포괄수가제를 모든 병·의원급 의료기관으로 확대 실시하겠다는 정부 방침에 ‘실력 행사’로 맞서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것이다. 포괄수가제는 현재 원하는 병·의원에만 적용되고 있는데, 오는 7월부터는 모든 병·의원에, 내년 7월부터는 종합병원으로까지 적용이 확대된다
보건산업진흥원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수산가공식품의 주요 위해요소인 중금속, 패독 등에 대한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한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 HACCP지원사업단은 오는 14일 오후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호에서 제2회 HACCP(해썹) 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에서는 '수산가공식품의 화학적 위해요소 관리'라는 주제로 수산가공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세 가지 화학적 위해요소의 관리 방안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세부 주제는 수산가공식품의 중금속 관리방안, 마비성패독에 의한 식품안전사고 예방관리, 수산물의 방사능 오염 및 안전관리다.HACCP은 인체의 건강을 해할 우려가 있는 인자나 조건이 될 위해요소를 사전에 확인분석하여 안전한 수준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생물학적, 화학적, 물리적 위해요소로 분류되며, 화학적 위해요
남양유업이 1800억원을 들여 최신 설비를 갖춘 커피 공장을 짓는다고 11일 밝혔다.남양유업은 전남 나주시 금천면 10만5600㎡ 부지에 단일 커피공장으로 국내 최대 수준인 연건평 2만6500㎡ 규모의 공장을 짓고, 내년 10월부터 본격 가동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남양유업측은 이번 공장 신설로 연간 총 7200톤의 커피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는 커피믹스 50억개를 만들 수 있는 양으로 국내 커피믹스 시장점유율 50%를 예상해 설계했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남양유업은 30여명의 전문가를 미국, 독일, 스페인 등의 대표적 커피공장에 보내 생산시스템을 철저히 벤치마킹했다.이를 토대로 커피의 맛과 향을 원산지와 동일한 수준으로 지킬 수 있는 원스톱 입체 원두가공시스템과 카제인 첨가물 없이도 물에 잘 녹는 초미립자 크리머 설비 등을 독자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여름철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7월 2일부터 20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피서지 주변 식품 취급업소에 대한 일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점검 대상은 해수욕장·유원지·국립공원 등 피서지 주변 식품 취급업소, 빙과류·음료류·냉면 등 여름철 성수식품 제조업소, 고속도로 휴게소·역·터미널·공항 주변 음식점, 패스트푸드점·패밀리 레스토랑·커피전문점 등이다.식약청은 이들 업체에 대한 무표시 식품 취급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냉동·냉장제품의 보존기준 준수 여부, 위생적 취급기준과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한다.식약청은 또 식품취급업소에서 판매하는 음료류, 빙과류 등 여름철 성수식품과 열차에서 판매되는 도시락류는 수거해 기준·규격 및 식중독균에 대한 적합 여부를 검사한다.식약청 관계자는
국순당이 매실주 시장에 진출한다. 국순당은 장기 숙성한 국내산 매실을 사용한 ‘명작 청매실’을 4일 출시했다고 밝혔다.명작 청매실은 손으로 수확한 국내산 매실만을 사용했고 매실원액의 함량이 80%다. 알코올 도수는 10%며 375ml 용량 제품의 판매가격은 4000원이다.용기 디자인은 첨성대를 모티브로 했다. 김영세 산업디자이너의 작품이다. ‘명작’이라는 캘리그라프는 서예가 여태명 원광대 교수의 것이다. 이 디자인은 지난해 미국 샌프란시스코 국제 와인대회 라벨 디자인 부문에서 대상에 해당하는 ‘더블 골드’를 받았다.국순당 관계자는 “명작 청매실은 매실에 상처를 내지 않도록 손으로 수확한 매실을 장기 숙성하여 빚은 프리미엄급 매실주이지만 소비자들이 부담없는 가격에서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오비맥주(대표 이호림)는 맥주의 계절 여름을 맞아 ‘카스 후레쉬(Cass Fresh)’의 광고 ‘청춘문화답사기’ ‘여름 휴가’편을 선보였다.카스 모델 김수현 이외 걸그룹 ‘헬로 비너스’ 권나라가 ‘착각녀’로 깜짝 등장한 이번 광고는 여름을 맞아 ‘카스’와 함께 휴가지에서 즐기는 젊은이들의 짜릿한 놀이문화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김수현이 짓궂은 장난을 주도하는 무리의 리더 역할을 맡아 젊음의 에너지를 발산하는 모습을 담았다. 젊은이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해봤을 물놀이 소재를 활용, 물에 빠지는 순서에 따라 인기를 정하는 ‘인기女 선택전’을 통해 동시대 젊은 층의 놀이문화를 재미있게 표현, 공감을 얻고 있다.지난 1일 첫 방영 이후, 기존의 작품에서는 보지 못한 김수현의 카리스마 넘치고 장난기 가득한 모습이 여성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