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커피 컴퍼니와 동서식품은 쿠키향이 첨가된 프리미엄 병커피 ‘스타벅스 프라푸치노 쿠키향’을 15일 출시했다.이 제품은 2008년 이후 3년만에 내놓은 스타벅스 프라푸치노 병커피 신제품으로서, 2012년 4월 이미 스타벅스 매장에서 선보이고 있는 '모카 쿠키 크럼블 프라푸치노'를 병커피로 만든 것이다.브랜드 관계자 설명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기존의 스타벅스 프라푸치노 제품들과 같이 스타벅스 매장에서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원두에서 추출한 깊고 진한 에스프레소에 프라푸치노 특유의 부드럽고 풍부한 우유와 달콤한 초콜렛 쿠키향을 강조했다.스타벅스 국제소비상품그룹 아시아-태평양 지역 담당 데럴 김(Darrel Kim) 이사는 “스타벅스 프라푸치노 병커피는 지난 2006년 한국 시장에 처음 선보인 이래 한국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며 “
국순당(대표 배중호)은 조선시대 사시사철 즐기던 전통주 '사시통음주'를 복원했다고 17일 밝혔다.사시통음주(四時通飮酒)는 '사시사철 빚고 통하며 마시는 술'이란 뜻의 술이다.사시통음주는 발효주로는 높은 알코올 함량 19%의 높은 도수에도 부드러운 감칠맛이 특징이다.미주(米酒)로서 목넘김이 부드럽게 느껴지면서 감칠맛과 산미가 일품이어서 자꾸 입맛을 당기게 해 '사시 통음' 했을 정도로 매력적인 전통주라고 국순당측은 설명했다.국순당은 사시통음주를 1800년도 말엽의 주작법(酒作法:술만드는 법, 찬자 미상, 한글 필사본) 이란 책에 나온 제법으로 복원했다.문헌에는 '백미 1말 1승을 백세작말하여 더운 물 3말에 죽 쑤어 누룩가루 1되 반과 섞어 3일만에 백미 2말 백세작말하여 익게 찌고 진말(밀가루) 3홉을 좋은 술에 불린 다음 넣고서 봉하여 14일만에 쓴다'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7일 기온에 민감한 식품인 두부의 안전한 섭취를 위해 구매와 보관 시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두부는 만드는 방법이나 성질에 따라 보통두부, 순두부, 연두부, 전두부 등으로 나눠지고 단백질, 수분함량 및 지방산의 불포화도가 높아 산패 및 미생물에 의한 변질이 쉽게 일어날 수 있다.포장된 두부를 구입할 때에는 반드시 유통기한이 지나지 않았는지, 표시된 보관온도대로 보관되고 있는지 등을 확인하고 구입해야 한다. 포장되지 않은 두부를 구입할 때에는 요즘 같은 날씨에는 만든 지 24시간 이내의 것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두부의 권장 유통기간은 포장되지 않은 제품이면 4월에서 10월까지는 24시간, 11월에서 3월까지는 48시간이다.두부는 먹을 만큼만 구입해 바로 섭취하되, 혹시 남은 두부가 생기면 조리해 두거가 밀폐용기에
21일은 일년에 단 한번 있는 부부의 날이다. 둘만의 로맨틱한 분위기를 업 시켜줄 와인에는 어떤 게 있을까.종합주류회사인 수석무역(대표 강민구)은 부부의 날을 맞아 연령대별로 쉽게 고를 수 있는 맞춤 와인을 소개했다.◇ 20~30대 부부에 어울리는 핑크빛 로제 와인 = 젊은층의 브랜드 선호도 1위로 꼽히는 독일 와인 블랙타워. 알코올도수가 비교적 낮고 와인의 느낌이 가벼운데다 세련된 디자인으로 기념일이나 프로포즈 하기에 돋보인다. 특히 블랙타워 로제는 신선한 체리와 베리의 과일향과 적절한 바디감 그리고 스위트한 피니쉬 덕분에 식사가 끝난 뒤 오붓하게 디저트를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약간의 버블감을 원한다면 세미 스파클링으로 나오는 버블리 핑크도 좋다. 블랙타워의 로제는 장미꽃 빛깔과 향이 지나치게 강하지 않으면서도 신선하고 균형
8월부터는 전국 모든 병원이 접수창구와 응급실 벽에 ‘환자의 권리와 의무’를 액자 형태로 내걸어야 한다. 지금까지는 일부 대학병원이 자율적으로 공지했지만 앞으로 병원은 50×100cm, 의원은 30×50cm 크기의 액자(전광판 포함)로 환자들이 잘 볼 수 있는 곳에 게시하고 홈페이지에도 내용을 올려야 한다.이에 따라 법이 시행되는 8월 2일 이후 기존의 모든 의료기관은 한 달 안에 게시물을 걸어야 하며 이를 어기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령안을 16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는 모든 의료기관이 환자의 권리와 의무를 게시하도록 구체적인 게시 내용과 방법, 장소가 담겼다.게시 내용은 ▲진료받을 권리 ▲알 권리 및 자기결정권 ▲비밀보장권 ▲피해를 구제받을 권리 ▲의료인
한국식품연구원(원장 윤석후)는 대사기능연구본부 임상동 박사팀이 면역 활성능력이 있는 새로운 젖산균을 찾아 이를 이용해 면역기능이 있는 모짜렐라 치즈를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연구결과에 따르면 새로운 젖산균인 스트렙토코커스 마세도니커스(Streptococcus macedonicus) LC743은 기존에 발견된 발효균보다 면역 활성능력이 뛰어난 모짜렐라 치즈를 생산할 수 있다.임상동 박사팀은 1500여종의 젖산균에서 면역활성능이 우수하고 모짜렐라 치즈 생산에 적합한 균주인 스트렙토코커스 마세도니커스 LC743 균주를 선발했다.연구팀은 이 균주로 제조한 치즈의 기능성에 대한 동물(마우스) 실험을 한결과, 모짜렐라 치즈가 복강 대식세포의 활성에 관여해 생체 내에서 면역 증진 효과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식품연구원 관계자는 "면역 활성능이 뛰어난 기능성 모짜
롯데칠성음료는 대학가 축제 기간에 맞춰 25일까지 서울과 수도권 대학가에서 '데일리C 비타민워터 미니올림픽'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대학축제의 현장에서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게임을 통해 '데일리C비타민워터'가 대학생들에게 친근하고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기획됐다.'데일리C비타민워터 미니올림픽'은 링던지기, 블록차기, 전자다트, 림보, 훌라후프 등 5개 종목의 미니게임으로 구성됐다. 3개 종목 이상 통과시 '데일리C비타민워터'를 비롯한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대학가 축제 이벤트를 포함해 서울지역을 중심으로 오는 6월 말까지 30여 회의 거리 샘플링 행사를 펼쳐, 일찍 찾아온 더위를 식혀주는 기분 좋은 청량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팔도는 지난 3월 출시 이후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남자라면’의 캐릭터를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남자라면’의 진하고 화끈한 매운맛의 특성을 형상화한 캐릭터 작품을 6월 7일부터 24일까지 디자인컨테스트 홈페이지(www.designcontest.co.kr)에 응모하면 된다. 단 기본형 1컷과 응용형 2컷 이상을 제출해야 한다.당선작은 7월 4일 팔도 홈페이지(www.paldofood.co.kr)를 통해 발표되며, 대상 1명에게는 200만원의 상금이 우수상 1명에게는 100만원, 장려상 3명에게는 각 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팔도 광고디자인팀 김기홍팀장은 “대상으로 선정된 작품은 추후 ‘남자라면’ 제품 패키지에 삽입되고 ‘남자라면’ 대표 캐릭터로 활용될 계획”이라며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을 통해 ‘남자라면’에 보내주시는 소비자의 사랑에 보답할 예정”이라고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생동성시험의 관리 현장을 찾는 제2차 현장방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생동성시험은 복제약 개발을 위해 신약과 효능·효과가 동등하다는 것을 증명하는 시험으로 복제약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하는데 필요하다.이번에 현장을 방문하는 곳은 경희대병원, 바이오코아, 삼일제약 등이며 ▲의료기관의 피험자 보호 관리 ▲투약 후 혈액 채취·검체 관리 ▲분석방법에 대한 신뢰성 보증 체계 ▲제조업체의 의약품 제조·품질관리시스템에 대해 전문가의 설명을 듣고 현장을 둘러본다.식약청 관계자는 "생동성시험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소비자단체, 학계 등과 현장방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철저한 시험 관리, 피험자 보호, 행정처분 등 제도 개선을 통해 의약전문가 및 소비자가 생동성시험을 통과한 의약품을 안심
차 한 잔으로 세계인이 하나가 되는 ‘2012 대구세계차문화축제-티 엑스포(TEA EXPO)’가 17일부터 20일까지 엑스코 1층 전시관에서 열린다.(사)국제차문화교류협력재단이 주최하고, 대구티엑스포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차맛과 차문화를 즐길 수 있다.차문화관련 100여 업체가 150여개의 부스를 설치해 차 재료와 차와 관련한 생활용품, 다구 등 관련 제품을 전시ㆍ판매한다.우리나라와 세계의 차문화를 한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으며, 우리차 마시기 운동, 대한민국 차인대회, 한국명전-전통차 예절 겨루기 대회, 커피 세미나, 일본ㆍ중국 차문화체험관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신세대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현대를 대표하는 '검은 음료' 커피를 젊고 새로운 차문화로 승화시키는 '커피세미나' 역시 눈 여겨볼 만하다.특히 올해 행사는 ‘영차! 영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