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전문기업 SG다인힐의 대표 브랜드 ‘블루밍가든’은 오는 6월 4일부터 8월말까지 ‘썸머 바비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육류, 소시지, 해산물을 2인 이상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바비큐 플래터를 3만원~4만 8000원에 내놓았으며, 3~4인용 바비큐 샘플러를 7만 8000원에 선보인다. 구운 옥수수, 통감자구이, 감자튀김 등 다양한 사이드 메뉴가 제공된다.바비큐 플레이트를 주문하면 기호에 따라 스페어립, 부채살 스테이크, 베이컨말이, 닭다리, 연어, 새우, 대하, 감자튀김 등 총 14가지의 다양한 단품 메뉴를 추가로 주문할 수 있어 합리적인 가격으로 바비큐 파티를 즐길 수 있다.썸머 바비큐 프로모션 기간 동안 바비큐를 주문하는 고객에 한해 생맥주 ‘맥스’ 한 잔 주문 시 한 잔을 추가로 제공한다. 프로모션은 블루밍가든 모든점(가로수길점, 강남점, 여의도
롯데칠성음료는 캔커피 '칸타타'가 출시 5년 만에 누적매출 3000억원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칸타타는 2007년 4월 출시된 이후 5개월 만에 매출 100억원을 기록했다. 이 제품은 연평균 약 50%의 매출성장률을 기록하며 지난해에는 820억원 어치 팔렸다. 지난해 기준으로 커피음료(RTD)시장에서는 점유율 1위, 전체 커피음료시장에서는 2위를 차지했다.칸타타의 누적매출 3000억원을 175㎖ 캔으로 환산하면 약 7억1000만캔에 달한다. 우리 국민 1인당(5000만명 기준) 14.2캔씩 마신 셈이다. 이는 여수엑스포 아쿠아리움(6030t)을 20번 채울 수 있는 양이다. 캔을 일렬로 쌓아 올리면 에베레스트 산 높이(8844m)의 8188배이고, 늘어 놓으면 서울과 부산(왕복 약 900km)을 41번 왕복할 수 있다.칸타타는 2007년 4월 출시된 이후 5개월 만에 매출 100억원을 기록했다. 이 제품은 연평균 약 50%의 매출성장률
농협중앙회는 홈쇼핑 사업을 시작한지 4개월여 만에 농식품 매출 100억원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농협중앙회는 농업인 실익 제고를 위해 홈앤쇼핑 2대주주로 참여한 바 있으며, 100억원 돌파로 홈쇼핑 업계 진입에 성공한 것으로평가받고 있다.농협중앙회는 지난 1월 대구경북능금농협의 '안심세척사과'를 시작으로 영월농협의 '안심벌꿀', 영광·고창·보령 지역 통합 RPC의 양곡을 비롯해 최근 정남농협의 '디딜향 떡'등을 선보였다.농협한삼인의 홍삼제품 및 목우촌의 정육세트 등 계열사 제품들도 판매하고 있으며, 홈쇼핑 전용 김치브랜드인 '국민김치'도 곧 론칭할 계획이다.양치대 농협중앙회 식품홈쇼핑단장은 “농협은 홈앤쇼핑의 주주로서 식품 판매과 홍보에 충실함은 물론 농업인들의 판로 확대와 안전 먹거리 공급을 목표로 농업인 수익사업에 앞장설 계획”
오리온은 펌프껌 용기 상단에 더스트 프리 캡(Dust Free Cap)을 새롭게 적용한 리뉴얼 제품을 선보였다.펌프껌은 용기 뚜껑을 들었다 놓기만 해도 껌이 용기 가운데로 쉽게 나올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독특한 방식의 디자인과 다양한 맛으로 특히 차량 비치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이번 리뉴얼 제품은 기존 용기와는 달리, 껌이 나오는 부분에 먼지가 묻지 않도록 처리됐다. 또 자일리톨과 함께 치아건강에 도움이 되는 뮤타엑스 성분이 추가로 첨가돼 있다.오리온 펌프껌 관계자는 "대한민국 1800만 운전자들을 위한 펌프껌에 위생성을 강화함으로써 기능보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CJ그룹의 한식 대표 브랜드 ‘비비고’는 오는 30일 싱가포르 2호점 ‘넥스몰(NEX Mall)점’을 오픈한다.이번 넥스몰점은 최근 오픈한 미국 LA 베버리힐스점에 이은 해외 다섯번째 매장으로 넥스몰 내에 3층 약 70여평 크기로 총 90석 정도의 좌석을 제공한다. 넥스몰은 총 7층 규모로 약 380개의 매장이 입점 돼 있는 중부 지역을 대표하는 쇼핑센터이다.비비고는 싱가포르 1호점인 래플스 시티점과 마찬가지로 2호점인 넥스몰점도 최근 싱가포르에 불고 있는 한류 열풍을 잇는 대표 장소로 만든다는 계획이다.싱가포르 비비고는 지난 해 11월에 열린 2011 MAMA(Mnet Asian Music Awards)에서 공식협찬사로 행사에 참여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글로벌 아티스트들에게 케이터링 서비스를 제공해 대표 한식 비빔밥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렸다.박진영 비비고 싱가포르 법인장은 “비비고가 한류
전통 옹기를 소재로 하는 울산옹기축제가 25~29일 울주군 온양읍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열리고 있다. '자연이 꿈꾸는 세상 옹기누리'라는 주제로 옹기마을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울산시와 울주군이 주최하고, 울산옹기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윤종수)가 주관한다.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에서는 옹기를 보고, 만지고, 느낄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비롯한 다양한 전시·문화공연이 펼쳐진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전국옹기만들기 대회, 옹기마을 스템프 투어, 장인옹기 제작시연, 장인과 함께 옹기만들기, 전통혼례 및 체험이 있다.참여 프로그램으로는 옹기마을 사생대회, 옹기등 소망지 달기, 옹기종기 가마구이, 나도 도붓장수(행렬 퍼레이드) 등이,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나만의 옹기 만들기, 흙놀이 체험, 발효 식문화체험, 옹기다례 체험, 옹기난타 체험 등
한국야쿠르트가 직원들 건강 챙기기에 적극 나섰다. 한국야쿠르트는 6월 1일부터 전 직원의 비만탈출, 금연 프로젝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즐거운 일터 만들기'를 본격화 한다고 28일 밝혔다.한국야쿠르트의 이번 프로젝트는 참가 희망자들의 펀딩(Funding)을 통해 동기부여와 목표달성에 대한 의지를 높일 수 있게 설계했다. 3개월 간 운용되는 이 프로젝트는 참가자들이 10만원씩을 내서 기금을 조성한다. 현재 체중 대비 7% 감량 목표를 달성한 직원은 원금 10만원에 성공배당금 10만원을 더해 돌려받는다.또한 강한 동기부여를 위해 가장 높은 감량률을 달성한 부서에는 별도의 시상금(20만~50만원)도 걸었다. 지방거주 직원들에게는 체육관 이용료(10만원)도 지원한다.금연 프로젝트는 2015년 전사 흡연율 20% 이하 달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사업장 별 금연전도사 선발을 통한
롯데주류는 25일 서울장수의 '서울막걸리'가 이달 말부터 일본 프로야구단 지바 롯데마린스 홈구장에서 판매된다고 밝혔다.한국 막걸리로 일본 야구장에서 팔리는 건 최초다. 제품은 알코올 도수 6도의 캔 형태로, 야구장에선 플라스틱 컵에 1잔씩(약 500엔) 판매된다.25일 ‘서울 막걸리’의 판매를 기념해 지바 마린스 홈구장에서 ‘서울 막걸리 스페셜 나이트’ 행사가 개최된다. 행사에서는 야구장 전광판에 ‘서울 막걸리’ 광고를 방영하고 막걸리 바(bar)에서 소비자 시음회 및 가격 할인 행사도 열린다. 서울장수 유재찬 대표이사가 특별히 초청돼 이날 시구도 할 예정이다.롯데주류 관계자는 “일본의 야구장에서 맥주를 마시는 것은 대중화됐지만, 막걸리 판매는 처음”이라며 “캔 막걸리가 휴대성이 좋고 도수가 낮아 야구를 보면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겠다는 판
식약청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31일 서울대 삼성컨벤션센터에서 ‘기전 중심의 위해성 평가’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한국환경보건학회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위해성 평가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기전 중심 자료를 활용한 삼염화에틸렌(trichloroethylene) 위해성 평가 사례 발표 ▲독성유전체 기법(toxicogenomic screening)을 활용한 환경유해물질의 스크리닝 연구결과 발표 ▲내분비계장애물질 에스트로겐활성 및 종양활성과 위해성평가 사례 발표 ▲인체 바이오모니터링에 기반한 노출 평가 사례 소개 등이다.특히 기전 중심의 위해성 평가로 저명한 미국 환경청(EPA)의 Weihsueh Chiu 박사와 중국 난징대 Xiaowei Zhang 교수의 주제 발표도 이뤄질 예정이다.식약청은 "이번 학술대회 개최를 통해 위해성 평가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함
국내 소주업계 1, 2위인 하이트진로와 롯데주류의 '소주 전쟁'이 불붙었다. 알칼리 환원수가 건강에 해롭다는 소문 때문에 '처음처럼'을 생산하는 롯데가 타격을 입자 경쟁업체인 하이트를 악성 루머의 진원지로 지목했기 때문이다.롯데주류는 '처음처럼' 제조에 사용되는 알칼리 환원수에 대해 "근육통과 피부질환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는 루머가 확산되자 이를 유포한 것으로 추정되는 하이트진로 등을 검찰에 고소했다.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부장검사 김봉석)는 알칼리 환원수로 만든 소주의 유해성 논란과 관련해 24일 하이트진로 특판 지점 영업부 등 대형주류 업체 수 곳을 압수 수색했다. 검찰은 이날 압수물 분석을 토대로 알칼리성 환원수의 유해성 루머로 반사이익을 얻은 경쟁업체가 있는지, 소문의 근원지와 배후가 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