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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14주년 축사] 홍문표 국회의원 "식품업계 정론지 역할 충실히 수행"

푸드트데이의 창간 1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푸드투데이는 농축산식품업계의 다양한 문제와 이슈에 대한 정보를 독자들에게 제공하며 날카로운 관점으로 정책대안을 제공하는 등 식품업계의 정론지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농어민이 잘살고, 우리 국민의 먹거리에 대한 걱정이 없어져야만 대한민국이 세계 일류국가로 발돋움해 나아갈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농수축산분야는 한미FTA체결 및 발효 이후의 후유증이 채 가시기도 전에 한중FTA라는 새로운 도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 농축산어업민의 피해는 커져만 가고 국민들의 식품안전에 대한 우려는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FTA로 인해 피해를 당한 농어업분야에 대한 정책지원과 제도개선이 필요합니다. 또한 수입식품에 대한 철저한 검역체제를 구축하여야 하며 우리 식품산업의 자생력을 높이고자 하는 국민적 관심이 모아져야 합니다.

앞으로도 푸드투데이가 업계의 대변자로서 우리 농수축산식품의 입장을 알리고 국민적 합의를 이끌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 역시 우리 농축산어민과 식품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모쪼록 푸드투데이의 무궁한 성장과 전문 매체로서의 발전을 기원드리며,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식품산업을 위한 참 언론의 역할을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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