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충북 오송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열린 식약청·보건산업진흥원·보건복지인력개발원 등 3개 기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들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프로포폴 등 마약류위반 병의원에 관한 관리와 처벌 등에 문제에 대해 질타했다.
또한 식약청이 주류 안전검사 장비 예산 13억 7000만원으로 갤럭시탭 2000대를 구입하는 등 예산 관리 부실에 대해 꼬집었다.
뿐만 아니라, 지난 8월 29일 발표된 의약품 재분류의 절차적 문제점과 정부가 제시한 피임제 관련 보완대책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 안전성.유효성에 문제가 있는 위해의약품의 조저한 회수율과 인육캡슐의 단속 부실, 해썹 지정업체 지정과 사후관리 부실, 불산 2차 식품위해 우려 등에 대해 집중 거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