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빵시투어를 9월부터 매주 주말 정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맞춤형버스 확대와 뮤직버스 개편을 포함한 가을철 시티투어 노선 개편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이용 수요가 높은 콘텐츠를 상시화해 대전 관광의 매력을 높이고, 예산과 운영 효율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맞춤형버스는 가족, 동호회, 연계 행사 등 단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 횟수를 늘라고, 뮤직버스는 10월 매주 토요일에만 운영하며 소규모 라이브 공연과 레크리에이션을 중심으로 참여형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특히 지역 대표 빵집을 연결한 빵지순례 코스를 중심으로 당일 집중 탐방형 빵일치기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 대전시티투어 예약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나 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장우 시장은 “축제 기간을 통해 이미 검증된 빵시투어를 정규화하고, 뮤직버스는 밀도 있게, 맞춤형버스는 확대해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대전 관광의 매력을 경험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가 도내 청년 스마트팜 농가를 위해 연간 수만 톤 규모를 취급하는 대전중앙청과와 손을 맞잡았다. 도는 4일 보령 베이스 리조트에서 김태흠 지사와 송미나 대전중앙청과 대표이사, 이민석 충남 스마트팜 청년협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스마트팜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도와 대전중앙청과, 충남 스마트팜 청년협회가 참여한 이번 협약은 도내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 및 동반 성장을 위한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도는 협약을 통해 스마트팜 육성과 고품질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생산·유통 활성화를 지원하고, 대전중앙청과는 전담 경매사 지정, 정가·수의매매 거래 확대, 상생 협력 기금 지원 등 청년 스마트팜의 우수한 농산물이 안정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지원하기로 했고, 충남 스마트팜 청년협회는 우수 농특산물의 원활한 생산·공급하기로 했다. 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원 범위를 유통 단계까지 확장함으로써 청년 농업인이 안정된 소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농업인 소득 증진 및 충남 농산물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생산자 조직 육성, 유통 기반 확충, 물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의 우수한 축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2025년 충북 한우랑 브랜드랑 축제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청주시 문화제조창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전국한우협회 충북도지회(회장 박종구)가 주관하고, 도가 후원하는 행사로, 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와 생산자가 직접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이며, 한우, 한돈 등 다양한 축산물을 시중가 대비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가 운영된다. 또한, 도내에서 생산된 신선한 축산물을 현장에서 바로 구워 맛볼 수 있는 시식 공간과 다양한 먹거리 장터도 함께 마련되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엄주광 도 축수산과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우리 지역 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와의 신뢰를 더욱 높여 충북 축산물 브랜드 가치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와 제천시(시장 김창규)는 세계 천연물산업의 미래를 선도할 산업형 엑스포인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를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제천한방엑스포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엑스포는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 아래, 한방과 천연물이 결합한 지속 성장 가능한 고부가가치 산업의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으로 280여 개 기업과 200여 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가해 대규모 상담회가 열리고, 건강기능식품·의약품·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군이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하며 단순한 전시를 넘어 계약과 수출, 네트워크 확장의 장으로 자리잡는다는 점에서, 제천은 아시아를 넘어 세계 시장과 연결되는 플랫폼이 될 전망이다. 충북은 천연물산업을 단순한 전통산업이 아닌 바이오산업의 핵심 축으로 종자보급센터, 원료제조 거점시설, 조직배양 상용화시설 등 굵직한 인프라를 구축했으며, 향후 R&D 강화,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산·학·연 협력 고도화를 통해 산업의 과학화·표준화를 선도할 계획이다. 이러한 전략은 단순히 지역 산업 지원을 넘어, 국가적 차원에서 천연물 기반 바이오산업의 국제 경쟁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상수도사업본부에서 강원도 강릉시에서 지속되는 극심한 가뭄으로 식수원이 고갈되고 제한 급수가 시행됨에 따라 병입수돗물 1차분을 강릉시에 긴급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강릉시의 요청과 이장우 시장의 긴급 지시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시는 4일 병입 수돗물 1.8L 8,000병(약 14톤, 11톤 화물차 2대 분량)을 전달했다. 시는 이번 지원을 통해 강릉시 주민들의 식수난 해소에 기여하고 향후 가뭄이 장기화될 경우 추가 지원도 적극 검토할 방침이며, 자체 재난 대응을 위한 병입 수돗물 비축 계획(21톤 규모)을 완료하여, 대내·외 위기 상황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병입 수돗물 지원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뤄진 것”이라며, “앞으로도 타 지자체와의 상호 협력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원도심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나주정미소 2동 준공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윤병태 시장과 이재남 시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나주읍성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주민생활문화동호회 회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나주정미소 현판 제막식과 함께 주민생활문화동호회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나주정미소는 1920년대 초 개업해 지역 대표 정미소로 자리매김했으며 1929년 나주학생독립운동 도모 회의 장소로 사용됐고, 2010년 폐업 이후 방치되었으나 2018년 나주시가 건축물 5개 동과 부지를 매입해 도시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해 온 결과 이번에 2동 복원으로 1동(코어센터), 3동(공연장), 4동(전시관), 5동(카페)에 이어 모든 건물 정비가 마무리됐다. 새롭게 문을 연 2동은 아카이브 공간으로 조성돼 나주정미소의 역사와 나주읍성 도시재생 과정을 기록 및 보존하고 전시와 문화교류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윤병태 시장은 “나주정미소를 비롯해 옛 나주극장, 화남산업 폐공장 등을 문화예술 복합공간으로 탈바꿈시키며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주최하는 2025 괴산고추축제가 4일부터 7일까지 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더 뜨겁고 더 차갑게(HOTTER & COOLER)를 주제로 개막했다. 이번 축제는 대표 프로그램인 황금고추를 찾아라, 속풀이 고추난타를 비롯해 제3회 유기농괴산가요제, 핫&쿨 콘서트, 고추물고기를 잡아라, 괴산고추맛대회, 세계고추전시회, 고추비빔밥 시식회, 어린이 물놀이존, 농산물 직거래 장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채워졌다. 체험형 프로그램인 고추물고기를 잡아라는 올해 1만5천 마리의 물고기를 방류해 규모를 확대했고, 지난해 참가자가 가장 많았던 프로그램인 만큼, 올해도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참여가 높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으며, 신청은 행사 당일 오후 1시부터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특히 축제의 꽃이라 불리는 고추직판장에서는 철저한 품질 검사를 거친 괴산청결고추를 600g 기준으로 꼭지가 있는 세척화건은 1만7천원, 꼭지 제거 세척화건은 1만9천원에 판매하고,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서는 괴산의 다양한 청정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고, 착한가격 먹거리 존에서는 지역 음식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내수 부진과 통상 위험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8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접수 기간은 8일부터 19일까지 이며, 융자 희망 기업은 대출 취급 은행과 융자 금액 등에 대해 사전 협의 후, 도중소기업육성자금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기업이 소재한 시․군청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융자 추천 결과는 도경제진흥원 서류 심사 후, 10일부터 시군으로 안내할 예정이며, 융자 추천이 결정된 기업은 추석 연휴 전인 30일까지 대출 실행이 완료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중소기업이 협력 은행을 통해 융자 대출 시, 도에서는 대출금리 일부(4%, 1년)를 지원하는 이차보전 방식으로 운용하고 있으며, 융자 한도는 매출 규모에 따라 기업당 최대 3억원 이내로, 경북 프라이드 기업, 향토뿌리기업, 경상북도 중소기업 공동브랜드 실라리안 등 도에서 지정한 32종의 우대기업은 최대 5억원까지 융자 추천을 받을 수 있고, 지원기준과 취급은행,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도 홈페이지를 비롯해 시군, 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영동군(군수 정영철)은 3일 캠벨얼리 포도 과원에서 크라운해태제과 직원·가족 및 관계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영동포도 체험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공동조직위원장으로 선임됨에 따라 군과 크라운해태제과 간의 정서 교감 및 협력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된 이번 체험 행사는 포도 영농‧생육 관리 과정과 수확 체험이 함께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지난 6월 직접 알솎기를 한 포도를 수확하며 영동포도에 대해 조금 더 알아가고, 또한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영동포도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열리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와 연계해 크라운해태제과 임직원과 가족, 지인들의 참여를 끌어내 영동의 국악과 과일의 우수성을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이 4일 전북 익산에서 자체 개발한 곤충 기반 양돈사료 납품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보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곤충사료는 어린 돼지를 위한 완제품으로, 20kg 단위 포장으로 공급돼 기존 사료를 안정적으로 대체할 수 있고,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성장 단계에서 요구되는 영양을 충족시키며, 6주간 사양시험 결과 시판 사료 대비 생산성이 8.6% 향상되고 사료 효율이 0.5 개선돼 같은 양의 사료로 더 큰 성장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어린 돼지가 성장하는 시기에 마리당 약 3,200원의 사료비를 아낄 수 있어, 대규모 농가일수록 경영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박영욱 농업기술원 팀장은 “곤충은 미래 사료산업을 선도할 대체 단백질 자원”이라며, “이번 보급은 단순한 사료 대체를 넘어 농가 경영 안정과 지속 가능한 양돈산업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