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창사 30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신메뉴 네이밍 프로모션 BBQ 집단치성 콘테스트 투표결과를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8월 11일부터 8월 24일까지 진행된 이번 콘테스트에는 총 11만 4,926건의 참여작이 접수됐으며, 총 2만 5,548표의 온라인 투표가 집계됐고, 1위를 차지한 존재감최상에는 1,702표를 득표한 요거체고다치킨이 수상했고, 재치 있는 아이디어를 보여준 상상그이상에는 요거좀치네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치명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0만 원과 함께 매달 4회, 1년간 신메뉴를 맛볼 수 있는 치킨연금이 주어지며, 존재감최상과 상상그이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200만 원,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고, 투표 참여자 50명과 인기 순위 TOP 50에 오른 참가자 50명에게는 황금올리브치킨이 증정되는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BBQ는 고다, 체다 등 4가지 치즈에 요거트 등의 부드러운 텍스처(식감)가 들어간 프리미엄 시즈닝 치킨을 선보일 예정이다. BBQ 관계자는 “11만 건이 넘는 아이디어가 모였다는 점에서 BBQ가 고객들과 쌓아온 신뢰를 느낄 수 있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강릉 지역의 전통 한과 브랜드 ‘선미한과’와 추석 시즌을 맞아 특별 스위트홈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오뚜기는 지난 설날 1차 협업에서 유과 3종(크림스프·오뚜기카레·순후추)과 찹쌀유과·약과로 구성한 5종 선물세트와 유과 2종(크림스프·난찹쌀)으로 구성한 답례품을 선보였다. 오뚜기의 대표 제품의 맛과 전통 한과를 접목한 이색 조합으로 많은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추석 2차 협업은 ▲크림스프 유과(부드러운 풍미) ▲오뚜기카레 유과(강황 풍미) ▲순후추 유과(흑후추의 깊은 향) 등 기존 3종에 ▲‘진라면(순한맛) 유과’를 새롭게 추가해 총 4종 라인업으로 구성했다. 특히 오뚜기의 대표 제품 ‘진라면’ 맛을 유과로 구현해 친숙하면서도 색다른 명절 간식을 제안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선물세트는 9월 10일 오전 11시부터 10월 19일까지 선미한과 네이버 브랜드스토어를 통해 온라인으로 구매 가능하며, 강릉에 위치한 선미한과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지난 설날 1차 협업을 통해 오뚜기 제품을 전통 한과로 선보여 큰 사랑을 받은 만큼, 이번 추석에는 ‘진라면(순한맛)유과’를 새롭게 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9일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기후변화 대응 고랭지채소 생산안정 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고랭지채소의 안정적 생산을 도모하기 위해 기관별 지원 정책과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대응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농식품부를 비롯한 농촌진흥청,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강원특별자치도청,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및 시·군 농업기술센터, 농협, 생산자단체, 유통·김치가공업체, 육종기업, 등 관련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대응 기술과 정책·제도 지원이라는 두가지 주제로 나누어 관련 안건 발표와 토론을 진행하며 폭넓은 논의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생산자들은 사전 예방 중심의 토양 병해충 관리와 기후변화에 적합한 품종 및 농업자재 선택, 작기 조절을 하면 급변하는 환경이지만 얼마든지 안정적 생산이 가능하다고 하면서 정부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농협과 도매시장 등 유통업계도 기후적응 신품종 유통, 새로운 재배적지를 발굴하고, 극한의 가뭄·집중호우 등으로 농가들이 정상적인 출하가 불가하다고 판단되면 출하장려금, 농자재 지원 등의 상생방안을 지속적으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은 국내 유통 중인 허브 오일 제품 15개 전 제품에서 알레르기 유발 성분이 표시되지 않은 채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9일 밝혔다. 소비자원 조사에 따르면 피부에 바르는 11개 제품에서는 리모넨이 0.02~2.88%, 리날룰은 9개 제품에서 0.01~0.62% 검출됐다. 코로 흡입하는 4개 제품에서도 리모넨 0.01~0.72%, 리날룰 0.03~0.74%가 검출됐다. 리날룰과 리모넨은 화장품이나 방향제에 착향제(향료)로 사용되지만 피부 자극이나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성분이다. 현행 기준상 사용 후 씻어내지 않는 화장품에 0.001%를 초과하거나 방향제에 0.01% 이상 함유된 경우 반드시 성분을 표시해야 한다. 멘톨 함량 또한 최소 10.0%에서 최대 84.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농도 멘톨은 영유아 사용 시 무호흡이나 경련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로 영유아 사용 제한 문구를 표시한 제품은 15개 중 2개에 불과했다. 이와 함께 조사대상 제품 중 10개는 ‘근육통 완화’, ‘비염 개선’ 등 의약품으로 오인할 수 있는 과장 광고를 내세운 것으로 드러났다. 현행 '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내가 아는 청년은 워라밸을 모른다. 매일 오전 5시에 일어나 회사로 출근해 모든 회의에 참석하고 손자뻘 임직원들의 말을 귀기울여 듣는다. 하루 평균 일하는 시간은 15시간 이지만 지치거나 피곤해하는 법이 없다. 끊임없이 다방면의 지식을 습득하기로 한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요즘도 배움을 목숨처럼 여긴다. 주말과 휴일은 잊은지 오래다. 언뜻 보면 미래를 위해 현재를 열심히 살고 있는 3~40대의 일상처럼 보이지만 이것이 청년 이금기의 일상이다. 청년 이금기가 만든 전설, 일동후디스 1933년생 서울 토박이, 이금기 일동후디스 회장은 천식으로 고생하는 어머니를 위해 천식약을 만들어야겠다는 효심으로 서울대 약학과에 입학했다. 대학 졸업 후 1960년 일동제약에 평사원으로 입사해 1년 만에 생산부장으로 승진, 약대 출신의 특장점을 발휘해 입사 2년 만에 일동제약의 대표적인 상품이라 할 수 있는 한국형 비타민 아로나민 개발에 공헌했다. 아로나민은 발매 이후 꾸준히 인기를 얻어 국민 영양제로 거듭났다. 영업부장 시절 일동제약의 영업력이 타 기업에 비해 약하다는 점을 알고 종합병원 의사들을 대상으로 직접 판촉활동을 펼쳤으며 이 밖에도 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큰 피해를 입은 강릉시에 성금 4억원을 전달했고, 강릉지역 농업인에게는 1억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농협은 이번 지원에 앞서, 가뭄 대비를 위해 양수기 120대를 사전 공급하였고 1억원 상당의 식수와 농업용수를 긴급 지원한 바 있다. 이번 추가 지원까지 포함하면 강릉지역 가뭄 극복을 위한 총 지원 규모는 6억원을 넘어섰다. 강호동 회장은 이날 가뭄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대파 농가를 직접 둘러보고, 김홍규 강릉시장을 만나 가뭄 피해 극복 성금 4억원을 전달했다. 또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식수 ·햇반 등 생활용품 1억원 상당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강호동 회장은“가뭄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농업인과 시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농협은 지역사회와 함께 위기를 극복해 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김홍규 강릉시장은“농협의 따뜻한 성원과 지원이 피해 복구에 큰 힘이 된다”며“전달받은 성금은 피해 농가와 시민들을 위해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호, 이하 ‘농특위’)는 8일 한국농축산연합회와 간담회를 열고 새 정부의 농업 분야 국정과제를 설명하며 농업·축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한국농축산연합회 소속 22개 단체의 단체장과 실무자가 참석했다. 이승호 한국농축산연합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취임 직후 한국농축산연합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국정과제 비전이 현장 중심의 농업정책으로 이어지도록 농특위가 가교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기후위기를 반영한 재해보장범위 확대 등 재해보험 현실화 ▲경축 순환‧후계축산인 육성 등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법‧제도 정비 ▲반려동물과 경제산업 동물정책의 구분을 건의했고, ▲농업부문에서 산업정책과 복지정책의 구분 및 산업으로서의 농축산업 육성 ▲FTA 상생협력기금 조성 및 FTA 피해 보전 직불 연장에 대해서도 농특위가 관심을 갖고 농업인과 함께 해주길 주문했다. 김호 위원장은 “국정과제의 큰 그림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대책 지원이 우선”이라며 “농축산업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버려지던 밀짚 속 섬유소를 추출해 미생물 발효과정에 필요한 영양원인 당으로 전환하는 기술을 개발, 친환경 소재 원료로서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국내에서 밀 재배가 늘어나면서 부산물인 밀짚 발생량도 증가하고 있고, 대부분 섬유소로 구성된 밀짚은 환경친화적이고 지속 가능해 바이오플라스틱과 같은 친환경 소재 원료로 활용 가능성이 크지만, 대부분 버려지고 있다. 밀짚에는 셀룰로오스(포도당)가 30〜35%, 헤미셀룰로오스(자일로스, 아라비노스)가 20〜25%가 함유돼 있는데, 이를 산이나 알칼리 촉매로 추출한 뒤 효소 처리로 분해하면 글루코스와 같은 단당류로 전환할 수 있고, 이는 미생물 발효과정을 거쳐 바이오플라스틱 원료로 다시 활용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밀짚에서 셀룰로오스 같은 섬유소를 추출하는 과정이 중요한데 기존에는 화학약품을 주로 사용했으나, 추출 효율이 낮으며 한번 사용 후 버려지기 때문에 폐수처리 비용 및 환경 부담이 증가하는 문제가 있었다고 농촌진흥청은 설명했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콜린클로라이드와 글리세롤을 섞은 친환경 공융용매(3.2% 알칼리 첨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는 추석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공식 온라인 쇼핑몰 한돈몰에서 2025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와 함께 하는 추석선물세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고, 신선하고 영양 가득한 한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기획전에는 25개 브랜드사가 참여해 신선육 42종, 가공육 8종 등 총 50종의 선물세트가 준비됐으며, 삼겹살, 목살 등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부위는 물론 갈비·등갈비·항정살 등 특수부위와 소시지·햄 등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가공육 세트도 함께 선보인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참여 브랜드사의 자체 할인까지 적용했고, 한돈자조금은 행사 기간 한돈몰에서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소비자 전원에게 5천원 할인쿠폰과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5천원 할인 쿠폰을 추가로 제공해 최대 1만 원의 할인 혜택을 지원한다. 또한, 임직원 선물 등 대량 구매 고객을 위해 200만 원 이상 구매 시 10%, 500만 원 이상 구매 시 15%의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해 기업 고객들의 합리적인 선택을 돕는 한편 원하는 날짜에 맞춰 받아볼 수 있는 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현지시각 2일부터 5일까지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개최된 2025 이스탄불 식품박람회(WorldFood Istanbul 2025)에 한국관으로 참가해 320만 달러 규모의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aT는 국내 유망 수출업체 13개 사와 함께 ‘한국관’을 구성해 음료, 건강기능식품(인삼), 스낵·라면류 등 현지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을 선보이며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섰다. 아울러 참가기업들은 사전 매칭된 바이어와의 1대1 상담, 현장 시음·시식 행사를 통해 제품 경쟁력과 현지화 가능성을 적극 알렸고, 건강·웰니스로 대표되는 글로벌 트렌드와 맞물려 에너지 드링크와 가정간편식(HMR)이 현지 유통업체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스탄불 식품박람회는 중동·유라시아 최대 규모의 B2B 식품박람회로, 올해 행사에는 약 1350개 식품기업이 참가해 다채로운 상품을 선보이며 전 세계 바이어와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 한국관을 방문한 현지 유통업체 구매담당 메흐멧 일마즈는 “최근 튀르키예 내 K-콘텐츠 인기에 따라 현지 소비자들의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