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가을, 도시의 감성과 자연의 여유가 만나는 계절. 서울·순천·성수를 중심으로 뷰티·힐링·체험이 결합된 ‘K-뷰티 페스타 시즌’이 펼쳐진다. 서울뷰티트래블위크, 순천 뷰티페스타, 신세계 미지엄 팝업스토어 등 전국 곳곳에서 트렌드와 체험, 산업이 어우러진 가을 뷰티 축제가 관람객을 맞는다. 도심 속 힐링, K-뷰티 체험의 장 '서울 뷰티트래블위크'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오는 30일부터 중구 일대에서 2025 서울뷰티트래블위크(Seoul Beauty Travel Week 2025)를 개최한다. 올해 서울뷰티트래블위크는 역사와 전통이 어우러진 중구에서 열려 한옥과 사찰이 주는 아름다움부터 현대적인 호텔과 레스토랑에서 즐기는 휴식과 미식, 그리고 대중문화를 대표하는 영화 콘텐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서울의 뷰티웰니스 일상을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뷰티트래블위크와 연계한 뷰티웰니스 관광 100선에는 서울 속 쉼, 맛, 멋 문화를 아우르는 구성으로 쉼(힐링명상, 자연치유, 의료한방, 스테이) 40곳, 맛(푸드) 18곳, 멋(뷰티스파,문화예술) 42곳을 발표했다. 자연과 함께 하는 뷰티 여행 '순천 뷰티페스타' 전남 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은 전북특별자치도(도지사 김관영)와 현지시각 4일부터 5일까지 미국 애틀란타에서 열린 애틀란타 한인축제와 현지시각 4일부터 8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린 독일 쾰른 ANUGA 2025(이하 아누가)에서 전북홍보관을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미국 동남부 최대 규모의 지역 축제인 애틀란타 한인축제와 세계 최대 식품 전문 박람회인 독일 쾰른 아누가에 도내 식품기업과 함께 참가한 바이오진흥원은 북미, 유럽 양대 시장에서 농수산식품의 인지도 제고와 신규 유통채널을 확보하고 시장 진출 가능성을 넓히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애틀란타 한인축제는 미국 내 한인 사회와 현지 소비자를 직접 만날 수 있는 B2C 대형 오프라인 플랫폼으로, 현지 판매와 홍보 효과가 큰 행사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팜조아가 참가하여 고춧가루와 누룽지 등을 대표 상품으로 출품하였으며, 현장 시식과 판매를 통해 총 15만 달러 규모의 판매 성과를 달성했으며, 한인 축제에 방문한 현지 소비자들의 구매 반응이 즉각적으로 이어지면서 전북 식품의 대중성과 상품성을 동시에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아울러 아누가에서는 전 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행란)은 도내 21개 시·군 농업기술센터 담당자와 시범단지 대표 농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식량작물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농업기술원 시험포장 벼 작황을 비롯해 논콩 배수개선 단지, 기후변화 대응 장립종 벼 재배단지, 쌀가루 지역 자립형 모델 등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현장에서 점검하고 성과를 공유했다. 올해 도내 벼 재배면적은 전략작물직불제와 벼 재배면적조정제 시행 영향으로 전년 대비 5,295ha 줄어든 14만 2천ha로 새청무·신동진 등 고품질 품종이 전체의 90% 이상을 차지했으며, 새청무는 전체 재배면적의 67%로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특히 전남도농업기술원은 기후변화와 기상재해, 병해충에 대응한 안정적 식량 생산을 위해 총 72억 원 규모의 32개 사업 73개소에 시범사업을 추진한 가운데 기후 적응형 및 내병충성 벼 재배단지 71ha, 장립종 벼 재배단지 100ha, 논콩 배수개선 단지 114㏊를 조성하는 등 안정생산 기술 보급에 주력했다. 또한 올해 벼 수량은 평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깨씨무늬병 발생은 예년보다 늘어 수확기까지 관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은 추석을 맞아 전북 전주시 소재 호성보육원과 전주시장애인부모회를 방문해 사랑나눔활동을 전개하고, 1,600만원 상당의 기부물품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진흥원 기부 바자회 수익금과 도내 9개 식품기업 뿌농, 메밀꽃피는항아리, 만선영어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말린, 맑은상회 F&B, 팜조아 농업회사법인, 힘찬마루, 농업회사법인 디자인농부, 지리산처럼영농조합법인과 마련한 것으로 지역 복지시설 아동과 장애인 가족에게 기부금 및 물품이 전달됐다. 바이오진흥원은 명절마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행사를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에도 임직원과 기업이 함께 2,000만원 상당의 기부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이은미 바이오진흥원장은 “매년 명절 나눔 활동이 기관과 기업의 지속적인 협력 모델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상생하며, 지속적인 나눔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지원장 이남윤, 이하 전남 농관원)은 추석을 앞두고 농축산물의 올바른 원산지 표시 정착과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지난 30일 광주 시민들이 즐겨 찾는 양동전통시장에서 합동 캠페인과 더불어 전통시장 소비촉진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남 농관원·광주광역시청·광주 서구청·소비자단체(3개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수용품과 농축산물을 취급하는 상인들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사항을 안내하고, 정확한 원산지 표시의 중요성을 알렸다. 특히, 추석 명절에 수요가 급증하는 쇠고기, 돼지고기, 나물류 등 주요 제수용품을 중심으로 원산지를 올바르게 표시하도록 홍보했고, 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도 원산지 표시를 확인하는 것이 농축산물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첫걸음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장보기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이 직접 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을 구입했다. 이남윤 전남 농관원장은 “추석을 앞두고 상인들이 올바른 원산지 표시를 철저히 지켜야 소비자가 안심하고 농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광주광역시, 소비자단체와 협력해 부정유통 근절은 물론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은 전북특별자치도(도지사 김관영)와 함께 2025년 식품기업 창업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3월 식품 분야 우수 기술창업 기업 20개사를 발굴하여 성장유형별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식품기업 창업프로그램 지원사업에서 투자유치형으로 선정된 10개사는 기초 IR자료 제작, 보완 컨설팅, 투자 역량강화, IR 라운드 참여에 이르는 다양한 전북형 식품기업 맞춤형 투자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역량을 높여왔고, 진스마트팜 및 소이프트바이옴은 26일 전북 익산시와 NS홈쇼핑이 공동 주최한 NS 푸드 페스타 2025 식품 스타트업 경진대회에 출전해 1차 선발된 6개사 중 진스마트팜은 창의상(1등), 소이프트바이옴은 도전상(3등)을 각각 수상했다. 1등 수상 기업에게는 상금 1,500만원과 3등 수상 기업은 700만원이 각각 주어졌으며, 향후 NS홈쇼핑에서 지원하는 마케팅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식품기업 창업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업력 7년 미만의 식품 분야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성장유형을 진단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투자유치와 매출성장 역량 강화를 통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도지사 김관영)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은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데이터 기반 맞춤형 케어푸드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미래농업 전북포럼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초고령사회 진입과 건강관리 수요 증가에 대응하여 전북이 집중 육성 중인 마이크로바이옴 연계 맞춤형 케어푸드 산업의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현장에는 산, 학, 연, 관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배민정 한국식품진흥원 기술혁신처장이 국내외 케어푸드 산업 활성화 사례와 기업지원 성과를 공유했고, 박지은 마크로젠 이사가 마이크로바이옴의 개인 맞춤 활용 가능성을 주제로 세계적 시장 동향과 건강관리 솔루션 개발 방향을 제시했으며, 정도건 전북도 농식품산업과장은 전북의 산업 발전 로드맵을 발표하며 2030년까지 선도기업 3개사 육성 및 연관 기업 40개사 확충 등 구체적 목표를 전달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이은미 바이오진흥원장을 좌장으로 한국식품연구원, 전북대학교병원, 전주대학교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케어푸드 산업화 추진 전략과 지역 자원을 활용한 연계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민선식 전북도 농
[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가을이 되면 전국 곳곳이 인삼으로 붉게 물든다. 충남 금산, 충북 증평, 전북 진안, 경기 연천은 각기 다른 매력과 역사성을 앞세워 인삼 축제를 열며 지역을 찾는 관광객을 맞이한다. 전통 의식부터 글로벌 EDM 파티, 친환경 운영, 건강 체험까지, 각 지역의 축제는 ‘인삼’이라는 공통된 키워드 아래 서로 다른 색깔로 빛난다. 금산세계인삼축제 – 1,500년 설화를 품은 ‘인삼 종주지’의 자부심 충남 금산에서 열리는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가 지난 19일 개막했다. 올해 축제 주제는 "애들아, 사랑한다”로, 고려인삼의 종주지 금산만의 전통과 건강 문화를 담아내고 있다. 개막일에는 남이면 성곡리 개삼각에서 1,500년 전 강처사가 진악산 산신령의 계시로 인삼을 발견했다는 설화를 기리는 ‘개삼제’가 열려 축제의 문을 열었다. 현장에서는 제전위원 의복 체험도 함께 진행돼 전통적 의미를 더했다. 충남 금산은 고려인삼의 종주지로, 1,500년 전 강처사가 진악산 산신령의 계시로 인삼을 발견했다는 설화를 기리며 매년 ‘개삼제’로 축제의 문을 연다. 오는 28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축제에서는 전통 의복 체험을 비롯해 인삼 캐기, 홍삼족욕, 마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은 23일,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과 함께 과학원과 농촌진흥청에서 국가와 지역이 함께 만드는 농생명 혁신 생태계_새로운 협력의 틀을 주제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가기관과 전북 지역 혁신기관 간 긴밀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지역 주력산업 활성화 첨단기술 협력, 공동과제 발굴 등 다양한 협력 의제를 논의했으며 전북 주요 연구기관장과 농촌진흥청 관계자가 함께했으며 농업위성센터, 슈퍼컴퓨팅센터, 농업유전자원센터 등 농촌진흥청 주요 첨단시설을 방문하고, 향후 공동 연구와 협력 확대 가능성을 모색했다. 농촌진흥청은 세계적 수준의 연구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이를 지역 연구기관과 연계하여 농생명 산업 혁신 및 지역산업 발전의 기반으로 삼을 수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바이오진흥원은 전북자치도 농식품산업과와 함께 운영 중인 ‘농생명혁신성장위원회’를 통해 농촌진흥청과 협력 과제를 공동 발굴하고, 이를 국가사업으로 연계하여 실질적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은미 바이오진흥원장은 “이번 행사는 국가와 지역이 함께 농생명 산업의 미래를 준비하는 의미 있는 시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목포·신안사무소(소장 정찬복, 이하 농관원 목포·신안사무소)는 청호, 자유 전통시장에서 농관원 특별사법경찰관, 상인회, 전남 목포시, 농산물 명예감시원 등 30명이 농식품 원산지 부정유통방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의 자율적인 원산지표시를 유도하여 소비자의 선물용, 제수용품 장보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고, 지속적으로 재래시장에 명예감시원 운영과 현수막 게시, 시장바구니 홍보물품 전달, SNS 카카오 채널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여 원산지 자율표시를 집중 홍보 후 단속한다. 또한, 농관원 목포·신안사무소는 22일까지 통신판매 등 선물, 제수용 농식품 제조·가공품을 10월 2일까지는 농축산물 취급업체를 중심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원산지 거짓표시로 적발되면 형사입건 후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되며, 원산지 미표시의 경우 5만원(가공품 20만원)부터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정찬복 농관원 목포·신안사무소 장은 소비자들도 추석 선물·제수용품을 구입 할 때 반드시 원산지를 확인하고, 원산지 표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