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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엔 여기로” 추석 연휴 즐길 전국 축제·여행지

서울 도심 전통놀이부터 충북 제천 공연·전시, 순천 생태여행까지
가족 나들이·귀성길 코스로 제격인 전국 명절 힐링 명소 총정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역대급 긴 추석 연휴가 시작된다. 고향을 찾는 길 위에서도, 도심 가까운 명소에서도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전통시장의 풍성한 인심부터 자연 속 힐링 여행까지 귀성길에 들르거나 여행 코스로 즐기기 제격이다. 푸드투데이는 이번 연휴 가족과 함께 즐길 전국 가볼 만한 곳들을 소개한다.

서울 13개 공원서 펼쳐지는 한가위 축제 한마당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명절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민속놀이부터 공원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생태 관찰, 해설 산책, 전시 관람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준비했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월드컵공원, 보라매공원, 남산공원 등 시내 13개 공원에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추석 먹거리를 비롯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월드컵공원, 보라매공원, 경의선숲길공원에서는 추석 연휴를 맞아 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을 위해 보름달 관측, 정원 그림책 읽기, 추석 송편체험, 전통공예 체험, 생태 해설 등 공원을 100%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 한가위, 정원에서 만난 달을 운영한다.

 

또한 평화의공원 장승마당에서는 전래놀이지도사가 알려주는 월드컵 추석 전통 한마당을 운영하며, 어른들은 어릴 적 향수가 담긴 놀이 투호놀이, 제기차기, 사방치기, 딱지치기 등을, 어린이들은 전통공예 제작 부스에서 서로의 마음을 하나로 묶는 상징성이 담긴 옛 선조들의 공예품인 동심결 매듭 팔찌 만들기와 과거 신분증 역할을 하는 호패를 알아보고 그 모양을 재현하여 만들어보는 전통 모양 호패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

 

남산공원 야외식물원에서는 한가위를 맞아 한가위의 풍류와 안녕을 기원하는 솟대 만들기와 함께 전통 놀이도 즐겁게 즐길 수 있는 남산 한가위 진또배기를 7일부터 9일까지 운영하며, 남산 양봉교육장에서는 꿀벌만의 독특한 생활사와 꿀벌의 건강한 도시생태계의 관계성을 이해하며 꿀벌을 관찰할 수 있는 신비한 꿀벌교실 꿀벌의 꿀잼생활을 7일에 운영한다.

 

낙산공원에서는 제기차기, 비석 치기 등 전통 놀이를 통해 한가위의 풍류를 즐기며 K팝데몬헌터스의 배경 중 하나였던 낙산공원 성곽길을 따라 한양도성 순성놀이와 함께 소원을 비는 한가위를 즐기는 낙산을 7일부터 9일까지 관람객들에게 무료로 선보이고, 용산가족공원 제1광장에서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는 윷놀이, 투호 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 놀이 체험을 할 수 있는 공원민속놀이를 6일부터 9일까지 10시부터 16시까지 상시 운영한다.

 

아울러 자세한 프로그램 운영시간은 정원도시 서울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접수는 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할 수 있다.

경기도 바다향기수목원이 전하는 싱그러운 녹음, 추석에 맞는 힐링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추석연휴 기간에 자연의 싱그러운 녹음을 전해주고 있는 바다향기수목원에서 자연 속 숨은 보물찾기, 속속들이 소나무, 흙은 재미있는 우리 친구, 향나무 목걸이 만들기, 불어라 피리 등 다양한 숲 해설, 체험 프로그램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또한 바다향기전시관을 지역사회와 예술가를 위한 기획전시실로 개방해 3일부터 12일까지 기획전시 및 체험프로그램인 바다향기 숲길 따라 만난 가을 공예작가전을 진행하며 다양한 공예품 등의 전시와 함께 대부도창작체험협동조합에서 진행하는 체험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옛날 시골에서 볼 수 있었던 작두펌프 체험시설과 바다향기수목원 직원들이 직접 재배한 벼를 옛날 방식으로 탈곡해 볼 수 있는 부스를 마련하여, 체험이 가미된 수목원 관람이 기대된다.

 

바다향기수목원에는 수목원 내 식재된 다양한 가을꽃과 함께 890개 국화 화분이 일제히 개화를 하고, 목화 1,200본과 붉게 단풍이 든 댑싸리 500개, 다양한 색상의 웨이브페츄니아와 로즈마리 1,100본이 가을의 색과 향기를 전하고 있다.

강화군, "추석엔 신명나는 민속놀이 한마당"

 

인천시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연휴기간 강화역사박물관과 강화자연사박물관에서 민속놀이 한마당을 운영한다

 

3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민속놀이 한마당은 대형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으며, 세계유산인 강화고인돌이 위치한 고인돌 공원에서는 연날리기 체험을 통해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또한 강화천문과학관에서는 한가위 달맞이 관측행사로 3일 특강 LED 고인돌 성혈 만들기 체험이 진행되며, 달 탐사 특강, 입체 달 만들기도 개최하고, 9일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문해력 과학 퀴즈쇼가 열려 과학적 사고와 문해력을 함께 키울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천체망원경을 직접 조작해 보는 달 관측, 실내외 민속놀이 체험, 달 소원지 붙이기, 달 라이브 스케치, 대형 달 포토존 등 달과 관련된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인 가운데 특강 프로그램을 제외하고 별도 예약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강화천문과학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북도, 추석 맞아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특별 공연·이벤트 마련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에서 추석을 맞아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감미로운 보컬로 사랑받는 윤민수가 이예준, 우디, 이프아이와 함께하는 뮤직토크쇼를 통해 음악과 진솔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며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하고, 부활과 김종서가 출연하는 록 콘서트가 마련되어 세대를 초월한 폭발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함께 세대 공감형 공연으로는 최주봉과 전원주가 출연하는 마당극 폭소 춘향전이 무대에 올라 남녀노소 모두가 웃음과 풍자를 즐길 수 있으며, 명절 분위기를 한껏 살린 한가위 트로트 콘서트에서는 김용빈, 김다현, 김재롱이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꾸밀 예정이며, 90년대와 2000년대 대중문화를 대표하는 현진영, 채연, 정수연이 함께하는 레트로 콘서트도 열려 추억과 그 시절의 감성을 동시에 불러일으킨다.

 

또한 조직위는 12일까지 현장 구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엑스포장을 찾은 관람객이 행사장 내에서 당일 구매한 영수증 합산 금액이 3만 원 이상일 경우 참여할 수 있으며, 영수증 확인 후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단, 1인당 1회만 참여 가능하며 동일인이 여러 차례 중복으로 참여할 수는 없다.

기념품은 휴대용 쌀 1통 또는 백숙·수육용 티백 1개 중 하나로, 매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 500명에게 운영상황실에서 지급된다.

 

아울러, 충북의 대표 관광지인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와 충북아쿠아리움은 6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 정상 운영될 예정으로, 명절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나들이 장소로 제격이며, 충북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명절 연휴 기간 내 여유로운 휴식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도내 관광 명소를 소개하는 등 온라인에서도 매력적인 충북 관광을 확인할 수 있다.

공주시, 연휴기간 백제문화제서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기념 특별전시 ‘백제 인사이트’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3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제71회 백제문화제 기간 백제역사유적지구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전시 프로그램 백제 인사이트를 조성해 운영한다.

 

금강신관공원 내에 조성되는 대형 전시관은 관람객들이 백제의 문화유산을 새로운 방법으로 접근해 세계유산적 가치를 탐구 할 수 있는 전시와 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관은 세계유산관, 웅진백제 미디어관, 사계절축제 사진전시관, 쉼터 4가지 주제로 구성되며, 내부에서는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세계적 가치와 등재 과정을 소개하고, 웅진백제의 정교하고 찬란한 문화유산을 미디어아트로, 고보라이트 등으로 표현할 예정이며, 공주시 사계절 축제로 한 사진전과 전시관 곳곳 문화유산을 활용한 트릭아트 포토존도 함께 운영된다.

 

백제역사유적지구는 201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으며, 공주 공산성, 무령왕릉과 왕릉원을 비롯해 부여와 익산의 주요 유적으로 구성되어 있고, 공산성과 ‘무령왕릉과 왕릉원’은 웅진백제의 정치·군사 중심지와 동아시아 고대 무덤 양식의 발전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로, 백제사의 가치를 증명하는 세계적 문화유산이다.

'도심 속 힐링 공간' 대전시가 추천하는 꽃무릇 5곳

 

연휴 기간 즐기는 것도 좋지만 자연 속 힐링을 느끼고 싶다면 대전시(시장 이장우)에서 준비한 명소에 방문하는 것도 추천한다. 

 

시는 추석을 맞아 시민과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꽃무릇 명소 5곳을 소개했다.

 

우선 가오근린공원은 가족 단위 나들이 명소로 산책로를 따라 이어지는 꽃무릇과 함께 정자·의자·놀이터가 조성돼 있으며, 최근 정비사업으로 친환경 산책로와 157m 길이의 맨발산책로, 유아숲체험원, 곤충호텔, 생태학습장 등 체험 요소도 갖춰져 있어 아이들과 함께 찾기 좋다.

 

보문산 자락의 무수동 치유의 숲은 숲속 고요함과 꽃무릇이 조화를 이루는 힐링 공간이다. 모두숲길(1.5km), 운동치유길(2.7km), 물길 산책로(1.5km) 등 다양한 코스를 따라 걸을 수 있고, 산림치유지도사가 함께하는 프로그램도 운영돼 자연 속 치유 효과를 체험할 수 있다.

 

서구 월평권역 산책로는 아파트 단지 외곽을 따라 조성된 1.7km 황톳길로 맨발 걷기가 가능하며 상록수 숲길과 산책길, 정자와 쉼터, 야간 조명도 설치돼 있어 낮과 밤 모두 즐기기 좋은 산책 코스다.

 

유성구 해랑숲근린공원도 도심 속 포토존으로, 매봉산 산책로와 연결돼 계절별 풍경이 뚜렷하며 명절 귀향객과 방문객들이 꽃길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기 좋은 명소이고, 대덕구 대청공원은 대청호 수변을 배경으로 꽃무릇이 만개해 장관을 이루는 가운데 잔디광장과 암석식물원, 무장애 나눔길이 마련돼 있으며, 대청문화전시관과 목재문화체험장과 연계해 가족 단위 방문객의 만족도가 높다.

 

 

전남도, 추석연휴 아이와 함께하는 체험·걷기길·해안 드라이브 명소 공개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추석을 맞아 전남을 찾는 방문객들이 풍요로운 명절과 함께 전남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도록 아이랑 함께하기 좋은 곳, 걷기 좋은 길, 해안 드라이브 명소 등 맞춤형 여행지를 추천했다.

 

목포 어린이바다과학관은 해양생물과 바다 환경을 주제로 다양한 실내 체험과 해양과학 교육을 제공하는 가족 맞춤형 체험 공간으로 해양생물 전시, 바다의 원리 탐구, 오션VR, 미니 아쿠아리움 등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며 바다의 신비를 배울 수 있다.

 

구례 천은사 상생의 길은 사찰에 들어서는 첫 번째 문에서 시작해 천은사 계곡을 따라 이어지는 소나무 숲길과 천은저수지를 한바퀴 도는 3.3km의 순환형 산책로로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를 배려한 무장애 시설(0.7㎞)로 조성됐으며, 산림욕을 하면서 수려한 자연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7곳, 수달 등 야생동물을 배려한 자연 친화형 탐방로(0.4㎞)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어 남녀노소가 마음 놓고 걸어 볼 수 있다.

 

해남 목포구등대 해안도로는 서해 낙조와 다도해의 드넓은 풍광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곳으로 에메랄드 바다와 낙조 풍경으로 유명한 곳으로 드라이브 코스의 시작점인 등대는 대한제국 말기인 1908년 축조된 7.2m 높이로 95년간 육지의 관문 역할을 한 역사적인 건축물이다.

 

해남의 대표 음식인 떡갈비는 한우 다진 고기에 남도만의 특제 양념이 어우러져 촉촉하고 쫄깃한 식감 일품이며, 남도의 떡갈비는 뭉침과 펼침 두 가지로 나뉘며, 해남의 떡갈비는 펼침 떡갈비로 고기를 펼쳐 직화로 구워 불맛이 향긋하며, 땅끝 해남의 바닷가를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캠핑 체험을 통해 별빛 아래 자연과 하나 되는 여유로운 시간을 경험할 수 있다.

"자연을 온전히" 순천서 즐기는 1박 2일 생태 여행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10월부터 11월까지 자연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온전히 체험할 수 있는 1박 2일 체류형 여행상품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태의 본고장, 오직 순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콘텐츠로, 도심과 자연이 어우러진 풍경 속에서 참여자들에게 치유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으로 순천 쓰리픽스 트레일런은 봉화산·용산·조계산을 연이어 오르는 도전형 산행 프로그램이며 도전·치유·절경이라는 주제로 참가자들은 내면의 휴식을 되찾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특별한 시간을 갖게 된다.

 

주요 일정은 봉화산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순천 도심의 전경, 순천만 용산에서 감상하는 세계자연유산의 황홀한 일몰, 선암사를 품은 조계산의 고즈넉한 풍광 체험 등으로 구성됐으며, 추석 연휴인 3일부터 4일까지, 8일부터 9일까지, 11일부터 12일까지 3회 운영된다.

 

흑두루미의 도래 시기에 맞춰 순천시는 흑두루미 탐조 여행을 진행하는데 순천만의 생태적 가치를 체험하고 희귀종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으며, 천만습지에서 흑두루미 군무 관찰, 용산 전망대 일몰 감상, 장산둑길 새벽 탐조 등으로 운영된다. 

"추석 연휴 퀴즈왕 도전" 부산시, 근현대역사관 시민 참여 프로그램 진행

 

부산근현대역사관은 추석 연휴를 맞아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민참여 프로그램 2025년 부산근현대역사관 퀴즈왕 추석날편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역사관 본·별관과 전시를 관람하며 부산의 근현대사 퀴즈를 풀어보는 체험형 행사로, 역사관 관람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부산 근현대사의 흐름과 공간의 특성을 반영해 총 6개 영역으로 구성된다.

 

상설전시 영역에서는 개항과 근대 부산, 일제강점기와 독립운동, 피란수도 부산, 산업화와 민주화까지 부산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보고, 본관, 별관 탐방 영역에서는 건물과 공간이 지닌 역사적 의미를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문화와 인물 영역에서는 부산 근현대사에 중요한 발자취를 남긴 인물들의 삶과 업적을 돌아본다.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퀴즈의 정답을 모두 맞히면 선착순 500명에게 한국은행에서 제공하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며, 역사와 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부산근현대역사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추석 연휴 단풍 따라 즐기는 온천여행 10선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이번 가을철에 전국 곳곳의 단풍명소와 함께 즐기기 좋은 가을철 찾기 좋은 온천 10선을 선정해 발표했다.

 

선정된 10곳은 가을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단풍명소 인근 온천 8곳과 지역 대표 온천축제와 연계해 체험할 수 있는 온천 2곳으로 지자체의 추천을 토대로 행정안전부와 한국온천협회가 공동으로 심사해 선정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제1호 온천이 있는 속초시 척산온천지구와 가곡 유황온천 마을은 국민 여가 캠핑장과 연계되어 숙박 편의성을 더하고, 올해 우수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전북 고창군 석정온천지구, 전남 구례군 지리산국립공원 인근에는 온천, 야외노천탕, 숙박시설, 등산로를 갖춘 복합휴양시설, 경북 영주시 소백산국립공원과 부석사 일대의 단풍을 감상하며 온천욕을 즐기기 좋다.

 

이와함께 경북 청송군에서는 주왕산과 경남 거창군 가조온천관광지는 가조온천족욕장, 거창항노화힐링랜드, 거창친환경대중골프장 등이 조성되어 있고, 거창항노화힐링랜드에서는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대전시 유성구에서는 11일부터 11월 9일까지 2025 유성온천 여행주간을 운영하며 온천·족욕·러닝 인증이벤트, 팝업스토어, 거리문화공연, 온천탕 포토존, 야간 드론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최된다.

 

가을철 찾기 좋은 온천 10곳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온천협회 누리집(hotspring.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에 따르면 올해 추석연휴동안 총 이동인원은 지난해 보다 8.2% 늘어난 3218만명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일 평균 이동은 775만명이다. 

 

이에 국토부는 2일부터 12일까지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교통소통 강화, 이동 편의, 서비스 확대, 교통 안전 확보, 대중교통 증평, 기상악화 등 대응태세를 구축하며,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를 무료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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