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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비치비어 페스티벌 27일 개막…경포해변서 수제맥주·불꽃놀이 즐긴다

전국 20개 수제맥주·150종 음식, 불꽃놀이·피크닉존 등 다채롭게 구성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동해바다에서 시원한 맥주 한 잔을 즐길 수 있는 제5회 강릉 비치비어 페스티벌이 경포해변 중앙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26일 밝혔다.

 

이른 여름 무더위 타파를 위해 올해도 경포해수욕장 개장 시기에 맞춰 27일부터 30일까지 피서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더 확장된 규모로 개최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강릉의 수제맥주를 포함한 적국 각지의 특색있는 20개의 수제맥주와 경포여행자센터 앞 확장된 공간에서 15개의 음식업체가 참여해 총 150여 종의 맥주와 음식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가볍고 상쾌한 맛으로 강릉의 바다를 연상시키는 강릉비치비어페스티벌(GBBF) 수제맥주(경포맥주)를 특별히 제작하여 축제 기간에만 맛볼 수 있으며, 오는 28일 오후 9시에 불꽃놀이도 진행될 예정이다.

 

더불어 파라솔존을 확장하고 맥주 피크닉존을 새롭게 조성해 백사장에서 친환경 피크닉 용품을 사용해 편안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맥주 캔 쌓기, 빨리 마시기 대회 등 맥주 올림픽, 레트로를 테마로 한 특설무대 공연, 버블 디제이(DJ) 타임 등 무더위를 날릴 공연과 1일 바텐더 체험, 맥주 만들기, 더욱 다채로워진 30개의 강릉 로컬 플리마켓이 송림에서 진행된다.

 

특히 바가지 없는 행사 운영을 위해 행사장 내 맥주 및 음식 가격을 공지하고 수시모니터링, 관리본부를 운영하는 등 합리적이고 민원없는 축제 운영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엄금문 시 관광정책과장은 “확장된 공간, 다양한 먹거리로 더욱 풍성한 비치비어 페스티벌을 준비했다.”라며, “청정 자연과 함께 시민과 관광객이 힐링할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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