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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2025 난계국악축제·대한민국와인축제 동시 개최

12일~10월 11일 영동 국악체험촌·와인터널 일원
전통 국악 공연·와인 시음 문화공연 프로그램 마련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영동군(군수 정영철)이 오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 국악체험촌과 와인터널 일원에서 2025 영동난계국악축제와 제14회 대한민국와인축제를 동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와인축제는 영동 와인터널 주차장 일원에서 Healing & Chilling(치유와 여유)을 주제로 지역 와이너리 와인 시음·판매, 와인 옥션과 함께 재즈·클래식·뮤지컬 갈라쇼, 개그 토크쇼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이어진다.

 

또한 향기 테라피존, 감성 쉼터 등 힐링 콘텐츠와 지역 농특산물 전시·판매 부스가 운영돼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2025 영동난계국악축제는 국악의 성지인 심천면 국악체험촌 및 난계사 일원에서 열리며, 한국 3대 악성 중 한 명인 난계 박연 선생의 얼을 기리는 전통 축제로 전통 국악 공연부터 퓨전 국악 무대, 국악기 체험, 어가행렬, 종묘제례 시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국악의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CIOFF 해외공연단, 난계국악단 상설공연, 스펙트럼 뮤직 공연 등 국내외 관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무대도 준비된다.


군 관계자는 “난계국악축제와 대한민국와인축제가 함께 열리면서 국악과 와인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마련됐다”며 “문화와 미각이 어우러진 이번 축제를 통해 영동군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성공적인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개최 분위기도 고조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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