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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TV] 오유경 식약처장 "안전혁신.규제혁신으로 국민과 함께 하겠다"

처 승격 10주년 기념 ‘식약 미래 국민동행포럼’ 개최
국민대표단 100인과 식약처 나아갈 미래 방향 논의

 

 

[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식약처는 올해 국민의 안전을 든든하게 하는 안전혁신, 산업을 단단하게 하는 규제혁신으로 국민과 함께 하겠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19일 서울 강남구 소재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국민대표 100명과 함께 ‘식약 미래 100년, 국민 100인에게 듣다’를 주제로 열린 ‘식약 미래 국민동행포럼’에서 "올해는 식약처가 청에서 처로 승격한 지 10년이 되는 굉장히 의미 있는 해로, 지난 10년간 식약처는 국민이 안전한 식품과 의약품을 드실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 처장은 "올해는 식약처가 정부 행정기관 중 유일하게 모든 부문에서 최우수를 받았고, 아시아-태평양 식품 규제기관장 협의체인 아프라스(APFRAS)를 세계 최초로 주도해 만들어 대한민국 식약처가 의장국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며 "식약처가 그동안 많은 노력을 했지만 우리의 환경은 굉장히 역동적으로 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역동적인 변화에 앞으로 미래 10년 또 미래 100년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국민분들의 의견을 겸허히 듣고자 한다"며 "그 목소리들을 모아서 앞으로 식약처가 나아갈 미래 100년에 정책을 만드는 데 활용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식약처는 국민과 각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국민대표 100명 함께 식약처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듣고 식약처가 나아갈 미래 비전을 모색했다.


1부에서는 국민이 바라는 우리나라 식약 미래에 대한 국민대표단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2부에서는 ‘질문을 바꿔야 미래가 보인다’, ‘식약 분야 규제정책의 합리화를 위한 과제’ 등을 주제로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발표 후 ‘국민 안심을 위한 식약처 미래 100년’을 주제로 식품·의약품 분야 학계 전문가, 소비자단체, 언론 등 전문가 패널 토의를 마지막으로 포럼을 마무리했다.

 
한편, 식약처는 다가올 식약 미래 과제에 대한 준비를 위해 업계 현장간담회, 언론·소셜미디어 빅데이터 분석, 현명한답 캠페인 등으로 국민의 일상과 밀접한 식약 안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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