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가 물러날 때도 되었건만 아직 무더위가 계속 되고 있다. 무더운 여름에 손길이 가는 것은 시원한 청량음료, 아이스크림 등이다. 시원하고 갈증을 풀어주는데 효과적이다. 하지만 항상 걱정이 되는 것은 건강이다. 맛있고 시원하고 갈증을 풀어주지만 고열량, 트랜스지방, 설탕 등이 걱정이 된다. 당뇨가 있거나 고지혈증, 고콜레스테롤, 고지방인 경우에는 건강에 나쁜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선조들은 어떻게 무더운 여름을 견디어 냈을까? 냉장고, 냉방시설이 없던시대에 선조들은 건강을 지키기 위하여 삼계탕, 보신탕, 임자수탕, 육개장 등은 복날음식을 많이 먹었고, 갈증을 해소하기 위하여서는 팥빙수를 먹었다. 이중에 팥빙수는 아직도 인기를 끌고 있다. 요즘은 다양한 커피샵에서 팥빙수 말고도 다양한 재료를 이용하여 빙수를 판매하고 있다. 보기만 해도 시원하고 맛있어 보이는 빙수들이다. 이러한 빙수도 자신의 체질에 맞게 선택하여 먹는다면 건강에 더욱 효과적이다. 전통적인 빙수는 팥빙수다. 팥의 효능은 수분의 순환을 돕고 갈증을 없애며 소변을 잘 나오게 하며 다리의 부종, 복부나 손발의 부종을 없애는 데도 좋다. 체질적으로는 화와 열이 많고 갈증이 심하고 여름에 가장
미역의 효능 ‘바다의 채소’라 불리는 미역은 칼슘의 왕이라고도 불린다. 다시마과에 속하는 미역은 전국 대부분의 연안에 자생하고 있다. 미역의 대표적인 효능은 해독작용인데, 미역에 들어있는 점질물과 다당류는 콜레스테롤이나 공해성분인 중금속과 농약의 피해를 덜어 주는 효과가 있다. 이들은 콜레스테롤의 체내 흡수를 방해하며, 농약 등으로 오염된 식품 중의 중금속을 흡착 배설하는 효과가 매우 크다. 이렇게 해독작용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게 해 혈액이 맑아져 각종 성인병 예방 및 피부미용에도 효과가 크다. 미역은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다. 섬유질이 풍부한 미역은 섭취 시 포만감을 느끼게 한다. 또 미역에는 헤파린과 매우 비슷한 항응혈 작용을 한다. 미역 속에 있는 이물질은 헤파린과 같은 방식으로 혈액 중의 지방질을 깨끗이 청소하여, 혈액 중의 눈에 보이는 지방이 빨리 사라지게 하고, 유해한 LDL 콜레스테롤이 줄어들게 하여, 유익한 HDL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킨다. 마지막으로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칼슘이 풍부하다. 1일 칼슘 권장량은 600mg이며, 미역에는 100g당 960mg의 칼슘을 함유하고 있다. 칼슘은 우리 몸의 뼈를 만드는 재료이므로 성장기의 아이들이나 노약자에
무더운 날씨가 계속된다. 낮에 더운 것은 사무실의 에어콘이 있어서 그럭저럭 견디어 낼 수 있다. 그러나 바람한 점 없이 무더운 열대야의 더위에는 땀은 계속 나며 잠을 이루기가 쉽지가 않다. 잔다고 하더라고 계속 뒤척이다 보면 온몸이 땀으로 범벅이 된 채로 날이 밝아온다. 출근을 해야 하므로 억지로 일어나 샤워를 하여 땀을 닦지만 몸은 천근만근이다. 여름철에는 아침, 저녁으로 샤워를 해도 몸은 항상 땀으로 범벅이 된다. 땀이 나면 힘도 빠지고 온몸이 땀 냄새로 젖는다. 음식을 먹거나 조금만 긴장을 하면 땀이 나서 민망스럽기도 하다. 땀은 왜 나는 것일까? 건강한 상태에서의 땀은 몸 안의 열을 발산하는 생리현상이다. 몸의 열을 내리기 위하여 땀을 내는 것이다. 여름철의 땀은 내주는 것이 좋은가? 꼭 그렇지는 않다. 체질에 따라서 땀을 내어야 좋은 체질도 있고 땀을 내면 몸이 더 안 좋아지는 경우도 있다. 먼저 자신의 체질을 알아서 땀을 내어야 좋을지 내지 않는 것이 좋은지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특정부위의 땀은 병적으로 나는 땀인 경우가 많다. 먼저 병적인 땀은 안 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병적인 땀은 다음과 같다. 두한(頭汗)증은 얼굴이나 머리 등에만
검은콩의 효능 블랙푸드의 대표 주자 검은콩. 겉은 흑색이고 속은 노랗다. 주로 밥에 넣어 먹는 검은콩은 조림 등의 반찬으로 만들어 먹기도 한다. 검은콩은 안토시아닌 색소를 많이 함유하고 있어 항암 작용을 하고 시력 회복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밖에도 검은콩은 골다공증과 갱년기 증상에 도움이 된다. 콩에는 폐경기 여성들의 노화방지와 갱년기 장애 개선을 위해 쓰이는 에스트로겐과 비슷한 역할을 하는 이소플라본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특히 검은콩에 들어 있는 이소플라본은 일반 콩의 이소플라본보다 거의 4배 이상 강한 힘을 발휘한다. 들어 있는 이소플라본의 양은 같지만 몸에 흡수되면 검은콩의 이소플라본이 훨씬 탁월한 효과를 내는 것이다. 때문에 폐경기 증후군을 완화시키고,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둘째, 나쁜 콜레스테롤을 배출시킨다. 검은콩의 해독장용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 검은콩은 몸속의 노폐물이 빨리 밖으로 배출되게 돕는 해독작용이 탁월하다. 때문에 핏속의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혈액 정화작용으로 고혈압, 동맥경화, 뇌혈전 등을 예방하고, 증상을 개선시키는 효과를 갖고 있다. 마지막으로 피부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바람 한점 없이 무더운 밤은 찜통이나 다름이 없다. 집안이 더워서 공원이나 강가, 야산에 가 보아도 덮기는 마찬가지다. 한줄기의 비가 내려서 무더운 날씨를 시원하게 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지만 마음대로 되지는 않는다. 단지 여름이 빨리 지나가 선선한 가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사람들은 항상 자기중심으로 생각한다. 자신이 더우면 남들도 똑같이 더울 것으로 생각을 한다. 하지만 실제 느끼는 여름은 체질에 따라서 서로 다르다. 또한 여름에 힘든 증상도 다르며 여름을 이기는 방법도 다르다. 자신의 체질을 알고 자신의 체질에 맞는 여름 건강법이 중요하다. 사상체질과 사계절은 서로 연관이 많다. 봄의 맑고 발산하는 생명력이 왕성한 기운은 시원한 성질의 태양의 기운이다. 여름의 무덥고 번창하는 기운은 열이 많은 소양의 기운이다. 가을의 식욕이 땡기고 기가 흡수되는 기운은 따듯한 성질의 태음의 기운이다. 겨울의 움츠리고 저장하며 추운 날씨가 계속되는 것은 찬성질의 소음의 기운이다. 그렇다면 여름은 열이 많은 소양인에게 생활하기가 편한 때인가? 그렇지 않다. 오히려 반대다. 자신이 속한 계절보다는 반대의 계절이 좋다. 발산의 기가 강한 봄에
우엉의 효능 우엉은 100g당 식물성 섬유가 8.5g이나 되기 때문에 변비 개선과 대장암 예방에 효과적이다. 장내 코레스테롤을 빨아들여 배설하는 작용이 있어 동맥경화 예방에도 공헌한다. 또한 우엉에 들어 있는 식물성 섬유에는 향균 작용이 있어 암세포 발생을 억제하는 효능도 있다. 우엉의 식물성 섬유는 수용성 섬유와 불용성 섬유의 비율이 거의 같으며, 유산균의 활동을 활발하게 하여 변비 개선에 효력을 발휘한다. 우엉의 탄수화물 주성분은 ‘이눌린’이며, 포도당으로 쉽게 변하지 않기 때문에 혈당치가 높은 사람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우엉은 수염뿌리가 적고, 곧고 늘씬하게 쭉 뻗어 있는 것이 신선하다. 흙을 씻어낸 후 껍질은 향기가 나는 것이므로 벗기지 말고 칼등으로 가볍게 긁어내는 것이 좋다. 우엉을 이용한 요리 우엉잡채 재료 우엉 100g. 청·홍 피망 1/3개씩, 노랑·주황 파프리카 1/3개, 목이버섯 10g, 올리브 오일 1큰술, 간장 1큰술, 다진 마늘 약간, 참기름 약간, 설탕 약간, 소금, 후춧가루 약간, 통깨 약간 만드는 법 1. 우엉은 껍질을 벗기고 4cm길이로 토막 썬 후 길이대로 곱게 채 썰어 물에 소금을 약간 넣어 살짝 데친다. 2. 피망
여름이 되면 많이 먹는 것은 무엇일까? 아마 시원한 아이스크림, 청량음료와 함께 과일을 많이 먹을 것이다. 맛으로 보면 아이스크림, 청량음료가 맛이 있지만 건강을 생각한다면 역시 과일이 좋다. 그래서 영양도 풍부한 과일을 많이 먹는다. 가까운 상점이나 마켓에 가면 수박, 참외, 메론, 파인애플, 바나나 등의 시원하고 달고 맛있는 과일들을 언제든지 사 먹을 수 있다. 그런데 과일을 먹는데 살이 찌는 사람도 있고 살이 빠지는 사람도 있다. 왜 그럴까? 먼저 과일을 먹는데 왜 살이 찌는 것일까? 먼저 평소 먹는 음식들과 과일의 칼로리에 대하여 알아야 한다. 일반인의 하루에 필요한 칼로리는 성인남성의 경우에는 약2500Kcal, 성인 여성의 경우에는 약 2000Kcal가 필요하다. 만일 자신의 체중을 빼고 싶다면 기초적인 생명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기초대사량을 감안하여 계산을 하여야 한다. 남성은 1500-1800kca의 식사를, 여성은 1000-1200kcal을 하여야 하나 자신의 체중을 뺄 수 있다. 흔한 음식의 칼로리를 보면 밥한공기 300kcal, 식빵 한 장 100kcal, 쇠고기 100g은 200kcal, 돼지고기 100g은 135kcal, 우유 200lm
녹차의 효능 비타민 C, 아미노산. 카테킨 등 피부 미용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 함유되어 미용재료로도 많이 사용되는 녹차는 콜레스테롤 상승을 억제하고, 혈압 상승도 억제해 준다. 녹차의 성분 중 하나인 데아닌은 녹차의 단맛과 상쾌한 맛을 내게 해 주며, 머리를 맑게 해 주는 작용을 한다. 특히 녹차는 중금속 등 환경호르몬의 흡수 억제와 배설 촉진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숙취 해소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식품을 냉장고에 보관하기 전 녹차로 잘 헹구어 넣어두면 살균 효과가 있어 훨씬 오랜 시간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다. 비린내가 나는 생선이나 해산물 요리, 고기요리의 냄새를 없애는 데 녹찻물을 사용하거나 요리하고 손에 밴 냄새 역시 찻잎으로 닦으면 효과적이다. 녹차를 이용한 요리 녹차만두 재료: 녹차 가루 2작은술, 밀가루 1컵, 돼지고기 100g, 배추 김치 50g, 마늘, 파, 생강, 소금, 후추 만드는 법 1. 밀가루에 녹차가루를 넣고 채에 한번 내린 다음 소금을 넣고 물을 넣어 반죽을 해준다. 2. 돼지고기는 다지고 배추김치는 물기를 짠 다음 다려서 혼합하여 파, 마늘, 생강을 다려넣고 소금, 후추로 간을 해준다. 3. ①의 반죽을 완자로 말
무더운 여름에는 만사가 귀찮아진다. 마음이 굳게 먹고 다이어트를 한다고 하다가도 무더운 날씨에 쉽게 포기하게 된다. 나른하면 기운이 나는 무엇을 먹어 보충하려고 보양식을 찾기도 한다. 그러나 보양식이 살이 찌기 때문에 먹고 싶어도 많이 먹지 못한다. 그런데 다이어트에 노력을 하는데도 이상하게 살이 빠지지 않고 더 찐다. 왜, 살이 안 빠지는 것일까? 바로 수분이다. 물이다. 많은 사람들은 물은 살이 안 찐다고 한다. 하루에 2리터의 물을 충분히 먹어야 된다고 한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다른 것은 안 먹어도 물은 마음 놓고 많이 마신다. 그런데 물이 비만의 원인이 된다. 몸에 수분이 많은 사람, 혈액순환이 안 되는 사람, 신장의 기능이 약한 사람, 습(濕)과 담(痰)이 많은 사람은 적게 마셔야 한다. 여름에 특히 더 심하다. 무더운 여름은 열이 많이 생겨서 갈증이 나며 시원한 물을 더 많이 찾게 된다.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나며, 땀이 나면 수분을 보충하기 위하여 물을 마신다. 물을 땀이 난 정도만 마시면 붓지도 않으며 살도 안 찐다. 그러나 물을 마신만큼 땀이나 소변으로 충분하게 나오지 않는 것이 문제다. 물을 먹는데도 충분하게 소변, 땀으로 안 나온다면
미역의 효능 강압작용으로 미역속에 들어 있는 히스타민을 비롯한 강압물질들은 혈압을 부작용 없이 뚜렷하게 낮추어주는 강압제로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 항암작용은 미역에 들어 있는 여러 성분들이 여러 가지 암세포를 30%밖에 성장하지 못하도록 억제하는 항암효과를 갖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밝혀졌으며 또 미역은 우리몸속에서 들어가서 장의 운동을 원활하게 해주기 때문에 직장암을 예방해 주기도 한다. 미역에는 헤파린과 매우 비슷한 항응혈 작용이 있다. 미역속에 있는 헤파린과 같은 방식으로 혈액중의 지방질을 유해한LDL 콜레스테롤이 줄어들게 하여 유익한 HDL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킨다...해독작용은 미역에 들어있는 점질물과 다당류는 콜레스테롤이나 공해성분인 중금속과 농약의 피해를 덜어주는 효과가 있다 이들은 콜레스테롤의 체내 흡수를 방해하며 농약등으로 오염된 식품중의 중금속을 흡착 배설하는 효과가 매우 크다. 미역을 이용한 요리 미역줄기볶음 재료: 미역300g 팽이버섯1/2봉지 청.홍고추2개 다진마늘1작은술 참기름 1큰술 깨소금약간 만드는법 1.미역은 끓는 물에 데쳐서 물기를 제거하고 3cm 길이로 썰어준다. 2.팽이버섯은 밑둥을 잘라내고 씻은 후 가닥가닥 떼어 물기를 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