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에는 비타민K 성분함량이 높아 칼슘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준다. 칼슘은 뼈의 건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영양소인데 부족할 경우 골다공증이 오기 쉽다. 평소 밀가루나 인스턴트를 많이 섭취할 경우 우리의 몸은 산성화가 되어 스스로 몸의 농도를 맞추기 위하여 뼈안에 있는 칼슘을 빼낸다고 한다. 바쁘게 살아가는 요즘 현대인들이 꼭 섭취해야하는 식품중 하나이다. 토마토는 혈관질환을 예방해준다. 토마토에는 라이코펜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는 혈관안에 혈전이 발생하는 것을 억제시켜주어 혈관을 튼튼하게 보호해주고 함유되어있는 루틴성분이 혈압을 내리고 칼륨과 나트륨을 체외로 배출해주는 역할을 한다. 이외에도 토마토에는 리코펜 성분이라는 것이 있다. 이성분은 피부미용과 항암효과에 효과적인데 먼저 우리몸속의 세포가 산화되고 노화되는 것을 막아 암예방에 도움을 주며 특히 방광암과 전립선암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또한 활성산소를 제거해주고 기미의 원인이 되는 멜라닌을 억제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항산화작용이 뛰어나 주름개선, 미백 등에 효과가 매우 좋다. 토마토고르는법: 꼭지가 싱싱한 것이 가장 중요하며 전체적으로 윤택하고 만져보았을 때 탄탄한 것이 좋다. 또한 토마토 밑
3월 1일은 푸드투데이가 창립한지 15주년을 맞이하는 날입니다. 당시 우리사회는 먹거리 안전에 관해 많은 불안감을 가진 가운데 정부가 식약청을 설립한 시기였습니다. 정부는 물론 많은 시민단체들이 먹거리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골몰하고 있을 때 푸드투데이는 식품현장을 취재하여 식품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킬 뿐 아니라 식품관련 중앙정부나 일선집행기관 그리고 기업, 국민에게 생생한 현장의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2002년 월드컵개최를 맞이하면서 푸드투데이가 설립되었습니다. 그간 푸드투데이가 설립목표를 충실히 이행하여 온 결과 국민에게 먹거리 안전에 대한 불안감을 불식시키는 등 많은 결실을 가져왔습니다. 특히, 빠르고 정확한 뉴스전달, 시의적절한 분야별 전문가들의 시사칼럼 게재, 이슈가 되는 식품 등 사회적 관심사를 대상으로 하는 기획취재와 영상물의 제작 방영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어왔습니다. 나아가 식품정책의 발전과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국회 관련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식약처와 농림부 등의 정책책임자들이 직접 영상으로 또는 기고를 통해 국회와 정부의 활동상황을 자세하게 소개하는데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앞으로 푸드투데이는 그간의 활동상황을 토대로 보다 발전된 모습으
사람들이 점차 더 매운 음식을 찾는다. 특히, 젊은 나이일수록 그런 경향이 많다. 우리는 왜 이렇게 매운 음식을 찾아 헤매게 되었을까? 우선, 매운 식재료를 매운 순서대로 보면, 고추가 단연 일등이고, 다음으로는 마늘, 고추냉이, 파, 양파가 있고, 박하도 있으며, 더 내려가면 후추, 초피 등의 순서다. 이들 중에서 고추, 마늘, 후추, 초피 등은 따스한 양(陽)의 성질을 많이 가지고 있는 반면에, 고추냉이, 파, 박하 등은 차가운 느낌의 음(陰)의 성질을 가지고 있다. 음양의 성질에 관계없이 요즘 우리 국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것은 고추다. 우리 조상님들이 분류한 식재료의 여섯 가지 맛 중에서 매운 맛은 몸속의 기운을 밖으로 발산하는 기운이 강하다. 이 발산하는 매콤한 맛은 우리 심신에서 기(氣)를 담당하는 폐와 대장의 기를 주관하는 맛이다. 즉, 매운 식재료는 우리 심신의 기를 북돋아주는 데에 크게 기여하고, 그 기를 발산하게 하는 근원의 힘이 된다. 고추의 매운 맛은 음양 중에서 양의 성질을 가지므로 발산하는 기는 더욱 강한 것이다. 이러하기에, 몸속으로 파고드는 감기에 특효약은 발산하는 매운 맛이 최고다. 우리가 매운 떡볶이, 불닭, 칠리소스 등과 같은
1959년 미국 우주계획용 식품제조에서 시작된 HACCP이 우리나라에서도 1995년 도입돼 50여년이 지났다. 정부가 불량식품을 4대악 중 하나로 지정하고 이를 근절키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나 최근 식품 위생사고가 끊이지 않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HACCP 인증을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이에 본지는 HACCP교육기관 미래엠케이씨 유영준 대표로부터 연재를 통해 HACCP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 그야 말로 인증 전성시대이다. 지난 주에 필자는 간단한 수술을 할 일이 있어 병원에 입원한 일이 있었다. 간호사 등 직원들이 늦은 밤에 또 아침에 평소에 한던 모습과 달리 긴장된 모습으로 교육도 하고 부산히 움직였다. 보사부로부터 병원이 인증을 받게 되어 있어 준비에 여념이 없다고 했다. 병원도 인증을 받고 대학교도 인증을 받고, 기업들은 말할 것도 없고 그야 말로 인증 전성시대이다. 필자는 요즈음 책을 한권 쓰고 있는데 역시 인증 관련 책이다. 인증 관련 실무 자료집인데 책 제목은 ‘할랄,HACCP,ISO,기타 인증 실무자료집’이다. ‘할랄,HACCP,ISO,기타 인증제도들은 사촌간이다‘ 라는 부제가 더 재미있다. 인증은 제3자가 고
생활이 편리해지고 산업이 발달을 하면서 음식도 대량생산이 되기 시작하였다. 옛날에는 자급자족을 하듯이 직접 만들어서 바로 소비하는 형태였다. 음식이 쉽게 상하기 때문에 오래 보관하는 것이 힘들었다. 이것을 해결하고 맛과 색깔도 좋으며 오래 보관할 수 있는 발견이 있었다. 그중의 하나가 바로 트랜스지방산이다. 식물성 지질은 주로 시스형으로 되어있어 산패가 일어나기 쉽다. 하지만 지질에 물리적 성질을 변화시키고 산패를 억제하기 위하여 고온 고압에서 수소를 첨가하면 시스형이 트랜스형으로 바뀌며 포화지방산의 특성을 갖고 있는 트랜스지방산으로 변한다. 트랜스지방산은 오래 두어도 변하지 않아 세균이나 곰팡이도 잘 안 생기는 특성을 갖고 있어 보관이 쉬워졌다. 이러한 트랜스지방산의 종류에는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마가린, 식물성쇼트닝, 부분경화유, 튀김, 스낵, 패스트푸드, 과자, 비스켓, 웨하스, 감자튀김, 프렌치프라이 등 다양하다. 왜 트랜스지방이 나쁜가? 트랜스지방은 필수지방산과 같이 산소를 빼앗으려고 경쟁을 한다. 세포내 산소의 부족을 유발하며 불필요한 노폐물이 축적된다. 또 알파리놀렌산(오메가3계열)으로부터 DHA, EPA가 만들어지고, 리놀산(오메가6계열)
95%이상이 수분으로 구성되어있는 오이는 물과 같이 갈증을 해소시켜주는데 좋은 식품이기도 하다. 또한 높은 수분함량으로 이뇨작용을 도와줄뿐더러 몸의 붓기를 제거해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 오이의 꼭지부분에는 비타민이 풍부하고 쿠쿠르비타신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성분은 암세포를 제거해주고 억제시켜주는 기능을 한다. 꼭지부분만 잘말린뒤 볶아먹어도 좋고 갈아서 팩으로 사용하면 피부미용에도 매우 좋다. 오이에는 칼륨도 많이 함유되어있다. 이는 몸을 해독시켜주고 몸속 나트륨 및 노폐물을 몸밖으로 배출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비교적 간이 센 음식을 즐기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식물이기도 하다. 기분이 좋지 않을때, 이유없이 몸이 축 처질 때, 입맛은 없고 배고플 때, 오이한입 베어드시는것도 좋을 것 같다. 오이에는 아스코르빈산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몸속 알코올을 분해시켜 밖으로 배출시켜주고 몸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만들어주어 컨디션을 회복시켜주는 효능이 있다. 하지만 좋은 효능이 많은 오이에게도 한가지 단점이 있다. 바로 아스코르비나아제라는 비타민C를 파괴하는 효소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다른채소들의 비타민C까지 파괴시켜버리지만 산에 약한 성질을 가지고
언제부터인지 우리나라 사람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돼지 삼겹살이 육류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기호 식재료가 되었다. 그런데 왜 이리 좋아하게 되었는지 따져 보고 먹는 사람은 없는 것 같다. 우리 조상님들은 돼지를 우주를 구성하는 여섯 가지 기운 즉 목화토금수상화 중에서, 수기(水氣)가 상대적으로 강한 동물로 간주하였다. 이 기운들은 여섯 가지 맛 즉 시고, 쓰고, 달고, 맵고, 짜고, 떫은맛을 내며 동물의 오장육부를 주관한다고 생각하였다. 여기서 수기는 짠맛을 내며, 신장과 방광을 지배한다고 생각하였다. 잘 알려져 있듯이 돼지는 다른 가축들에 비해 근육성의 살보다는 지방질의 비계가 잘 발달해 있다. 이렇게 말랑말랑한 지방질이 잘 발달된 것을 수기가 많고 다른 육고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짠맛이 강하다고 생각하였다. 사실, 다른 육고기를 먹을 때보다 삼겹살을 먹고 난 후에 상대적으로 더 갈증이 더 나는 것을 느끼신 분들이 많을 것이다. 또한 삼겹살을 안주로 하여 화기(火氣)가 강한 소주보다 상대적으로 수기가 강한 맥주를 마시면 설사가 나는 분들도 많을 것이다. 이는 삼겹살의 음기(陰氣)서린 수기와 맥주의 수기가 만나서 일어나는 일이다. 그런데 우리의 입맛에 다른 고
경북지역은 과실 특산주로 유명하다. 문경 오미자, 영주 사과, 영천 포도, 청도 감 등 제철에 나는 과일로 만들어 부드러운 맛과 독특한 향이 일품이다. 안동소주, 경주교동법주 등 양반가에서 내려오는 전통주는 예전부터 애주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모두 지역 명주(名酒)로 인정받아 각종 국제행사 만찬주로 선정되거나 술 품평회에서 입상 경력을 갖고 있는 지역특산주다. 1993년에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지역특산주는 그 지역 농산물을 사용하고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의 추천을 받아 지정된다. 전국적으로 탁주 100개소, 약주 148개소, 과실주 220개소 등 724개가 지정 받았다. 그런데 특산주 업체들은 대규모로 생산되는 소주, 맥주에 비해 영세한 경우가 많다. 보통 연매출 1억~5억 미만으로 종업원도 많지 않다. 일부 영세업체들은 품질이 우수한 우리 농산물을 원료로 사용하는데 비해 양조기술이나 위생수준이 떨어져 질 좋은 술을 만드는데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술은 발효 과학이다. 발효과정에서 특유의 맛과 향이 결정된다. 발효 중 잡균에 의한 오염이나 온도조절이 실패하면 이취가 나고 금방 시어버린다. 외부로부터 오염을 방지하고 양조환경을 청결히 해야 하는
1959년 미국 우주계획용 식품제조에서 시작된 HACCP이 우리나라에서도 1995년 도입돼 50여년이 지났다. 정부가 불량식품을 4대악 중 하나로 지정하고 이를 근절키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나 최근 식품 위생사고가 끊이지 않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HACCP 인증을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이에 본지는 HACCP교육기관 미래엠케이씨 유영준 대표로부터 연재를 통해 HACCP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 매스컴에 따르면 그야말로 우리나라는 혼밥 전성시대라고 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2015년 기준으로 국내 간편식 시장 규모(매출액)는 1조 6720억원이다. 최근 4년 사이에 51% 성장했다고 한다. 혼자 사는 미혼 직장인이 늘어 난데다, 결혼한 가구 중에서도 맏벌이하는 젊은 세대가 증가하면서 간편식이 각관 받기 때문이라고 한다. 특히 편의점이 인기라고 한다 편의점 도시락 시장규모는 2015년 1329억원2년 전 보다 70%나 성장했다 한다. 편의점 도시락은 필자도 자주 먹는다. 무료 HACCP진단을 해 드리러 지방에 가게 되면, 아침에 일어나 마땅히 먹을 만한 곳이 없거나 있어도 편의점에 자주 간다
지방은 우리 몸에서 나쁜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지방이 바로 비만의 주요 요인이기 때문이다. 지방을 없애기 위하여 지방의 흡수를 막는 약을 먹기도 하고 비만을 없애기 위하여 지방흡입수술을 받기도 한다. 지방은 우리 몸의 나쁜 성분으로 없애야 하는 대상으로 되었다. 지방은 몸에 나쁜 성분인가? 흔히 지방이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하지만 실제는 고체형태를 지방이라고 하고 액체형태를 기름이라 하며 두가지를 합쳐서 지질이라 한다. 지질은 먹고 살기 힘들 때는 매우 중요한 영양소였다. 하지만 요즘에는 너무 많이 먹어서 고혈압, 동맥경화, 심장병, 중풍 등의 심혈관 질환과 각종 암과 성인병의 원인으로 알려지면서 주의하여야 하는 영양성분으로 되었다. 많이 먹으면 각종 병의 원인이 되지만 적당히 먹으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저장하고, 체온조절, 세포막을 구성하고, 호르몬과 담즙산을 만들며, 두뇌와 시각에 영양을 공급하는 중요한 기능을 갖고 있다. 지질의 기본적인 구성성분은 지방산이며, 지방산은 포화정도에 따라서 포화지방산과 불포화지방산으로 나누어진다. 포화지방산은 육류, 코코넛유, 마가린에 많이 들어 있다. 많이 먹으면 콜레스테롤, 중성지방등이 증가를 하여 동맥경화 등의 심혈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