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 한우 한 마리를 일반 한우 값의 3배 안팎인1830만원에 판매한 축산농민이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지난해 12월 전남 도내에서 유일하게 유기 축산 인증을 받아 한우를 사육하는 전남 장흥 용산면 월송리 월송농장의 한창본(43)씨. 한씨는 지난 추석 대목을 앞두고 서울 현대백화점에 7마…
광주시는 "오는 15일 개막하는 2008 광주김치축제를 1주일 앞두고 8일 낮 12시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이벤트광장에서 '스타와 함께 하는 사랑 김치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개그우먼 김미화, 배우 박철민 등 김치매니아를 자청하는 스타들이 주부 50여명과 함께 김치를…
국내 최고의 장류(醬類) 고장인 전북 순창의 장류축제에 세계적인 석학들이 몰려온다.순창군은 오는 17일 개막될 장류축제 기간에 영국과 일본, 중국의 식품 및 장수(長壽)를 연구하는 석학 8명이 순창을 방문하게 된다고 8일 밝혔다.이들은 장류국제포럼에 참석, 세계 장류시장의 현실과 미래를 전망하고 심…
전남 나주지역 배 재배 농민들이 배값 폭락에 대한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나주지역 배 재배농민 300여명은 7일 나주 배농협에서 배 농가 생존권 사수를 위한 비상 결의대회를 갖고 수매물량 확대와 가격 인상 등을 촉구했다. 이들은 "정부의 잘못된 농정이 배값 폭락을 불렀다"며 "…
전남 강진군이 도내에서 처음으로 쌀과 현미 품종 검정기관으로 지정됐다. 7일 강진군에 따르면 군 농업기술센터가 최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쌀과 현미 등의 품종을 분석하는 검정기관으로 지정받았다. 130여종에 이르는 쌀의 품종 분석은 유전자 검사를 통해 이뤄지며 이번 지정으…
전남 강진에 대규모 김치 가공 공장이 들어선다. 6일 강진군에 따르면 강진읍 송현리 일대 3만여㎡에 올 연말까지 연간 1000여t의 김치를 가공, 저장, 판매하는 공장을 건립하기로 했다. 김치공장은 민자 110억원이 투입돼 건립되며 김장 김치를 비롯해 사시사철 김치를 생산, 판매에 나설 계획이…
전남 장흥군이 전국에서 3번째로 한우를 많이 사육하고 있는 장점을 살려 한우산업을 지역특화사업으로 적극 육성하기로 했다. 6일 장흥군에 따르면 장흥한우 브랜드화를 통해 유통 활성화 등 생산과 유통을 중심으로 하는 특구지정을 내년 1월 중에 중앙정부에 신청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전남지역에서 생산된 고품질 유기농 식품이 일본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전남도는 6일 오후 도청 정약용실에서 식품무역업체인 일본 팜랜드트레이딩과 유기농 수출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도 유기 농수산식품 육성 및 일본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오는 23일 개막하는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 참여하려는 외국 바이어들이 크게 늘고 있다. 5일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현재까지 참여 신청을 한 외국 바이어는 12개 국가 52명으로 작년의 8개 국가 13명에 비해 4배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작년에 한 명도 없었던 중…
맛과 멋의 고장인 전북 전주에서 오는 10-12일 외식과 서비스산업과 관련한 '2008 프랜차이즈 박람회'가 열린다. 4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는 국내외 우수 프랜차이즈 업체의 홍보와 가맹점 유치의 기회를 제공하고 농축산물 관련 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해 오는 10-12일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외식과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