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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서 프랜차이즈 박람회 10-12일 열려

맛과 멋의 고장인 전북 전주에서 오는 10-12일 외식과 서비스산업과 관련한 2008 프랜차이즈 박람회가 열린다.

4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는 국내외 우수 프랜차이즈 업체의 홍보와 가맹점 유치의 기회를 제공하고 농축산물 관련 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해 오는 10-12일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외식과 도.소매, 서비
스업 관련 등 60여 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프랜차이즈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전북의 대표 브랜드인 완산골 명가와 다사랑, 고궁, 크린하우스, 미사랑 임실치즈피자, 풍년제과 등 도내에서 탄생한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대거 참여한다.

또 수도권에 본사를 두고 전국적으로 가맹사업을 벌인 가르텐비어와 치어스, 한솔 수학, GS25 편의점, 토스트 굽는 사람들 등 10여 개의 외지 프랜차이즈 업체도 부스를 마련한다.

사전행사로 북 공연 등이 펼쳐지고 창업강좌와 법률 설명회, 업체별 사업설명회 등이 열리며 연예인 최재성씨가 전북프랜차이즈 박람회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도내 프랜차이즈 업체의 홍보는 물론 프랜차이즈 사업 활성화로 고용창출의 효과를 이끌어내고 소상공인의 창업을 돕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