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2차례 무화과 열매를 수확하는 기술이 개발돼 농가에 보급된다. 17일 전남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 2003년부터 무화과 2기작 기술 개발에 나서 최근 가지자르기를 이용한 열매를 수확하는 데 성공했다. 무화과는 원래 1년에 1차례만 열매를 수확했으나 최근 건강기능성 식품으로 주목받으…
충남 천안지역에 진출한 백화점과 대형유통업체들이 막대한 매출을 올리면서도 지역 농산물 판매실적은 매우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천안시에 따르면 지역에 진출한 백화점과 대형 유통업체 8곳에서 2006년 6170억여원, 2007년 7045억여원, 올해는 6396억여원의 매출을 각각 올렸지만 지역…
광주 남구가 농촌 활성화를 위해 재배한 박과의 한해살이 덩굴성 식물인 동과(冬瓜)의 산업화에 성공했다. 광주 남구는 "14일과 17일 각각 한국식품연구원과 비누제조업체인 평태산업, 음료제조업체 CSF와 협약을 체결하고 '효사랑 녹색산업전'을 위해 재배한 동과 30t을 매각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남도는 친환경농산물 인증보조금 횡령사건과 관련된 N친환경영농조합법인에 대해 농산물 판매자제를 요청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남도는 친환경 농산물 부실인증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해당 기관의 인증농산물이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기 힘들 것으로 보고 타 인증기관의 친환경농산물을 보호하…
전남 장성군(군수 이 청)은 지역의 대표 브랜드 쌀인 `365생 프리미엄'이 농림수산식품부가 추진 중인 전국 100대 고품질 브랜드 육성사업에 포함됐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장성군은 쌀 브랜드 활성화 사업비 1억5000만원 등 11억5000만원의 국.도비와 벼 매입자금 우선 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
맛과 멋의 고장, 전주의 발전을 위해서는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천연식품 첨가물을 신성장산업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북대 김용석(응용생물학과)교수는 14일 전주썬플라워컨벤션홀에서 전주경제키우기운동본부와 전주생물소재연구소 주최로 열린 '천연식품첨가물의 개발과 산업…
"멜라민 파동이요, 벌써 잊었는데요". 전국을 강타한 멜라민 파동으로 소비자들로부터 외면받았던 과자류와 초콜릿 관련 상품 매출이 빼빼로 데이 등 특수에 힘입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부산지역 유통업체인 A할인점은 멜라민 파동의 유탄을 맞았던 과자류의 경우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의 매…
톡 쏘는 맛이 일품인 전남 여수 돌산 갓김치 전용 비료가 개발된다. 14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달 말부터 전남대학교와 남해화학과 공동으로 돌산 갓김치 전용 비료 개발에 착수해 오는 2011년 11월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전남대학교 측은 돌산 갓김치 재배 토양 분석을 하고, 남해화학은 토양에…
농협 전북지역본부는 전북의 광역 한우브랜드인 '참예우'의 매출액이 올해 10월 말 현재 291억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의 233억 원보다 24.8% 늘었다고 13일 밝혔다. 경기 침체로 한우 소비가 감소하고 있는데도 참예우 매출이 증가한 것은 품질과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 신뢰가 높아졌기 때문으로 전북…
전북 부안군과 고창군 특화작물인 '뽕'과 '복분자'가 대덕의 첨단기술 지원을 받게 됐다. 부안군과 고창군은 13일 대전시 유성호텔에서 대덕연구개발특구본부, 한국농촌공사와 '농어촌 산업 육성을 위한 첨단기술 교류 및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이들 지자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