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축산물을 국산으로 속여 팔아 2차례나 벌금형을 선고받은 식육점 주인이 또다시 수입 돼지고기를 국산으로 속여 팔다 결국 농관원에 구속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은 21일 2천㎏이 넘는 수입 돼지고기를 국산으로 속여 판매한 혐의(농산물품질관리법 위반)로 장모(48.여)씨를 구속했…
광주·전남 지역의 대다수 작물은 재배 면적이 줄었지만 일부 채소와 과실류 재배는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광주전남지방통계청의 `작물 재배 동향' 통계에 따르면 올해 광주·전남 지역의 쌀, 보리, 콩 등 식량작물 재배 면적은 24만9000ha로 1998년 31만1000ha에 비해 19.9% 감소했다…
"절임 배추 20포기만 보내주세요…." 20일 오후 국내 최대 절임 배추를 생산하는 전남 해남군 화원농협 김치공장에 절임 배추 주문 전화가 끝없이 걸려 오고 있다. 김장철을 앞두고 이 공장에서는 주문 전화만을 받을 콜센터를 개설하고 10명을 배치했지만 걸려오는 전화를 다 소화할 수 없을 정도…
전북도 생물산업진흥원과 일본의 국가연구소인 '일본식품종합연구소'가 식품 관련 연구를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도는 20일 일본에 출장 중인 한명규 정무부지사와 생물산업진흥원 관계자들이 이날 일본 현지에서 식품종합연구소측과 상호협력 및 업무교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
전남지역 시설원예 농산물 수출전문단지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90%가량이 국내 시장에 판매된 것으로 드러나 수출전문단지 기능을 못하는 것으로 지적됐다. 18일 전남도가 도의회 황병순 의원에게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 10월 현재 전남도가 관리하고 있는 수출전문단지에서 생산된…
전남도는 친환경수산을 실천하는 어업경영체에 내년도 사업비로 21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 8월 국가가 인증하는 '친환경수산인증제'가 시행된데 따른 것으로 전남도는 그동안 어가를 개별적으로 지원했던 방식에서 탈피해 규모화된 어업경영체를 육성하기 위해 사업비를 지…
전남도가 충청권 수산물 유통회사인 삼해로와 유통협약을 맺음에 따라 충청지역은 물론 서울,경기 등 수도권 수산물 판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17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정종배 삼해로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산 수산물의 안정적인 유통망 구축을 위한 유통…
'흥부의 고장' 전북 남원시에서 박을 이용한 음식들이 개발돼 일반인에 보급된다. 남원시는 최근 박을 이용한 음식 21가지를 개발했으며 대중화를 위해 조리법을 음식점과 시민에게 이전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박은 그동안 관상용이나 공예품 재료로 주로 활용됐으며 음식 재료로 쓰는 사례…
전북도는 17일 한명규 정무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식품기업 투자유치단'을 일본에 파견했다고 밝혔다. 도는 투자유치단이 4박5일 일정으로 아테카, 산 에이 캔 등 6개 식품 관련 기업과 식품 종합연구소를 잇따라 방문하고 투자유치 설명회를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18일에는 일본 도쿄 뉴…
경북 영양군은 최근 열린 제17회 전국으뜸농산물품평회에서 영양고추가 채소양념분야 대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가 주관해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 성남 농산물유통센터에서 열린 대회에서 영양고추는 쟁쟁한 경쟁 작물들을 물리치고 대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