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22일 황금(黃芩), 방풍(防風), 창출(蒼朮), 도라지 등 한약재의 새싹이나 어린잎 채소를 웰빙식품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상표로 '황금새싹'과 '한방 어린잎채소' 2종을 개발해 특허청에 상표등록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최근 한약 종자회사인 아시아종묘와 공동으로 황금 등 한약재 새싹에 대한…
2002년 국내 처음으로 친환경 유기농 녹차 밭 인증을 받은 전남 순천 `신광수 명차'가 일본 농림규격(JAS) 인증을 받았다. 22일 순천시에 따르면 차 명인 신광수 씨가 재배하는 '명인 신광수 차'가 최근 일본 농림수산성으로부터 JAS 인증을 받았다. 일본 농림수산성은 엄격한 심의를 거쳐 안전과…
농협 목포유통센터(사장 조성수)는 "김장용 배추를 산지 직거래로 12월에만 4만 포기를 판매할 정도로 대박을 터트렸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김장 배추의 수요 감소와 과다 공급이 맞물리면서 산지 배추 가격이 급락한 상황에도 3~4단계를 거치는 유통 구조로 소비자 가격이 여전히 높은 가운데 해남…
전국 천일염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전남 신안의 염전이 '천일염 산업특구'로 지정됐다. 21일 전남 신안군에 따르면 지식경제부는 지난 19일 정부종합청사에서 '제16차 지역특화발전 특구위원회'를 열고 신안군의 13개 읍면 2천900여㎡의 염전을 특구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신안군은 2017…
`장류(醬類)의 고장' 전북 순창군의 건강과 장수 관련 사업이 한층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순창군은 19일 "정부의 규제완화조치로 건강장수연구소 건립 등 건강과 장수 관련 사업을 신속히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군이 계획한 사업을 순조롭게 추진하면 약 700억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
전북농협은 올해 들어 지난 12일까지 1조 5147억원의 농축산물을 판매해 올해 목표치인 1조 5000억원을 초과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6% 증가한 것이며 연말까지의 판매액은 1조 6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북농협은 덧붙였다. 품목별 판매액은 양곡류…
전남 해남군이 올 한해 농업 분야 평가에서 '풍년 농사'를 지었다. 특히 친환경 농업 생산과 유통, 지도사업 등 3박자를 고루 갖춘 수상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17일 해남군에 따르면 올해 농업 분야 평가인 '농산물 유통혁신 최우수 기관', '친환경 농업 우수기관', '2008년 농촌지도 사…
살아 있는 전복과 함께 전복 맛살 등 다양한 전복 가공 식품을 맛볼 수 잇게 됐다. 완도군은 "청산바다가 최근 완도 죽청농공단지에 전복 가공공장을 준공하고 전복 맛살 등 전복 가공 식품을 생산,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2004년부터 완도 전복을 홈쇼핑과 국내 유명 백화점에 납품…
광주시는 "광주지역 김치제조업체인 감칠배기(대표 기영호)가 최근 일본 오사카의 고려무역과 연간 30만달러의 포기김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2005년 기생충 김치 파동 이후 처음으로 광주김치 공동브랜드인 '감칠배기'로 수출계약이 체결돼 광주 김치 수출 전망을 밝게 하고 있…
전북 도내 각 시.군의 '국가 식품클러스터사업' 유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15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가 식품클러스터 사업 유치 신청을 마감한 결과, 애초 예상보다 많은 7개 시·군에서 제안서를 제출했다. 당초 유치전에 적극성을 보였던 전주와 익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