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이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설치한 '쌀 품질 관리실'이 해남 쌀의 명성을 이어가는 데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남군은 2007년 전남 도내 최초로 쌀 품질관리실을 설치, 군내에서 생산되는 쌀에 대한 성분 및 품위 분석 등을 통해 쌀 품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전남 신안 섬지역에 대규모 김치공장이 들어선다. 17일 신안군에 따르면 민간자본 71억원을 투입, 2011년까지 안좌면 4만여㎡의 부지에 5000t 규모의 저온 저장 처리시설과 연간 2000t 생산규모의 김치 가공공장을 건립하기로 했다. 김치 가공공장 건립은 재인 영농조합이 추진하며 이 조합은…
값싼 외국산에 밀려 자취를 감추다시피 했던 우리 밀이 과자로 만들어져 대만에 수출된다. 전북 전주시는 대만 유통업체와 오는 3월에 우리 밀 '전병' 수출 계약을 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출량은 연간 7.3t(60만 달러 어치)으로 4월에 처음 선적될 예정이다. 이 과자는 전주의 제과전문…
어묵 전문생산업체인 '우강식품'이 16일 전북 순창군에 입주했다. 부산에서 어묵을 생산한 우강식품은 순창군 인계면 농공단지로 공장을 이전, 이날 김덕환 사장과 직원을 비롯해 강인형 군수, 강수기 전북도 생물산업진흥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열었다. 총 사업비 66억 원을…
전북 완주군이 초, 중학생에 이어 완주에 주소를 둔 고등학생에 대해서도 무료 급식을 한다. 완주군은 올해부터 관내 8개 고교 3천900여 명의 학생 가운데 완주에 거주하는 572명에 대해 무료 급식을 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완주에 거주하는 모든 초·중.고교생(7379명)은 무료 급식…
전남 함평군은 16일 "함평 나비쌀 브랜드의 차별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나비쌀 판매량 사전 예고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나비쌀 판매량 사전 예고제는 쌀 포장재에 연산, 재배면적 및 재배농가 수, 연간 생산량과 판매량 등을 표기하고 연간 판매량이 매진되면 더는 판매하지 않는 제도다. 군은…
군산 대야농협에서 생산되고 있는 '탑 라이스'와 '신동진쌀'이 싱가포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16일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탑라이스'와 '신동진쌀' 5t이 싱가포르에 처음 수출된 이후 현지 반응이 좋아 지난 13일 2차로 10t(2700만원 상당)을 현지로 보냈다. 이번에 수출된 물량은 탑라…
서해에서 자취를 감추다시피 했던 참조기가 다시 잡힐 것으로 보인다. 15일 국립수산과학원 영광수산사무소에 따르면 지난해 8~9월 양식한 참조기 5000마리 가운데 일부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데 성공, 올해 상반기 중 영광 앞바다에 치어를 방류할 계획이다. 굴비의 원재료로 쓰이는 참조기는…
지난해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부실인증으로 논란을 빚었던 민간 인증기관의 무농약 쌀 등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결과 농약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논란을 빚었던 민간 인증기관에서 인증한 무농약 쌀 등 3개 품목 5건을 수거해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잔류농약 검사…
전북도가 식품산업의 외국시장 개척을 위해 각국에서 활동하는 있는 식품 관련 한상(韓商) 찾기에 나섰다. 전북도는 도내 식품의 외국진출과 국가 식품클러스터의 성공을 위해 각국에서 한식당 운영자나 식품관련 기업가, 식품 연구가 등 100여 명의 한상을 발굴해 새로운 인적자원으로 활용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