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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에 어묵 생산업체 입주

어묵 전문생산업체인 '우강식품'이 16일 전북 순창군에 입주했다.

부산에서 어묵을 생산한 우강식품은 순창군 인계면 농공단지로 공장을 이전, 이날 김덕환 사장과 직원을 비롯해 강인형 군수, 강수기 전북도 생물산업진흥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열었다.

총 사업비 66억 원을 들여 6568㎡ 부지에 공장을 짓는 우강식품이 9월께 본격 가동되면 100명의 고용창출과 연간 100억 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우강식품이 입주한 순창 인계농공단지는 올 연말 14만 8760㎡(14개 업체 입주규모) 규모로 조성될 예정인데 현재 서울 및 부산, 전남지역 8개 업체와 입주의향서를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