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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식품 韓商을 찾아라"

전북도가 식품산업의 외국시장 개척을 위해 각국에서 활동하는 있는 식품 관련 한상(韓商) 찾기에 나섰다.

전북도는 도내 식품의 외국진출과 국가 식품클러스터의 성공을 위해 각국에서 한식당 운영자나 식품관련 기업가, 식품 연구가 등 100여 명의 한상을 발굴해 새로운 인적자원으로 활용키로 했다.

도는 특히 차세대 한상 모임인 '영 비즈니스 리더 포럼'이나 외국 한국청년회의소 등과 접촉해 젊은 한상에게 전북 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안정적인 수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도는 이들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한 뒤 도내 식품산업의 발전방안 및 전략을 마련해 식품기업 등에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올해 식품관련 한상을 초청해 포럼을 열고 각종 국제행사 등에 이들을 초청키로 했다.

도 관계자는 "김치와 쌀 가공식품 등 경쟁력 있는 전북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장기적으로 수출하기 위해서는 한상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