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농산물산지 유통센터가 3일 광주 수완택지지구에서 개소식을 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문을 연 농산물산지유통센터는 농업회사법인인 한두레농산이 자부담 120억원과 국비 17억원, 시,구비 13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완공했다. 유…
광주 수완택지개발지구에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대규모 농산물 산지 유통센터가 들어선다. 광주시는 2일 "농업회사법인 한두레농산㈜이 전남지역 농축산물 생산과 유통 등을 한꺼번에 처리하는 농산물 산지유통센터를 수완택지개발지구에 3일 문을 연다"고 밝혔다. 국비 17억원과 시…
광주.전남지역에서 학교 급식비를 제때 내지 못하는 학생들이 1000명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광주.전남 시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3개월 이상 급식비를 체납한 학생은 광주 885명(2억2000만원), 전남 158명(2300만원)으로 1043명에 달했다. 특히 광주시는 2007년 75…
무화과 주산지인 전남 영암군 삼호면 한 농가에서는 요즘 때아닌 무화과 출하로 눈코 뜰새 없이 바쁘다. 무화과는 여름철에 주로 나오지만 영암군 삼호면 이진성(44) 씨의 무화과 농장에서는 출하시기를 조정한 2기작 시험재배가 성공해 지난달부터 '겨울무화과'를 조금씩 선보인 이후 현재는 폭발적인…
전남도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도내 농가의 쌀재배 품종을 '일미'와 '호평'으로 단일화하고 이들 품종을 지역 쌀 대표품종으로 육성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전남도는 작년말 기준으로 전남지역 쌀 품종의 59%를 차지하고 있는 '동진1호'와 '남평'이 생산량은 많지만 일부 품질이 낮은 것으로 알려져…
지난해 1조원대의 국가식품클러스터 사업지역으로 선정된 전북 익산시가 27일 이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담팀을 발족했다. 전종수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국가식품클러스터 전담팀은 총괄기획팀과 정책개발.홍보팀, 기업유치팀 등 3개 팀에 총 17명의 직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식…
저소득층이 싼값에 먹을거리 등을 지원받을 수 있는 '푸드마켓'이 전북 곳곳에 설치된다. 전북도는 11억 2000여만 원을 들여 전주와 익산, 김제, 무주, 고창 등 5개 시.군 저소득층 밀집지역에 100㎡ 이하의 푸드마켓을 설치해 7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겠다고 25일 밝혔다. 푸드마켓은 기업과…
고구마 주산지인 전북 익산이 고구마의 종순을 팔아 짭짤한 부수입을 올리고 있다. 지난해 익산지역 고구마 농가는 45㏊ 규모의 육묘시설에서 생산된 종순 중에서 70%를 전국에 공급해 70억원의 수입을 올렸다. 순수익만 40억원(약 60%)에 이른다. 종순(種筍)은 고구마 줄기의 '싹'으로, 땅에…
전남 영암군은 결식아동, 노인, 노숙자 등 극빈층의 결식문제를 없애고자 무료 급식단체에 정부양곡을 무상으로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결식아동 대상 단체 급식소, 경로식당과 노숙자 대상의 쉼터 등 극빈층을 대상으로 주 2회 이상 무료 급식을 하되 최근 3개월 이상 급식 실적이 있는 단체가 대상이…
'전복 산업의 횃불'이 될 전남 완도전복주식회사가 오는 4월 출범한다. 완도군은 최고 웰빙, 건강식품으로 인기를 끄는 전복을 세계 초일류 상품으로 만들고 소비를 촉진해 전복산업을 21세기 고부가가치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 중인 완도전복가 오는 4월 말부터 본격 운영된다고 24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