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에서 생산되는 고추가 소비자들로부터 확고한 인식을 심어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군에 따르면 최근 실시한 '2008년 명품 청양고추 구매자 대상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512명)의 90%(460명)가 '다시 구매를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또 재구매 이유에 대해서는 '믿을 만 하…
지난해 국가 식품클러스터 사업 유치에 성공한 익산시가 조만간 국(局) 단위의 '태스크포스(기획단)'를 구성키로 하는 등 식품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준비작업에 착수했다. 최근 4박 5일 일정으로 '2009 도쿄 식품박람회'를 둘러본 이한수 익산시장은 9일 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전 세계 60여개…
전남도 축산기술연구소는 정부의 축산물 멜라민 검사 관리기준 신설에 따라 도내에서 생산·유통되는 축산물에 대해서도 멜라민 검사를 중점적으로 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멜라민 관리기준은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식품의 기준 및 규격' 고시 개정 내용 중 신설된 것으로 특수 용도식품 가운데 영아…
전남 화순군이 산양삼 관련법 제정을 추진한다. 8일 화순군에 따르면 최근 서울에서 열린 국제 산삼 심포지엄을 통해 화순이 고려인삼 시배지(始培地)라는 역사적 사실이 학술.문헌적으로 입증됐다고 판단, 산삼이나 인삼씨를 적합한 산에 심어 자연적으로 자라게 한 장뇌삼으로도 불리는 산양삼 관련…
전남 강진군이 친환경 농산물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유기농전문단지'를 조성한다. 8일 강진군에 따르면 신전면 벌정리 영동농장에 사업비 1억2000여만원을 투입해 오는 2012년까지 유기농전문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다. 이 단지에는 건조저장시설과 공동작업장이 들어서고 친환경 농자재 지원…
`대나무골' 담양군의 특산품인 댓잎차가 웰빙 바람을 타고 유럽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8일 전남 담양군에 있는 대나무건강나라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4일 이탈리아에 수출할 댓잎차 10만달러 어치를 선적한 데 이어 다음 달에는 독일의 업체와 4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맺기로 했다. 이…
전북 전주시는 올해 12억원을 들여 학기 중에 점심값을 내지 못하는 초.중.고등 학생에게 식사비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식비는 초등학생은 한 끼에 1천800원, 중.고등학생은 각각 2500원이며 이를 전주교육청을 통해 각 학교에 지원해 교내 식당에서 급식을 받도록 한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
전남 나주 노안 일대에서 재배되는 돌미나리가 겨울철 농가의 효자작목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5일 나주시에 따르면 노안 돌미나리가 영산강변 일대 260여만㎡(270ha)에서 연간 5600여t이 생산돼 100억원대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서울,부산, 광주 등 대도시로 출하되는 미나리 양은 4kg…
전북 남원시는 농특산물의 연합마케팅 대상을 감자에 이어 올해부터 포도와 복숭아로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연합마케팅은 작목반이나 농민이 생산한 농산물을 모아 공동으로 홍보, 판매하는 것으로 시장 교섭력을 높이는 데 큰 효과가 있다. 시는 농산물 유통과 관련된 지역의 7개 농협과 원협으…
전남 보성군은 수산물 위판장 건립 등 내년에 추진할 해양수산사업 69건을 확정하고 이를 추진할 사업예산 447억원을 전남도와 농림수산식품부에 요구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보성군은 최근 수산조정위원회 회의를 열어 어업인에게 지원할 자율사업으로 수산물 위판장, 친환경 첨단양만시설사업…